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타는 즉석에서 이렇게 반격합니다.
“ 당신은 지금 대답이 궁해,
나를 어떻게 해서 쫓아낼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은, 당신이 불을 피워 비는 것과 닮은,
당신의 마음속의 불이다.
마음속의 감정을,
그렇게 불태워서, 과연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는가.
호마를 태우면 재가 남을 것이다.
당신의 마음속이 불타면, 나중에 괴로움의 재가 남을 것이다.
세상사의 바른 견해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재는 자기 자신을 괴로움에 떨어뜨리는 것과 동시에,
올바른 사람들에게도 불같은 감정을 줄 것이다.
그리고 괴로움의 씨앗을 여기저기 뿌릴 것이다.
그 때문에 당신의 제자들의 마음도, 언제나 불처럼 타고 있다.
분노의 마음, 비난의 마음. 질투의 마음. 투쟁의 마음을 모두 불태우고 있다.
그러한 모양에 의해 불타고 있는 감정을, 진정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마음의 마(魔)랑 병마(病魔), 궁핍의 아귀(餓鬼)는,
각각의 마음이,
정도를 깨달아 생활을 하는 것에 의해 진정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불이 마귀를 없애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불은 존귀한 것이 틀림없지만,
형태에 의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은, 한 때의 도피이고,
그 불의 씨앗이 마음속에 있으면, 그 불꽃은 다시 타오를 것이다.
불꽃에 의해 악마를 지배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마음의 흐림을 없애는,
팔정도의 실천 이외에 길은 열리지 않는 것이다.
마음에 구름이 없으면,
신의 마음으로 가득차서 참된 평안이 얻어지는 것이다.
그때, 불꽃같은 감정은 진정되고,
정적(靜寂)한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
싯다르타의 설법은, 마침내 우르베라 가샤파의 마음을 붙잡습니다.
우르베라 가샤파는,
ㅡㅡ 이 사람은 진짜 붓타이다ㅡㅡ.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말의 올바름이 마음에 울려옴과 동시에.
싯다르타를 감싼,
희미한 황금색의 빛을 그 거룩한 모습을 보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불꽃의 빨간빛과는 다른,
진짜 평온함의 빛이었던 것입니다.
우르베라 가샤파는, 고타마 붓타의 바른 법을 느끼고,
그 법을 얻어, 500여명의 제자들과 상의하여,
붓타 스트라에 귀의했던 것입니다.
장형인 우르베라 가샤파 일행은,
고타마 붓타와 함께, 모든 제사 도구를 버리고,
산을 내려와, 라쟈그리햐의 마을로 나왔던 것입니다.
그로부터 2일 후,
형이 사용하고 있었던 제사의 도구가 강으로 흘러오는 것을 본
첫째 동생, 난디야 가샤파는, 동생인 크난다에게 연락하고
형의 도장이 있는 산 정상으로 가 보았습니다.
ㅡㅡ 그만큼 훌륭한 형이, 불의 신의 제사 도구를 버릴 리가 없다.
산적들에게라도 살해당한 것은 아닐까ㅡㅡ.
라고 산 정상을 찾아보았습니다.
물론, 피의 흔적 따위 있을 리가 없습니다.
마을 사람들에게 들은 바, 우르베라들 일행은,
젊은 사로몬과 라쟈그리햐로 간다는 말을 남기고, 산을 내려왔다고 말합니다.
난디야는 크난다에게,
“형은 너에게 라쟈 그리햐에 갈 것이라는 말을 했던 적이 있는가.”
“축제가 끝났기 때문에, 왕으로부터 초대된 것은 아닐까.
나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어,
그러나, 라쟈 그리햐에 갈 때는 항상 우리들과 함께였지만,
이번은 뭔가 급한 일이라도 있었던 것은 아닐까. “
크난다는, 둘째 형의 얘기를 지나친 걱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난디야는, 그렇게 소중히 하고 있었던,
생명보다 중요한 제사 도구를 버리리라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라고,
그 걱정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형제는 제자들과 함께, 라쟈그리햐의 마을로 상황을 보러 갔습니다.
장형인 우르베라 가샤파는, 운다바산에 있음을 다른 사로몬으로부터 듣고,
급히 찾아간 결과, 많은 제자들과 함께 건강한 모습을 보고,
3명의 형제는 손을 맞잡고, 기뻐하는 것이었습니다.
“형은, 어째서 중요한 제사 도구를 버리고,
수행장을 포기했는지. 가르쳐 주세요.”
라고 우르베라 가샤파에게 말했습니다.
우르베라 가샤파는 웃는 얼굴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붓타의 제자가 된 것이다.
근간 너희들에게도, 연락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급했었기에 늦어지고 말았다.
제자들과 상의 끝에 전원이 하산한 것이다.
걱정을 끼쳐서 미안하다.
내가 믿고 있던 지금까지의 신앙은 잘못된 것이었음을 안 것이다. “
신뢰하고 존경하고 있던 형이 믿는 사람이라면,
우리들도 제자가 되고 싶다고 난디야는 동생의 얼굴을 보고,
맞장구를 치는 것이었습니다. 크난다는 질문했습니다.
“형, 붓타는 어떤 분입니까. 어디 출신입니까.”
우르베라는 가야다나의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붓타가 진짜의 아포로키티 슈바라인 것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동생들은, 형이 믿고 있는 것이라면,
틀림이 없다고 하여, 붓타를 면회할 수 있었고,
그 자리에서 붓다의 제자가 되어,
970인의 제자들도 가야다나의 수행장으로부터 불렀습니다.
그리고 전원 붓타에게 귀의하는 것이 허락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붓타의 제자들은,
5명의 아라한과 파라나시의 야사의 친구와 함께,
1,700명 가까이로 불어났습니다.
빈비사라 왕은, 존경하고 있던 우르베라 가샤파가,
붓타의 제자가 되었다는 것을 듣고,
사자를 보내, 붓타를 초대하였습니다.
붓타는 6년 전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을 기뻐하고,
사자로 온 크샤트리야와 함께,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붓다는,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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