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 모임은 창업1기 수료하신 분중에 박홍균 쇼퍼님이 홍대 쭈꾸미 골목에 창업하신 숯불구이 전문점 "홍홍"이었습니다.
위치는 홍대역 5번 출구와 합정역 3번출구의 딱 중간 지점인 서교호텔 옆 삼계탕 골목으로 40m 올라가시면 주변에 쭈꾸미 가게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찾기는...쵸~~~큼 어려웠습니다...^^...
저도 약도 출력해서 갔음에도 불구하고 홍홍이라는 두 글자 찾다가 주변에서 멤돌다 결국엔 박사장님께 SOS를 요청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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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마치고 2차로 이동중에 밖에 나와서 찍은 모습입니다^^
찾아오실 때 '홍홍'보다는 <등갈비와 쭈꾸미>로 찾아오셔야 빠를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주메뉴인 쭈꾸미를 볼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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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와 각종야채, 떡, 버섯이 매콤한 양념에 무쳐서 1인분에 9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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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에 이렇게 올려두면 쭈꾸미가 맛있게 익더라구요^^
BUT!! 류은미 쇼퍼님이 맛있게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면 쭈꾸미 홀라당 태어버릴 뻔 했습니다.
의례 철판구이라고 생각하고는 많은 양을 불판에 올릴 뻔 했는데 그렇게 하면 쭈꾸미가 금새 타 버린다고 하더라구요.
딱 먹을 만큼만 앞 뒤로 살짝 살짝 익혀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불판에 너무 오래두면 쭈꾸미가 질겨지고, 검뎅이 숯이 되어 버리더라구요. 이왕이면 직원분께서 미리 알려주시거나 구워주는 것을 도와주거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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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집에서는 쭈꾸미 사장님, 텟펜에서는 텟펜 사장님으로 변신하신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 류은미 쇼퍼님이 보이시네요.
왼쪽에는 임은혜 창업2기 쇼퍼님, 오른쪽에 15기 최영아 쇼퍼님..20대 후반으로 다들 오인하실 정도로 동안피부를 가지셨어요
부럽삼 ㅜㅜ 근데 사진이 흔들려서 죄송해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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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주메뉴인 숯불고등어와 파무침입니다.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구워졌어요. 숯불 고등어의 경우는 주문하면 이렇게 밖에서 숯불로 노릇하게 구워서 테이블에 올려줍니다.
주문하면 밖에서 그 때 그 때 구워주셔서 옷에는 생선냄새가 베지 않았습니다.^^
BUT!! 쭈꾸미 냄새는 온 몸에 베서 귀가 할 때 동네 개들이 꼬리 흔들며 쫓아오는 단점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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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에서 단체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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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분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답니다.^^ 민대표님께서 사진 보면 다음번 모임에는 남성분들이 많이 참석하실 꺼라고 하셨는데 8월 모임에서 그 효과가 있을련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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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홍의 창업주이신 박홍균 사장님! 오~~래 가셔서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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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표님과 박 사장님 악수하시고, 인사드리고 2차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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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는 민대표님께서 강추하신 일본의 이자까야입니다. 텟펜이라고 한국에는 홍대와 강남에 있답니다.
전 강남도 가보았는데 두 지점의 분위기와 인테리어가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홍대에는 홍대스러움이 강남에는 강남스러움의 분위기가 있답니다. 보통 주방을 끼고 일자 테이블이 가운데 위치하며(보시다시피 오픈키친이라 조리과정을 볼 수 있으며, 손님과 직원분들이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방분들은 일본에서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 외 좌식 테이블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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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아사히 비루~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진정 맥주맛이네요^^ 엄지 척!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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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으로 이렇게 메밀소바를 에피타이저로 줍니다.
이왕이면 조금 더 시원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안주로는 정영미 쇼퍼님이 극차하신 감자전과 오꼬노미야끼가 있었는데 사진이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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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에서의 단체샷 인증입니다*^^*
저희는 단체손님이라 저렇게 야외에서 마셨는데 선풍기도 없어서 다들 땀을 뻘뻘 흘리며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뒤쪽에 앉으셨던 유효순 쇼퍼님, 정영미 쇼퍼님, 임은혜 쇼퍼님 나중에는 얼굴이 익어져서 나오셨어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유효순 쇼퍼님, 직접 그림 그리셔서 만드신 부채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쇼퍼님들이 재주가 많으세요^^ 다음에는 저도 하나~^^
류은미 쇼퍼님, 대화에 열중하시다 민 대표님 젓가락 가져가셔서 큰 웃음 선사하시고(류 쇼퍼님 정말 재미있으세요^___^)
민 대표님은 8월 말경에 시카고 컨퍼런스 참석하신다고 하시네요. 한국의 미스터리 쇼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도하며
한 마음으로 기운 팍팍 넣어드릴께요~~*^^*
윤종현 대장님^^ 모임 잡으시느냐고 고생 많으셨어요~앞으로도 주~욱 부탁드려요~(__)
조계삼 쇼퍼님..망향쿠폰 기대했었는데 ㅜㅜ 흑...
정영미 쇼퍼님과 황경란 쇼퍼님은 급 만남이 성사되어 오늘 미스터리 쇼핑을 가신다고 하시네요^^
임은혜 쇼퍼님..어제 저랑 같이 만원인 지하철 타고 가다 문에 가방도 끼고 땀 뻘뻘 흘리며 신도림에서 내리셔야 하는데 지나쳐서
구로에서 내리셨는데 잘 들어가셨죠?^^
동안 최영아님~이제 활발한 활동 기대할께요~~
요근래 들어 제일 더운 날에 미스터리 쇼퍼님들과의 만남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_________________^
참석못하신 분들....후회하실꺼에요~~~~
다음에는 많~~~은 분들 얼굴 뵈요~~~~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오늘은 장마조심하세요~~~<(__)>
이민지 드림.
첫댓글 댓글로 홍홍의 장점과 단점, 개선점을 달아주시면 박홍균 쇼퍼님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쇼퍼님들의 날카로운 지적 부탁드려요~~^^
류은미님이 올리신 글에 달았어요 ㅎㅎ
깔끔한 정리와 배려 역쉬~~울 민지님~~짱!!
헉.... 민지쒸~~~ 오늘 가는 매장명을 밝히심 안되는디....이곳에 스파이가 있을지도...다른 곳으로 가야 하나? 힝~~
ㅎㅎ담에도 꼭 참석하실거죠? .. 안방마님~~~
당근 참석합니다.
수정했어요^^ 죄송해요~~~(__)
죄송은요~~~ 하지만.. 오늘 무쟈게 서비스가 좋았다는거... 혹시 이곳에 스파이가? ㅋㅋ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네요..가끔 그 순간의 느낌이 사진에서 더 적나라하게 들어날 때가 많은데..
사실 웃어도 웃는게 아니었습니다..단체로 찜질방 온 기분....중간중간에 체인징 파트너 할겸 화장실 가서 팔 뚝이랑 종아리에 물 적시고 머리에 물 바르고 나온 거 예리한 분들은 눈치 챌거예요 홍홍에서와 텟팬에서의 제머리스타일이
참~다르죠잉?
그리고 대표님~우산 만큼 젓가락에 애착을 갖고계셔서
지가 화들짝 얼굴이 빨개 졌답니당~
담 부터 제 젓가락은 목레 걸고 먹어야할까봐요..푸하~핫
ㅋㅋ 전 알았답니다, 그리고 슬리퍼 신고 계신것도 인상적이엇어요 ^^
저도 슬리퍼 신고 계신거 알고 있었죠. 그냥 편해서 신고 계신거라 생각했는데... ㅋㅋ
부럽습니다.....진짜로...................
부러우심 지는겁니다 ㅎㅎ
담엔 참석하세요 ~~
하하 제가 민지님의 국수쿠폰 조계삼님께 사알짝? 부탁드렷어요..
아무도 안줘도 담에 울 민지님것좀 챙겨주심 안되냐구요 ㅋㅋ 나 잘햇죠? ㅎㅎ
부채는 함 노력해보죠 .. 근데 여름 다 가고 만나는건 아닐지 ...
근데 이차 정말 새론 분위기에 맛좋은 맥주까지 좋았는데 정말 찜질방 느낌은...ㅜㅜ
임은혜님,민지님 귀가길에 고생하셨네요.
그래두 좋은 분들과의 만남뒤의 고생이라 좀 다행인듯도 해요.
전 죄송스럽게도 대표님과 가까운곳에 사는 덕에 편히 왔거든요.
담엔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길 기대합니당 ~
황경란님, 임은혜님, 최영아님,종현님.민지님,은미님, 계삼님,영미님,그리고 대표님~~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민지씨만 주심 저 삐집니다.
유효순님 이 참에 부채가게 하나 내세요^^
저도 정말 좋았습니다~~ 우선 민지누님~ 이렇게 멋지게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ㅡ^
이렇게 많이 도와주시니 정말 힘이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모임 계속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과 코멘트가 예술이네요~ 시간 꽤 걸렸을텐데,., 많이 해본 솜씨~?ㅎㅎ
민 대표님이 후기 잘 올려야 된다고 무언의 압박을 주셔서 신경 썼습니다^^ 티 나나요?
참석한 듯 즐겁게 잘 밨습니다^^ 배가 마~니 아픕니다. 이 매니저님, 감사해요~^^
즐거운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네요~오늘처럼 더운날 아사히 맥주 들이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