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군외중학교8회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문재두
    2. 김동인
    3. 따ㅏㅏㅏㅏㅏㅏㅏ
    4. 오솔길
    5. 윤미라
    1. 강빈사랑
    2. 서 정재
    3. 지함
    4. 미스타스텔론
    5. 주재범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산행여행방 ○ 스크랩 지리산 깊은 골짜기 속으로 ....1 (칠선계곡 마폭골)
찬웅e ... 추천 0 조회 21 11.07.03 17:2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 날짜 ; 2011년 7월 2일 토요일

- 코스 ; 백무동 - 인민군 사령부터 - 창암능선 - 칠선폭포  - 대륙폭포 - 쌍폭포골 - 마폭포 - 5단폭포- 중봉능선길 - 천왕굴 - 천왕봉

            제석봉 지름길 - 망바위 - 참샘 - 백무동

- 산행시간 ; 12시간 45분

- 동행인 ; 구름바위

 

 

뱀사골 .한신계곡에 이여서 칠선계곡이다 .

 

지리산 칠선계곡은 한라산 탐타계곡 및 설악산 천불동 계곡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계곡의 하나로 알려져 있고

계곡미가 화려한대신 산세가 무자게 거칠고 울창한 원시림으로 가려진곳 칠선 계곡을 숯댕이의 산행 로망자인 구름바위를

졸루고 졸라서 원시림속에 파뭇혀 있는 비경들을 감상 하고 왔습니다.

 

월출산 처럼 작은 산들은 초행 길이라도 고개하번 처들고 여기가 어디쯤인가 보면은 알수있어 산행지만 보고 갔다 올수 있지만

지리산 같은곳은 정규코스가 아니고는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를 못내 언제 가게되면 좀 데리고 가달라고 사정 했다 ~ ㅎ

 

바쁜 직장 생활속에 시간을 냈는가 일요일에 가기로 했는데 비온다는 예보로 토요일에 가기로 하고 백무동 주차장에 5시에 만나기로 한다.

 

 

 

 

 

 

 

 

 

도저히 갈수 없는 코스를 갈려고 하니 잠도 안오고 ...

 

88고속도로 에서 통화 해서 지리산 휴게소에서 만나 백무동에 도착 하니 5시가좀 못되고 ...

긴장속에 산행 준비해서 구름바위 뒤를 따라 다샘팬션뒤로 새벽의 지리품으로 들어간다 .

 

과거 이길은 백무동과 칠선계곡아래 동네 추성리 사람들이 다니던 옛길이라고 구름바위 설명 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녔는가 길은 반들번들 ... 아마도 칠선계곡으로 통하는 비등로가 되다보니 ... ㅋ

 

긴장한 탓에 준비운동도 없이 뒤를 따르다보니 숨이 막혀와 좀시고 싶은디 쪽팔려 말은 못하고 낑낑 대고 있는데

마침 이곳이 인민군 사령부 터가 있었다고 설명 한다 ... 구름바위 블방에서 많이 봤던 인민군 복장의 마네킹이 따발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가쁜 호흡을 가다듬는다.

 

백무동에서 1;40분정도 가야 칠선폭포가 나온다며 구름바위 그 큰거름으로 성큼성큼 걸어가고 뒤따르는 숯댕이는 킹킹대며 죽을 맛이다

오늘따라 바람도 읍꼬 왜 이렇케 습한거여 ... 어둠기도 하지만 사진도 못찍고 따라가기가 바쁘게 뒤 따르다 능선에 올라 쉼한다.

 

이곳이 창암능선 사거리라고 하면서 이렇게 가면 어디로 저리가면 어디로 ..설명을 듣고 창암능선으로 가는 길 옆으로 접어든다.

 

벌써 온몸은 촉촉히 ...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 봤던 칠선계곡 대표 폭포 칠선 폭포 도착 ...

 

한마디로 와 ~~~

 

먼저 고개를 처박고 지리산 칠선계곡의 물맛으로 목을 축이고  땀도 닦으며 심신을 달래고 감상에 졌어본다...

 

 

높지는 않지만 한곳으로 모아서 흐르는 폭포의 모습이 아름답다.

이곳에서 일곱명의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고 해서 칠선 폭포인가 ... 전설을 찾아보니 이렇다.

 

먼 옛날 하늘에서 일곱 선녀가 이곳에서 목욕을 했는데 훔쳐보던곰이 선녀의 옷을 가지고 도망을 쳤단다 .

그러다가 나뭇가지에 걸어 놓는다는것이 사향노루 의 뿔에 걸쳐 놓았단다.

목욕을 끝낸 선녀들이 자신의 옷을 찾아 사방을 헤맸는데 이것을 본 사향노루가 선녀의 옷을 가져다 주었다 .

무사히 하늘로 승천한 선녀들은 사향노루에게 큰상을 내리 한편 칠선계곡에서 계속살게 하는대신

곰은 국골로 쫓아냈다는 전설 ...

 

 

 

 

 

 

 

 

이분이 구름바위 ...

 

구름바위 산행지를 따라 월출산 곳곳을 찾아 댕기고 ...

지리산 산행기를 보고 창불대.자살바위.청학연못을 찾아서 감상 하게 하고 지리산 비경을 보여주며 숯댕이를 꼬득힌  그 구름바위 ...

여름이면 지리산 계곡을 탐방 하는것을 알기에 간곡히 부탁해서 오늘 칠선계곡과 마폭골로 해서 천왕봉 에서 하산 하기로 ...

 

 

 

 

 

대륙 폭포 ...

 

정말 장관이다 ~~

 

대륙 ... 크다는 얘기인데 ... 높이는 30m 라고 하는데 내 눈에는 그렇게 ??

아뭇튼 ..칠선 계곡에서 제일 큰 폭포 이다.

 

 

누구 한사람 배아퍼 병원에 실려가지 안을까 크게 걱정 된께로

그 분을 위해 최대한 좋아도 별로라고 해야겠다~ ㅎ

 

 

 

 

 

 

 

 

 

 

곳곳에 폭포들 천지  .. 옹삭해서 내려가기 어려운 폭포는 패스 한다 ...

 

계곡 속이라 땀 나면 물한번 뭇히고 목 마르면 그냥 손으로 떠서 한목음 하며 간다... 자연 천연수 ...

 

 

 

 

이 폭포가 삼단 폭포일것 같은디 ... 오늘은 일단 폭포다 ~

 

 

 

 

 

 

 

 

이런 멋진곳에서 아침을 먹는다 ...

 

한마디로 표현 하자면 ... 미치고 환장 하긋따 ~~ ㅎ

 

 

 

 

 

 

 

 

 

 

 

차츰 원시림 속으로 ...

 

 

 

 

 

 

 

등로와 계곡을 따라 오르며 ...  산속은 원시 그 자체를 보여준다 ...

비등 ... 통제구역을 온것에 미안할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 하고 있다 .

 

정말 이런 모습은 보존할 가치가 충분 하다고 보고 좀 어렵고 가보고 싶지만 참고 자연 보존을 위해 통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중에 참기 어렵고 궁굼해 미치고 디지것다는 분들은 어쩔수 읍겠지만 ... ㅋ

 

 

 

 

비경을 담고 있는 구룸바위 ...

 

더 멋진 모습을 보고 싶은 이웃들은 구름바위방에서 감상 하시길 ...

 

 

 

 

 

 

 

 

 

 

 

 

계곡과 등로를 따라 오르는 길은 그리 만만치 않다 ...

많은 체력과 거친 호흡을 요구 한다.

 

 

해발 1400m 에 위치한 쌍폭 도착 .

 

우골은 천왕봉 가는 가는길과 제석봉골로 가는 계곡...

좌측폭포 위로 칠선 계곡 마지막 폭포가 있다는 마폭포가 있고 우린 그 마폭골로 올라간다.

 

 

 

 

 

 

 

마폭포 ..

 

우린 이곳 폭포위로 해서 천왕봉과 중봉 사이로 오르기로 한다.

 

구름바위는 이길이 이번까지 다섯번째길이라고 한다.

엄청난 체력을 요구 하는데 푸대한 원팩인 숯댕이에 비해 구름바위는 군살 하나 없고 사십중반이면서도 식스팩이 보일정도로 뱃가죽이 장판지다.

저러니 걸어가는 걸음이 성큼성큼 힘하나 안들은 걸음이라 따라가는 숯댕이는 가다가 쉬고 또 쉬고 ...

 

 

 

 

 

마폭포 상류 ...

 

 

한시적 으로 허가 맞고 월.목 는 천왕봉 가는길 화.금은 하산하는 코스길을 피해 마폭포 위로 한참을 올라가서 점심을 먹는다.

 

숯댕이는 기회는 이때다 싶어 원초적인 자연속에서 원초적인 모습으로 알탕을 ... ㅋㅋ

 

 

 

1500 고지 이상에서 알탕 하는 기분은 ..음 ...

 

무척 차가 웠다는거 ~ ㅎㅎ

 

 

 

 

 

 

 

내려다본 마폭골 ...

 

 

 

 

 

 

 

마폭포 위로도 폭포의 향연이 계속이다 ...

 

한신계곡 마지막 폭포라고 해서 마폭포 인줄 알었는데 그 이유가 아니것 같다 .

 

 

 

 

 

울창한 숲과 계곡 ...

 

 

 

 

 

 

 

구름바위가 자랑 하고 싶은 폭포가 멀리 보이기 시작 한다 ...

 

숨어 있는 진주 같은 폭포라고 합니다 ~~

 

 

 

5단계로 떨어진다고 해서 오단 폭포 ...

 

지도에도 없는 폭포 ...

 

높이는 대략 50m 정도고 여기저기 걸쳐저 있는 고목들이 원시 자연그대로를 보여주는 멋진 폭포모습이

아마죤에 있는 폭포처럼 신비롭기가지 합니다.

 

이런 모습에 반해 5번정도 왔다고 하니 구름바위동생 마음 한구석에는 분명 커다란 한량끼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기도 ... ㅎ

 

 

 

 

 

 

 

 
다음검색
댓글
  • 11.07.04 11:21

    첫댓글 찬웅아 넌 참오래살것다야..신선을 먹고댕기니까..참멋지다....고로코롬댕기면서 산삼이나 한뿌리케라....

  • 작성자 11.07.04 16:22

    인생을 똑바로 살어야 산삼도 뵌다고 하던디 .. 우쩨 잘못산건가 안보이더라 ~~ ㅎ

  • 11.07.04 15:47

    우~~하.... 보기만해고 가슴이 확트인다....

  • 작성자 11.07.04 16:22

    그건 순진이도 가슴속에 열정이 있다는거여 ~~

  • 11.07.04 15:51

    이번에도 50만냥 준비하고 갔구멍, ㅎㅎㅎ. 작년 여름 휴가때 추성리서 공개된 비선담까지만 갔는디 넌 허가를 받아야 하고 가이드가 인솔하는 칠선계곡길을 둘이서만 신나게 즐겼구먼, 부럽당

  • 작성자 11.07.04 16:27

    요즘은 내려서 10만이다 ... 어렵게 만들어서 다녀온길이다네 ... 이제는길을 알었으니 나중에 기회되면 가자 ~

  • 11.07.05 14:58

    ㅎㅎ인민군사령부...영화에 나오던 그땅굴 ........빡시게 산행 했구마~ㅎ 수고혔네~

  • 작성자 11.07.05 15:21

    수고는 므슨 ~~ ㅎ

    그져 시간나는대로 산천 유람이 취미라 ... 좋아서 하는겨 ~

  • 11.07.13 17:27

    민 찬웅 대단하네 나는 이제 긴 산행은 어렵던데 ..둘이만갓는가보네 마음맞은칭구랑가믄 더할나위없이 산행이즐겁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