3년전 우리 시범에 빠른 사업추진과 재초환 면제 등등을 내세운 신탁사
한국자산신탁을 선정 했을때...
얼마전 여의도 삼부아파트 설명회가 있다길래 참석해 봤습니다.
삼부는 재건축 방식을 신탁방식 으로 할것인가? 조합방식으로 할것인가?
이것이 가장 큰 핵심 이었습니다.
그자리는 소위 재건축 스타강사라고 불리우는 한형기 조합장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결론은 우리 시범이 선택한 사업시행자 지정 방식의 신탁 방식은 소규모라 건설사들의 관심이 없거나 자생력이 없는 낙후된 재건축 사업에서나 선택하는 방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신탁방식이 우리 여의도에서 처럼 붐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과 주된 이유로는 사업기간이 신탁사 주장처럼 빠르지 않고 신탁사 수수료 및 이주비 대출이자가 높고 무엇보다 계약해지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2016년도부터 3년동안 여의도 시범,광장,
성수동 장미아파트 3개 단지만 사업시행자
지정
신반포4차,개포우성8차등 많은 단지들이
신탁방식을 추진하다 포기하여 더 지연
신탁방식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
강남의 대단지 신탁방식 사례 없음
시작부터 준공 입주까지 성공사례 없음
신탁사 견제 불가 (주민대표기구가 조합등 없어 신탁사 견제 또는 중재기능이
일방통행)
실제로 한자신이 여의도에 와서 한 약속들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의미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 지구단위계획 전까지 300프로로 2023년 준공 하겠습니다 '라고 약속했건만
한자신을 선택한 이후로 단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한 현시점
' 초과이익 환수제를 피하게 해주겠습니다. '
이 공약은 이미 3년 전인 2017년에 실패으로 판명 난 것이죠...
하지만 한형기 조합장이 이야기 한것 처럼 신탁사와의 계약해지가 쉽지 않기에 저는 여전히 신탁사를 믿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2번의 실패와 정체되고 있는 우리 주민들의 이익 보장을 위해서 한자신은 440억 이라는 수수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것을 검토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서울시와 정부의 방침이 사업이 지연 된 주요 원인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한자신의 귀책사유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초과이득금과 지구단위계획 전 2023년준공계획을 실망시킨 한자신은 주인의식 가지고 책임감있게 행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실이나 강남의 조합을 보면 조합장, 조합 이사들이 책임감을 갖고 서울시등 관계부처에 강력한 항의도 하고 때론 데모도 하며 한발 한발 나아가는것 같은데 우리 시범의 경우를 보면 사업시행자인 한자신은
이제형위원장님을 앞세워서 행사장에 참석해 사진이나 찍어주고
우리는 놀고 있지 않다.
일하고 있다는 생색내기용 보여주기식의 일이 아닌
진정 이시점에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정확한 방향성을 우리시범 소유주들에게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제형 위원장님은 한자신의 대변인이 아니라 시범소유주들의 대표임을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한자신의 귀책을 덮어주고 대변해 주는 일이 아닌 주민들의 대표로서 한자신과 맞서 주시고 주민들의 이익을 최대치로 올려주시는 일이 위원장님의 본연의 일임을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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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누구든 서로 각성할건 하시죠....
기린님 글 동감합니다.
3년전 설명회를 들었을 당시 금방이라도 입주할 것 같은 마음에 부푼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삼부설명회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하던 참인데,
대략의 상황을 알 수 있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큰문제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습니다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이미 재초환 하나로 강남 정비 사업들이
사실상 중단 분양가상한제도 까지
정비사업 단지들의 피해가 불가피 합니다
한가지 더
여의도 지구단위계획이 상업지구 변경
,통합재건축(예 학교이동) 으로 발표하면
공람기간에 압구정처럼 학교이동 반대,
통합반대 등등 으로 이의제기 하면
공람하고 ,의견수렴 ,반대운동
5년 또 기다려야 합니다
참조 1
2023년5월 준공예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