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충의 두부는흉부에 비해 소형임. 두개의 복안(compound eye)은 콩팥형이고 대형이며, 촉각은 복안사이 전방에 위치함. 촉각에는 털이 나있는데 특히 수컷은 길고 수많은 털이 나있어 암수구별이 용이하다. 구부는 길게 전방으로 돌출하고 있음.암수 모두 동일한 형태의 구기를 갖고 있으나 수컷은 발달이 빈약하여 흡혈할 수 없다. 흉부는 약간 굽은형이고 비늘, 극모 및 털로 덮여있음. 1쌍의 날개는 길고 폭이 비교적 좁다. 흉부에는 두쌍의 기문이 있다.
복부는 가늘고 길지만 흡혈 후나 난소발육 후에는 폭이 넓어져 난형이 된다. 충 10절로 되어 있으며 제 8절에 외부생식기가 위치해 있다. 암수 각각 형태가 다른 외부생식기를 갖고 있다.
유충의 형태는 일반적으로 장구벌레라고 부르며, 수서생활을 하고 형태학적으로 보나 생태적으로 성충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두부는 약간 넓적하고 편평하다. 흉부는 약간 편평하고 3개의 흉절이 융합되어 있다. 복부는 9절로 되어 있으며, 호흡관이 위치하고 있다. 모기는 알-유충-번데기-성충의 네시기를 거치며, 유충기에는 수서생활을, 성충이 되면 육서생활을 한다.암컷이 1회 산란으로 낳는 알 수는 20~300개 정도이며, 흡혈량 및 모기의 연령에 따라 심한 차이를 보인다. 알의 부화기간은 1~2일이며, 기온이 낮을 때에는 길어진다. 유충기간은 1~2주간이며 4령기를 거쳐 번데기가 된다.모기유충은 물속에서 살지만 대기중의 산소를 호흡해야 한다. 번데기 기간은 1~2일 정도이며, 유충과 동일한 장소에서 서식한다. 우화시기가 되면 수면에 떠서 구부러진 복부가 펴지고 두흉부 배면 중앙이 T형으로 갈라져서 성충으로 나오게 된다. 산란에서 성충으로 우화할 때 까지의 총기간은 여러가지 환경조건에 따라 달라지나 평균 10~16 가량 걸린다.
1. 교미습성 모기는 성충이 된 후 생식기가 완전히 성숙하게 되면 교미를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일몰 직후에 교미를 시작한다. 같은 종류의 수컷과 암컷이 서로 교미할 수 있는 것은 날개의 움직임에서 일어나는 파장을 서로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암모기는 일생에 단 한번만 교미를 한다.
2. 흡혈습성 교미를 끝냈거나 산란을 마친 암컷은 흡혈하기 위해 숙주를 찾아 나선다. 암모기의 흡혈은 산란하기 위한 필수조건이기 때문에 매 산란시마다 한 번씩 흡혈한다. 모기가 숙주동물을 찾을 수 있는 요인은 시각, 동물이 발생시키는 CO2 및 기타 냄새등이다. 흡혈활동 시간은 주간활동성과 야간활동성 둘다 가질 수 있으며 대부분 주위 숙주동물의 습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작은빨간집모기(Cufex tritaeniorhynchus)
1. 형 태 : 작은빨간집모기 성충은 4.5mm 정도의 소형 모기로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며 뚜렷한 무늬가 없다. 다만 각 복절 기부 및 다리 각 절 끝에도 휜 띠가 있고 주둥이의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으며, 이 띠로부터 기부로 내려가면서 복면에 백색 비늘이 산재해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유충은 흉부에 있는 3쌍의 견모가 모두 단모이고, 호흡관이 가늘고 길며 호흡관모가 6쌍이 있다. 즐치는 11 ~ 14개이고, 측즐은 30 ~ 40개인데 끝이 뭉툭하다.
2. 생 활 사 : 알의 부화기간은 약 1일, 유충기 11 ~ 15일, 번데기 기간 1일 내외로 약 15일간의 생활사 기간이 소요된다. 유충은 주로 논, 미나리꽝, 늪지대 등 비교적 깨끗한 수질에서 서식하나 하수구와 같은 오염된 물에서도 발생한다. 성충은 동물 기호성으로 특히 소, 돼지 등 대동물을 흡혈하며 인체 흡혈률은 5% 내외로 비교적 낮다. 흡혈활동시간은 일몰 후 어두워지면서 일출 전 밝아지기 직전까지이며 밤 8시 전후부터 10시까지가 가장 활발한 흡혈활동시간이다. 일본 뇌염(Japanese encephalitis)을 매개하는 주요 해충이다.
3. 분 포 :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과 동남아 전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발생기간이 비교적 짧아서 높은 발생 밀도를 나타내는 기간은 2개월 정도이다.
중국얼룩날개모기(Anophefes Sinensis)
1. 형 태 : 중국얼룩날개모기는 흑색의 중형모기로 성충의 날개 길이가 4.5 ~ 5.0mm 내외로 2개의 흰 반점, 2개의 어두운 반점이 있으며 촉수의 각 마디의 말단부에 좁고 흰 띠가 있다. 유충의 촉각은 거의 중간부터 6 ~ 10개의 촉각모가 생기고, 즐치는 길고 짧은 이로 되어 있고 미세한 녹색털이 있지만 톱니가 없다. 알은 난배판의 폭이 알 전체 폭의 반정도로서 넓다.
2. 생 활 사 : 유충기 8 ~ 20일, 번데기 기간 2일 내외의 기간이 소요된다. 유충은 주로 논, 배수구, 습지, 연못 등 깨끗한 대규모 발생원에서 발생하나, 빗물 고인 웅덩이, 수조 등에서도 발생한다. 성충으로 겨울을 나고, 숲이 우거진 장소에서 쉬며,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 발생한다. 소, 말, 돼지 등 가축을 주로 흡혈하며 인체흡혈률은 1.7% 내외로 낮다. 흡혈 후 3일 정도면 알이 성숙하고 , 1회 흡혈로 20 ~ 400개의 알을 산란한다. 활동시간은 일몰 후 어두워지면서 일출 전 밝아지기 직전까지이며 밤 10시에서 2시까지가 가장 활발한 흡혈활동시간이다. 말라리아 사상충(Brugia. malayi)을 전파시키는 주요 매개종이다.
3. 분 포 : 중국본토, 한국, 일본, 아프카니스탄, 대만 등 동남아 각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전국적으로 가장 널리 분포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장 높은 개체군 밀도를 보인다.
토고숲모기(Aendes Togoi)
1. 형 태 : 토코숲모기 성충은 약 4.5mm의 중형으로, 흉부의 순판에는 흑갈색 바탕에 금색 비늘로 된 종대가 중앙선에 두 줄, 아중앙선에 두줄 그리고 봉합선을 따라 아크형으로 두 줄이 나 있다. 소순판에는 황백색 비늘이 있고 다라의 각 부절 기부와 말단에 흰 띠가 있다. 유충은 후두순모가 작고 5 ~ 7갈래이며 3쌍의 액모가 분지되었다. 호흡관은 짧고 18 ~ 33개의 즐치가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되었고 1쌍의 호흡관모는 5 ~ 10갈래로 호흡관 말단에 있다
2. 생 활 사 : 유충은 적응할 수 있는 염분 농도역이 매우 넓어 민물에서 바닷물까지 서식한다. 성충은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에 걸쳐 발생하는데 7월말 ~ 8월초까지 가장 많은 개체수가 발견된다. 낮뿐만 아니라 밤에 실내에 침입하여 전등 아래에서 흡혈을 한다. 가장 활발한 흡혈활동시간은 밤 10시에서 3시 사이이고, 흡혈 대상동물은 주로 사람과 가축(소, 돼지)인데 사람을 더 좋아한다. 피를 빨지 않고 산란할 수 있다. 말라리아 사상충(Brugia. malayi)을 전파시키는 매개종이다.
3. 분 포 : 한국, 러시아, 중국본토, 대만, 일본, 말레이지아, 태국 등의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국내 분포는 주로 남부 해안지대에 있고 제주도, 기타 도서 지방 내륙지대에서도 소수 발견된다.
우선 모기는 진한색의 옷을 입은 사람을 좋아한다. 특히 보라색, 검은색, 붉은색을 좋아한다. 또 모기는 후각이 매우 예민하다. 동물이나 사람이 내뿜는 이산화탄소에 민감하여 땀 냄새, 아미노산 냄새, 발 냄새, 향수, 로션 냄새 등을 좋아한다. 특히 땀 냄새를 아주 좋아한다. 여성 호르몬 냄새에 민감해 여성들이 더 많이 물리는 이유가 된다. 모기는 평소 식물의 즙이나 과즙, 이슬을 먹고 산다. 다만 암컷이 수정란을 갖게 되면 흡혈활동을 시작하게 된다.혈액 속에 있는 동물성 단백질이 알의 성숙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컷 모기만이 사람이나 동물을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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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퇴치 첨단 기법
초음파로 암컷모기 쫓아, 천적 미꾸라지 활용도
제충국
여름날 해거름에 집집마다 마당에 피워 놓은 모깃불에서 나는 매캐한 연기와 쑥내음.모깃불로 '한여름밤의 불청객'을 쫓던 것도 이제 과거의 일이고 여기에도 첨단과학이 활용되고 있다.
모깃불은 모기가 이산화탄소를 감지해 사람에게 달려든다는 점을 이용한 것. 연기를 통해 다량의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모기를 다른 곳으로 유인한다.
모기향은 연기에 살충성분을 섞은 것이다.
모기향의 살충성분은 국화과 식물인 제충국(除蟲菊) 꽃에서 추출한 피레스린이라는 물질.
요즘에는 인공적으로 대량 합성한다. 종이 매트, 액체형 훈증식 전자모기향의 살충성분도 근본적으로 동일한 물질.
뿌리는 모기약은 살충성분을 석유로 녹인 뒤 액화석유가스를 이용해 기체상태로 변화시켜 공중에 뿌릴 수 있게 한 것이다. 석유와 액화석유가스의 비율은 어떤 해충을 잡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모기와 같이 날아다니는 해충을 잡을 땐 공중에 더 오래 떠 있어야 하므로 액화석유가스 성분이 더 많이 들어간다.
최근에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첨단 모기퇴치법이 각광받고 있다.피를 빠는 산란기의 암컷모기는 수컷모기를 기피한다. 초음파모기퇴치기는 이런 암컷모기의 특성을 이용한 것. 수컷모기의 소리대역인 1만2000∼1만7000㎐의 초음파를 발생시켜 암컷모기를 쫓는다.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말 그대로 '씨를 말리는'것이다. 생명공학을 이용한 생물방제법은 모기 유충인 장구벌레가 즐겨먹는 클로렐라나 부유성 박테리아에 독성물질이나 소화억제 호르몬을 집어넣어, 이를 먹은 장구벌레가 결국 독으로 죽거나 영양부족으로 죽게 한다.
여기에서도 살아남은 장구벌레는 미꾸라지가 먹어치운다.미꾸라지를 모기유충이 사는 늪지에 방류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꾸라지는 하루 1000마리의 모기유충을 먹는 것으로 알려져 어떤 살충제보다 효과적이다.
2000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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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싫어 하는 소리
에스케이텔레콤이 지난 10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휴대전화 모기퇴치 서비스가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서비스 시작 5일만에 프로그램을 내려받은 가입자가 1만명을 넘어섰고 외국 언론사의 취재요청과 개인 문의도 쏟아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 14일치에 커버스토리로 이 서비스를 소개했고 〈로이터텔레비전〉 〈비비시방송〉을 포함한 영국, 폴란드, 헝가리 등 10여국 언론사에서 취재요청이 들어왔다고 이 업체는 설명했다.
모기는 알을 배는 시기에 단백질이 모자란 암컷만 동물의 피를 빠는데, 이 때 암컷은 수컷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수컷이 내는 주파수를 발생시켜 피를 빠는 암모기의 접근을 막는 것이 이 서비스의 원리다.
주파수를 이용해 모기를 쫓는 것은 새로운 방법이 아니다.
같은 원리의 휴대형 모기퇴치기는 이미 수십여종이 나와 있고 최근엔 중국산까지 들어와 1천원 미만 제품까지 등장했다.
또 주파수를 이용한 방법으로 모든 모기를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국내에는 54종류의 모기가 서식하는데, 종류마다 내는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한 이동전화 단말기 업체 관계자는 “단말기에 간단한 칩을 넣어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방법의 특허를 출원중”이라면서 “단말기가 나오면 소비자들이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효과가 의심스러워 출시를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티에프와 엘지텔레콤도 서비스 제공을 검토하고는 있지만 역시 효과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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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인간의 냄새를 못 맡게 한다는 DEET의 원리는?
모기가 싫어 하는 물질이므로
그 냄새가 나면 달아나기 때문이며.
DEET가 인간의 땀 냄새를 맡는 것을 차단해 인체에 해 없이 모기 등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곤충들이 달려드는 것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모기는 인간의 땀 냄새와 숨 쉴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감각기관들을 사용해 인식, 사람의 위치를 감지하고 있다. 신체의 냄새 없이 모기는 사람의 위치를 감지할 수 없다.
연구팀은 모기와 초파리를 사용해 실험을 벌인 결과 DEET는 인간의 냄새를 막아주는 화학 코트 같은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모기를 DEET에 노출시키는 동안 감각기관의 세포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인간의 냄새를 막아준다는 것은 발견했다고 전하며 이산화탄소를 막아주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로 가장 저렴하고 쉬운 것이 모기향이다. 모기향은 백화(白花) 계통의 제충국(除蟲菊) 분말을 점착제로 단단하게 만든 것이다. 둘째로 바르는 모기약이다. 1946년에 미국 육군에서 개발한 화학물질인 DEET (N,N-diethyl-3-methylbenzamide)는 가장 효과적인 모기 퇴치약으로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8시간 이상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99.9% 막을 수 있다. 셋째로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를 잡는 방법이다. 모기가 사람이 호흡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좋아하는 사실에 착안하여 가스통을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뿜어냄으로써 모기를 유인하여 죽이는 방법이다. 넷째로 흡혈하는 암모기의 습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수컷과 교미를 끝낸 암모기가 알의 성장을 위해 흡혈하게 되는데 이런 산란중인 암모기는 숫모기를 싫어한다. 이에 착안하여 숫모기의 날개소리와 비슷한 주파수 120∼150㎑를 발생시켜 암모기를 퇴치시키는 것이다. 다섯째로 몸의 청결이다. 모기는 땀과 발냄새, 암모니아 그리고 체온을 예민하게 감지한다. 그러므로 모기가 덜 달려들게 하려면 찬물로 청결하게 몸을 씻는 것이 중요하다.
DEET(N,N-diethyl-3-methylbenzamide)는 1946년 미 육군이 특허를 낸 화학약품으로서 현재 가장 효과적인 방충제로 인정받고 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를 자신의 몸에 바르기를 꺼려해서 DEET 제품 대신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로 된 방충제나 그외 다른 방충제들을 사용한다. 마크 프래딘 (Mark S. Fradin) 과 존 데이 (John F. Day) 박사는 DEET를 함유한 몇가지 방충제와 7가지의 식물성 방충제, 그리고 IR3535라는 화합물로 된 합성 방충제의 효능을 비교하였다.
15명의 자원자들이 바른 DEET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오랜 지속 효과를 보였는데 23.8%의 DEET 를 함유한 제형의 경우 300분에 걸쳐 완전 방어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IR3535 제품은 단지 23분동안만 효과가 지속되었고 대부분의 식물성 방충제들은 평균 20분 미만의 방어 효과를 보였으며, 손목에 착용하는 밴드 형태의 방충제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
가장 낮은 함량의 DEET 방충제와 비교될 만한 방어 효과를 보인 유일한 식물성 방충제는 콩 기름을 포함하는 제품으로서 평균 95분간의 완전 방어 능력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모기에 물리는 것이 단지 성가신 일 정도에 불과한 경우라면 식물성 방충제가 사용될 수 있지만, 모기가 말라리아나 황열병, 기타 위협적인 바이러스를 옮기는 지역에서는 DEET 성분이 포함되지 않는 방충제의 지속적 방어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리차드 폴락 (Richard J. Pollack) 박사에 따르면 DEET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 다 훨씬 독성이 적으며, DEET 제품에 대한 부작용들이 보고된 바가 있지만 대개가 제품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미환경보호국 (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은 정상적인 DEET 사용은 일반 사람들의 경우에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어린이들에 대한 DEET 관련 독성 효과는 현재 확실하지 않으나 희석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신중한 선택이 될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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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불청객 파리-모기 살충식물로 없애보세요▼
파리와 모기는 장마철의 대표적인 불청객이다. 비를 피해 들어오기도 하고, 장마 땐 잠복해 있다가 날씨가 좋아지면 극성을 부린다.
오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알을 낳는 파리는 특히 장마철에 신경 써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나 애완동물의 배설물은 즉시 치울 것. 방충망을 미리 설치하는 것도 유용하다.
이미 집 안에 파리가 보이기 시작했다면 주방이나 욕실엔 끈끈이 줄을 놓아 두거나 살충제를 써야 한다. 벽에 주로 붙어 있는 모기와 달리 파리는 천장에 달라붙어 살충제 분사를 천장 쪽으로 해야 효과가 높다. 파리지옥 등 살충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초파리는 방충망까지 통과해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초파리는 과일을 특히 좋아한다. 따라서 과일을 먹고 난 뒤에는 잔여물 처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밀봉한다.
여름철 모기는 어떤 방법으로도 완벽하게 없애기는 불가능하다. 방충망도 기어이 비집고 들어온다. 창문은 물론 베란다 배수구멍까지 꼼꼼하게 모기장을 쳐 두고 모기약을 발라야 한다. 발 냄새는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냄새. 외출에서 귀가하면 반드시 발을 씻자. 모기는 어두운 색을 좋아하므로 밝은 색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너무 몸에 붙는 옷은 모기가
뚫기 쉬운 공격 대상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살충제를 뿌리면 효과가 더욱 크다. 아이 건강이 걱정돼 부담스럽다면 파리와 마찬가지로 살충식물을 키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제라늄은 입을 만지면 강한 향기가 퍼지며, 라벤더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방충제로 사용됐다고 전해지며 모기 퇴치에 효과적입니다.
이 라벤더와 제라늄은 목욕물에 풀어 사용햐면 향이 몸에 배어 모기의 접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구문초 역시 레라늄의 한 종류이며 으꺠서 피부에 바르거나 생초와 건초를 태워 사용하는 게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탄지 역시 강하면서 산뜻한 방향물질로 모기 뿐 아니라 파리의 접근도 막으며, 이 외에 해충식물 역시 모기를 퇴치에 좋은데, 벌레잡이통풀은 특별한 향으로 모기를 유혹하며, 긴입 끈끈이 주먹 역시 특이한 모습으로 모기를 유혹해 잡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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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선조들은 어떻게 모기를 퇴치했을까?
모기를 쫓는 산초나무를 아십니까? 그래서 농촌에서는 집 주변에 산초나무를 심었습니다. 옛날 모기향이 나오기 전에 조상들은 모기를 쫓기 위해서 산초잎을 구멍난 종이 봉지에 넣어 천정에 매달아 두었습니다. 산초잎에는 알칼로이드 성분이 많아서 아린 맛을 냅니다. 그래서 일부 지방에선 김치를 담글 때 산초잎을 넣어 독특한 향을 내기도 합니다. 산초 열매로 식용유를 만들고 조미료로도 사용합니다. 산초나무와 초피나무가 어떻게 다른지 아십니까? 산초나무는 줄기에 가시가 엇갈려 납니다. 반면에 초피나무는 잎의 양쪽에 커다란 가시가 마주납니다.
명아주와 쇠비름, 바위치를 찧어서 붙이는데 특히 모기 물린데 좋다고....
모기 등에 물렸을 때에는 도꼬마리의 줄기와 잎을 짜낸 즙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 <경험방>
모기나 개미 등의 벌레에 물렸을 때는 녹찻잎을 진하게 우려 물린 곳에 발라준다. 해독작용과 진정작용으로 붓지도 않고 독성이 쉽게 풀린다. 또 야외에 놀러 갔을 때, 찻잎 찌꺼기를 버리지 말고 말려두었다가 모깃불처럼 태우면 모기는 물론 성가시게 하는 각종 벌레들까지 얼씬하지 않는다.
매실식초를 물에 타서 목욕한다. 알칼리 성분이 가려움증을 제거해준다. 여름철 모기에 물려 가려울 때도 효과적이다.
가렵다가 괜찮아진다. 그러나 물린 부위가 가려워서 긁으면 손톱에 있던 균 때문에 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아이의 손톱은 짧게 깎아주고 절대 긁지 못하도록 한다. 우선 물린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씻는다. 냉찜질을 해주면 가려움증을 덜어줄 수 있으며, 시판하는 가려움증을 가라앉혀 주는 연고를 바르는 것도 좋다.
전자 모기향을 밤새?
전자 모기향은 보통 두 시간이 지나면 약 성분이 모두 발향되므로 두 시간 이상은 켜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 환기가 되도록 창문은 조금 열어두세요.
모기 물리치는 초피나무(from coffeeblues blog)
어렸을 적에 글쓴이가 살던 시골 마을에서는 모기를 쫓느라고 멍석을 깔고 누워 쑥 연기를 피우는 것이 아니라 마당 옆에 있는 초피나무 아래 자리를 깔고 누워 있기만 하면 되었다. 모기를 없애려고 살충제를 마구 뿌리는 것이 아니라 마당을 빙 둘러 초피나무를 심었다. 초피나무는 보기에도 아름답고 열매는 양념으로 훌륭하며 잎이나 덜 익은 열매로 장아찌를 담가 먹으며 열매를 따서 팔면 높은 수입을 얻을 수도 있으니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나무라 할 만하다. 초피나무와 닮은 것으로 산초나무가 있는데 일본인들이 초피나무를 산초나무로 부르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산초가 국제 통용어가 되어버렸다. 미국의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돌아다녀 보면 미국 사람들이 커피에 초피 가루를 넣어 마시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초피를 원료로 하여 새로운 향신료를 개발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남미의 여러 나라에서도 초피를 즐겨 먹고 있다. 일본에서는 천만 평이 넘는 땅에 초피나무를 재배하여 초피 가루를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하여 큰 소득을 얻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의 초피 열매를 수입해서 가공한 후 다시 역수출하고 있기까지 하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은 초피를 재배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초피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한결같이 한국 지리산 부근에서 나는 초피가 향기가 제일 강하고 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꼽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서는 논밭둑이나 길 주변에 자라는 초피나무를 귀찮다고 베어 내는 형편이다. 초피나무의 열매는 추어탕을 먹거나 회를 먹을 때 향신료로도 인기가 있다. 시골에서는 초피나무 껍질을 벗겨 생선을 잡는 데에도 쓴다. 초피나무 껍질을 벗겨 돌로 짓찧어 개울물에 풀면 물고기들이 배를 하얗게 뒤집고 물 위에 떠오른다. 초피나무의 매운 성분과 향기는 사람한테는 거의 독성이 없지만 모기, 파리 같은 곤충이나 생선, 돼지, 오리 같은 동물에게는 독성이 몹시 센 편이다. 초피나무에는 매우 강력한 항균 물질이 들어 있는데 학자들은 에이즈 균을 죽일 수 있는 물질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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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잡아먹는 식물이 어떤건지 알려주세요
식충식물로는 카펜시스, 벌레잡이제비꽃, 메펜데스, 사라세니아, 끈끈이 주걱, 파리지옥등이 있습니다.
"매년 여름마다 찾아오는 달갑지 않은 존재 하면 윙윙대는 파리, 모기떼를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화학성분을 이용해서 알고 보면 인체에 해가 되는 것들도 종종 있다는데, 인체에 전혀 해가 없으면서도 효과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다. 바로 벌레잡이식물, 즉 식충식물을 기르는 것이다.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벌레잡이 제비꽃, 네펜데스, 사라세니아, 세팔로투스 등 이름은 다소 생소하지만 요즘 식충식물을 이용한 해충퇴치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파리와 모기는 장마철의 대표적인 불청객이다. 비를 피해 들어오기도 하고, 장마 땐 잠복해 있다가 날씨가 좋아지면 극성을 부린다.
오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알을 낳는 파리는 특히 장마철에 신경 써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나 애완동물의 배설물은 즉시 치울 것. 방충망을 미리 설치하는 것도 유용하다.
이미 집 안에 파리가 보이기 시작했다면 주방이나 욕실엔 끈끈이 줄을 놓아 두거나 살충제를 써야 한다. 벽에 주로 붙어 있는 모기와 달리 파리는 천장에 달라붙어 살충제 분사를 천장 쪽으로 해야 효과가 높다. 파리지옥 등 살충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초파리는 방충망까지 통과해 대처하기가 쉽지 않다. 초파리는 과일을 특히 좋아한다. 따라서 과일을 먹고 난 뒤에는 잔여물 처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비닐봉지나 밀폐용기에 밀봉한다.
여름철 모기는 어떤 방법으로도 완벽하게 없애기는 불가능하다. 방충망도 기어이 비집고 들어온다. 창문은 물론 베란다 배수구멍까지 꼼꼼하게 모기장을 쳐 두고 모기약을 발라야 한다. 발 냄새는 모기가 가장 좋아하는 냄새. 외출에서 귀가하면 반드시 발을 씻자. 모기는 어두운 색을 좋아하므로 밝은 색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너무 몸에 붙는 옷은 모기가 뚫기 쉬운 공격 대상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살충제를 뿌리면 효과가 더욱 크다. 아이 건강이 걱정돼 부담스럽다면 파리와 마찬가지로 살충식물을 키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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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에서 생성되는 한 물질이 모기와 기타 해충에 대해 퇴치 능력을 발휘하는 사실이 미국 North Carolina 주립대학 연구팀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 물질은 해충 퇴치제(repellent)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인 DEET(N,N-diethyl-meta-toluamide)보다 훨씬 효과적이며 안전하다고 한다.
본 연구팀은 이러한 토마토의 천연 성분이 해충 퇴치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하였으며 이에 대해 대학 소유의 특허권도 가지고 있다. 해충 퇴치를 위해 토마토에서 유래한 생성 물질의 사용 방법에 관한 것이 특허의 내용이다. 본 대학은 이러한 특허 내용에 대해 생물화학적 살충제 개발 제조사인 Insect Biotechnology사에 사용권을 부여하였다.
Insect Biotechnology사의 경영 책임자는 "우리는 20년 동안 DEET에 경쟁할 만한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토마토에서 유래한 새로운 해충 퇴치 물질(IBI-246)이 DEET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DEET는 1946년 미국 농림부에서 군인들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현재 환경보호청(EPA)에 등록된 DEET 함유 제품의 종류는 230 종에 달하며 미국인들 중 3분의 1은 매년 DEET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EPA에 의하면 DEET의 정상적인 사용으로는 건강에 별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일부 발진, 종기, 가려움증, 눈의 자극 등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고농도의 DEET는 아동들에게는 유해하기 때문에 EPA는 DEET 함유 제품에 대해 '아동들에게 안전'하다는 표시를 허용하고 있지 않다. Duke 대학에서 실험쥐를 가지고 행한 연구에 의하면 DEET의 빈번하고 지속적인 사용은 동물들의 뇌세포 사망과 행동상의 변화를 초래했다고 한다.
이 물질은 또한 농업상 문제가 되는 해충인 진딧물뿐만 아니라 벼룩, 바퀴벌레, 개미, 파리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독성 시험을 거친 결과도 안전하였으며 DEET와 필적할만한 효과도 지니고 있기 때문에 IBI-246는 우리가 바래왔던 차세대 해충 퇴치 물질이라고 연구 책임자는 말했다. 또한 모기와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West Nile 바이러스와 라임병(Lyme disease) 및 말라리아 등의 질병과 관련하여 사람들을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에 이 물질이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쿠키 사회] 특허청은 12일 수십년간 살충제 시장을 장악해온 유기합성 살충제를 대신해 허브,로즈마리,라벤다,스피아민트 등 식물 추출 원료를 이용한 ‘천연 살충제’ 특허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물 추출물은 독성이 낮고 가격이 비싸 널리 사용되지 못했으나 화학 살충제의 불쾌한 냄새를 꺼리고 환경 호르몬을 우려하는 소비자 인식 변화에 따라 최근 몇년간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허청은 식물에서 원료를 추출해 해충이나 세균을 박멸하는 살생물제(Biocide) 특허 출원이 2000년 이전에는 71건에 불과했으나 이후 올 7월까지 241건이나 기록됐다고 밝혔다. 연평균 48%의 증가율이다.
감귤에서 추출한 리모넨,모기가 싫어하는 유칼리나무향,오렌지오일 등을 함유해 화학 살충제의 전형적인 냄새를 없애고 살충 효과를 높인 제품들이다. 특허출원 내용을 살펴보면,로즈마리 라벤다 스피아민트 회향나무 측백나무 등 사람에게 친숙한 향기 식물의 성분이 대장균 같은 세균을 살균하거나,알레르기의 원인인 진드기와 쌀벌레를 제거하고,파리 모기 등을 쫓는 데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일보 쿠키뉴스 태원준기자 wjtae@kmib.co.kr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것은 암컷 모기로 수컷과의 교미를 통해 수정란을 갖게 되었을 때만 흡혈을 합니다. 반면 수컷 모기들은 절대로 사람을 공격하여 피를 빨지 않습니다. 암컷 모기가 흡혈하는 이유는 산란기의 알을성숙시키기 위해서 사람이나 동물의 핏속에 있는 동물성 단백질 등의 영양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암컷 모기는 한번 교미할 때 평생 필요한 정액을 모두 얻게 되어 더 이상 수컷과 교미할 필요 없이 산란에 필요한흡혈 활동만 반복하게 됩니다.
따라서,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산란기의 암컷 모기가 수컷 모기를 피한다는 습성을 이용하여 수컷 모기의날갯짓 소리에 해당하는 주파수의 음원을 내보내 암 모기의 접근을 막는 것입니다.
회사원 정유진씨(28세)는 얼마 전 친구들과 물가에 놀러갔다 몰려드는 모기 때문에 고생을 했다. 모기향이나 뿌리는 모기약으로도 모기떼를 쫓기 어려워지자, 휴대폰 무선인터넷 `모기퇴치 서비스'를 떠올렸다. 배터리가 조금 빨리 닳았지만 모기퇴치 효과는 만점이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돌아오면서, 이통사들도 여행이나 레저 활동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평소에 휴대폰을 통화나 사진촬영에만 쓰는 왑맹(Wap盲, 무선인터넷 문외한)이라도 모바일 인터넷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주 5일제가 확산되면서 레저활동이 늘고있어 야외용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인기도 높아질 전망이다.
◇모기야 물렀거라〓현재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제공 중인 `ⓜ2007 모기퇴치' 서비스는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 대역을 휴대폰 스피커로 내보내 모기를 쫓아주는 특수 프로그램이다. 사람을 무는 것은 산란기의 암모기인데, 금속성의 튀는 음, 잠자리나 수모기의 날개짓 소리를 싫어한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2005년 등장했는데 성능이 개선됐다. 이통3사의 무선인터넷에서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별도 통화료 부담없이 어디서건 사용할 수 있다.
◇어탐찌로 강태공되자〓SK텔레콤은 여름 낚시 시즌을 겨냥해 물고기의 위치, 수온, 수심 등의 정보를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애니피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별도의 어탐찌를 물 속에 넣고 RF수신기를 휴대폰에 연결한 후, 애니피싱 VM을 휴대폰에 내려 받으면 된다. 수중음향기술을 이용해 모바일 게임을 즐기듯 수중 상황을 보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어탐찌 세트는 애니피싱 홈페이지(www.anyfishing.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어탐찌와 외장형 모듈, VM의 풀 장비 구매가는 12만 원. 애니피싱 VM을 내장한 낚시폰도 판매중이다.
◇납량특선 귀신퇴치〓최근에는 여름밤 공포체험을 즐기는 이들을 타깃으로한 `귀신퇴치기' 서비스도 등장했다. `귀신이 싫어하는 소리 파동'(?)을 이용하여 장소별로 귀신 퇴치를 실행해 준다. 위치기반기술을 통해 귀신이 모여있는 반경을 확인해주는 `귀신탐지레이더'나 `귀신퇴치 부적'도 이용해 볼 수 있다. 이통 3사가 모두 제공한다.
◇교통편, 호텔 예약도 휴대폰으로〓SK텔레콤은 휴대전화에서 여행정보와 길안내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여행&(엔)'을 출시했다. 각종 여행지 정보는 물론 각광받는 부티크호텔이나 이색호텔 등 숙박시설 정보, 할인쿠폰, 미식가들을 위한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폰 내비게이션인 `네이트 드라이브'와 연동해 길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KTF의 `베스트 여행수첩'은 각 여행지에 대한 설명과 찾아가는 길, 주변 볼거리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테마여행, 영화와 축제, 레포츠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LG텔레콤도 3차원 입체영상으로 길 안내와 도로 위험정보, TV맛집 등을 알려주는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전국의 공원과 데이트 코스 레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정액제 `데이트플래너'와 추천여행지 정보인 `그곳에 가고싶다'도 인기다.
◇졸음 운전, 물갈이까지〓사람의 뇌 각성에 도움이 되는 주파수를 이용해 여름철 장시간 운전시 졸음 운전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SK텔레콤의 `졸음 퇴치 서비스'나 경락요법과 음악치료를 통해 소화불량이나 급체ㆍ위장장애에 도움을 주는 KTFㆍLG텔레콤이 제공하는 `소화불량 도우미'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