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1박2일 - 9/1~9/2 [3-3]

[하전/민병종]

성대감이 찍은 캐널시티 부근 샤부샤부.모츠나베 이스트점(良人)을 향하여~

하카타역 기차길 밑 굴다리를 통과 중~ 19:34

캐널시티 부근까지 와 찍은 사진. 참 재밋는 일이 벌어졌다.

길건너 10m 전망 편의점 이층이 우리가 찾던 집인데,

그러나 여기서부터 헤매시 시작~ 몇 사람에게 물었으나 번번히 실패~

젊은 커플이 직접 아내하면서 찾기를 30여 분,

찾았으나 이미 폐점. 허무 캐널시티 및 경양식집으로 갔다. 19:58 

우리가 머문 하카타지도. '큰지도 보기'를 클릭하면 크게 자세히 볼 수 있다.

약 1사간 10분 헤매다 들어 온 Fish & Oyster Bar(생선과 굴전문 바, 092-273-2522)

마주보는 창밖으로 캐널시티 물쇼가 진행되는 곳인데 수리 중이다. 21:06 

우선 시원한 생맥주부터 한 잔~  

촛점이 약간 흐리니 더 좋구먼~ 

medium 보다 덜 익힌 rare~ 그런데 정말 맛있었다. @2,246엔(24,700원 정도) 

야채셀러드~ @734엔 (8,070원 정도) 

종업원이 찍어 준다기에~ 앞 두 사람만 촛점이 맞았네 

식사 후 포장마차 거리가 있는 나카스 입구~ 22:14 

나가스의 포장마차 거리~ 앉을 자리가 없다~ 22:18 

UNIQLO Canal City Hakata shop. 리넨제품 판매점 

귀로에 마트에 들러 오뎅 등 안주(1,150엔)를 구입,

정종과 발렌타인 21 그리고 시원 소주와 얼음의 조합으로 첫날밤을 즐겼다. 23:23 

가무가 없으서야 뭔 재미~ 돌아가면서 한 곡씩~ 

메르치 폴딱뛰는 부산항구 제일부두~ 

아침부터 비가오는 하카타~ 07:38 

호텔조식~ 다른 외국인들보다 확실히 우리가 많이 먹는 편~ 07:47 

일식에 추가되는 도시락 찬~ 

짐은 로비에 맡기고, 아침 후 시내 나들이, 한국 횡단보도가 제일 넓은 듯~ 09:10 

텐진 교통센터 방향으로~ 

비도 오고해서 Mr Max에 들러 귀국장보기~ 1인 500엔이상 구입시 면세적용점. 09:33 

MrMax Select 美野島店.호텔에서 약 1.4km거리. 

Fukuoka-ken, Fukuoka-shi, Hakata-ku, Minoshima, 2 Chome−5−6
+81 92-451-2010 

참으로 놀라운 사실! 여기는 튜브형 생와사비 1개 78엔,

국제부두면제점에선 250엔, 3.2배/ 카레 228엔, 부두 500엔, 

공식면세점이 비싸다는 사실~ 처음 알았네요~ 

낯슨 주차 장치~ 

스미요시 신사. 住吉神社, 筑前國ーの宫. 마트에서 약 1.2km 거리 

住吉神社, 스미요시 신사는 오사카 스미요시 다이사를 본점으로하여

일본 전역에 2천여 개나 있는 교통안전과 영업번창에 효험이 큰 곳이라 하네요~

그리고 일본 시의 신인 신토를 숭배하는 곳이랍니다. 

오락가락하는 비 속 住吉神社, 스미요시 신사 앞에서~ 

나올 때 없었던 배낭은 마트에서 싼 물건을 담기위해 두 개 구입~

住吉神社/白髪稲荷神社・荒熊稲荷神社 

거목이 신사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 하다~ 

평성1년이 1989년이니 27년이면 2015년 작년 10월에 세운 것이네~ 

신사내 예식장 앞에서~ 

신사안에  왜가리가 앉았다.~ 

那珂川(나카가와). 어제 밤 저녁 후 거닐었던 포장마차가 있었던 곳~ 11:18 

점심을 이것으로 할까? 저것으로 할까하다 다시 찾은 회전스시집~

약 3~40분 기다리다 자리를 잡았다. 12:29 

갯가재~ 1접시 330엔 . 오늘은 어제보다는 10접시가 적은 49접시에

정종 5잔, 미소국 3개~ 19,770엔 1인당 36천원 정도.

성대감 왈 "솔직히 첫날은 맛있는 줄 몰랐는 데 오늘 먹으보니 정말 맛있다" 한다. 12:43

귀국 배 시간이 바빠 택시를 타고(3,040엔- 급나는 택시비) 호텔로 가 짐을 찾은 후, 

로비직원이 알려주는데로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부두로 행했다. 

약 2km 전방에서 하차 환승해야 하는데 이리저리 묻다 걸어서 

부두로 갔다. 비는 더 새차게 내렸으나 큰 파도는 없었다. 

배 안에서 얼음을 시켜 남은 술 모두를 비웠다. 

저녁은 중앙메밀에서 메밀국수로 (14짝 및 온메밀 2짝)

식사 후 수정동 노래방에서 신나는 뒷풀이로

우여곡절 많았던 일본여행의 대장정을 마쳤다.

특별한 건 없었으나 다들 서로 양보하며

의견 충돌 없었던 멋진 두 발로 여행 이였다.

다음 기회에 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