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풀(가막살이)의 효능
산에 올라갔다가 집에 오면 옷에 도깨비바늘이 붙어 따라와 하나씩 잡고 떼어낸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도깨비바늘 열매는 길쭉한 바늘 꼴인데 그 끝에 꽃받침이 변하여 된 갓털이 달린다. 열매가 여물면 그 갓털이 날카로운 가시로 바뀌어 털이나 옷 따위에 잘 들러붙는다.
도깨비바늘이란 이름은 이 열매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자신의 자손을 널리 퍼뜨리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도깨비바늘은 갈고리 같은 가시로 동물의 털이나 사람 옷에 붙어 이동한다. 동물들이 이를 몸에 붙인 채 멀리 가면 갈수록 자손은 그만큼 멀리 퍼뜨려지는 것이다.
도깨비바늘은 국화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도깨비바늘속은 온대에서 난대, 특히 아메리카에 약 24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도깨비바늘, 털도깨비바늘(넓은잎가막사리), 울산도깨비바늘, 까치발(가는도깨비바늘, 잔잎가막사리), 흰도깨비바늘 등이 있다.
도깨비바늘은 혀처럼 내민 꽃잎이 1~5개 달렸고, 울산도깨비바늘은 혀처럼 내민 꽃잎이 없고 꽃잎이 없는 통꽃만 있다. 주로 여름과 가을 사이에 지상 부분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봄에 어린순을 채취하여 쓴맛을 물로 우려낸 다음 나물로 해서 먹는다.
▶ 가막살이(도깨비바늘)의 효능
도깨비바늘의 맛은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어혈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학질, 설사, 이질, 간염, 급성신장염, 위통, 식도암, 충수염, 목이 붓고 아픈 병, 타박상, 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를 치료한다.
하루 20~40그램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짓찧은 즙을 복용한다. 외용 시 짓찧어 바르거나 달인 물로 약기운을 쐬거나 씻는다. 임신부는 복용하여서는 안 된다.
안덕균씨가 기록한 <한국본초도감>에는 귀침초(鬼針草)의 임상 보고에 대해 “충수염에 20~40그램을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여 치유율을 높였으며 소아 복통, 설사에 진하게 달인 액으로 환자의 양 다리를 세척하거나 증기를 쬐어 치료하였다”고 적고 있다.
중국에서 펴낸 <중국약식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도깨비바늘의 사용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최근 백반증 환자들의 모임에서 수많은 체험사례가 오가는 과정에서 토종약초인 도깨비바늘꽃술을 먹고 완치된 체험담이 올라와 백반증 환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다.
도깨비바늘꽃을 따서 술에 담가서 1~3개월 이상 숙성시키고 나서 아침, 점심, 저녁 소주잔으로 한 잔씩 먹고 4개월 만에 현대의학으로 잘 고쳐지지 않는 <백반병>이 한 달 만에 더는 진행되지 않고 중지되었으며 큰 효험을 본 사례가 있어 도깨비바늘꽃에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도깨비바늘꽃만 따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꽃 크기도 작고 한 가지에서 올라와 한 번에 피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제각각 피기 때문에 날짜를 맞히기도 어렵고 무게가 나가지 않아 채취하기가 쉽지 않다.
살아있는 도깨비바늘꽃을 채취하여 생것을 그대로 소주를 꽃의 양에 3배~6배를 부은 다음 밀봉하여 두었다가 1~3개월 뒤에 잘 우러나온 도깨비바늘 술을 아침, 점심, 저녁으로 소주잔으로 반 잔에서 한 잔씩 마신다. 사 개월 정도 먹고 백반증의 신체 주요부분이 나았고 손가락과 발가락 쪽에는 진행이 정지된 상태에서 머물러 있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 체질에 따라 좀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백반증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최근 들어 희망을 주고 있다.
○ 가막살이란?
▶가막살나무는 인동과 가막살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관목이다.
가막살나무속은 전세계에 약 120종이 있으며 우리 나라에는 약 9종이 분포되어 있다. 가막살나무속에는 아왜나무, 산분꽃나무, 분꽃나무, 가막살나무, 털가막살나무, 덜꿩나무, 가새덜꿩나무(가새잎덜꿩나무), 개덜꿩나무(좀덜꿩나무), 분단나무(큰넓은잎덜꿩나무), 배암나무, 백당나무(접시꽃나무), 민백당나무, 수국백당나무, 불두화, 산가막살나무, 무점가막살나무, 덧잎가막살나무 등이 자라고 있다. ▶ 가막살나무에 관해서 <당본초>에서는 "협미는 잎이 목근(木槿)과 비슷하다.
또 유(楡: 느릅나무)와도 비슷한 작은 나무이다. 그 종자는 수소(?疏)와 비슷하고 두 개, 네 개씩 짝을 지어 있다. 색은 붉고 맛은 달다. 단유(檀楡)의 류(類)이다."고 기록하며, <본초습유>에서는 "협미는 육축의 창중(瘡中)의 저(?: 구더기)를 다스린다. 죽을 쑤어서 먹이면 저(?)는 즉시 나온다. 껍질로는 밧줄을 꼴 수 있고 북방 산림에서 자란다."고 적고 있다.
▶ 가막살나무는 우리나라 전국에 흔하게 분포되어 있다.
가막살나무를 민간에서는 줄기와 잎을 썰어서 각종암에 물로 달여서 먹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잘 알아주지도 않는 평범한 나무이지만 독성이 없는 안전한 나무이기도 하다.
○ 가막살이의 효능
▶ 소아 감적(疳積) 가막살나무 잎과 줄기 1~2냥, 검실(?實: 가시연 열매) 5돈~1냥에 술을 적당히 넣고 3시간 달인 후 백당(白糖)을 조금 가하여 검실과 탕액을 복용한다. 항시 복용해도 좋다. [본건민간초약(福建民間草藥)]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풀잔체를 햇볕에 말린것을 귀침초라하고 약용으로 쓰는데 청열, 해독, 통풍,등에 효능이있고 이질 간염 급성신염 인후염 독사에 물린상처를 다스린다. 어린잎은 식용으로하고 소염효과가 좋아서 벌래물린데 생즙을 바르기도한다.
▶ 진정작용과 혈압강하애 특효가 있다.
폐의 기능활성화와 오래된해수, 기관지염, 폐결핵, 이질, 악창, 고혈압, 진정작용과 혈압강하에 효험이 있다.
▶ 해열과 폐기능 보호에 효험이 있다. 이비인후과, 피부과, 호흡기, 건위, 광견병, 독충해독, 습진,이질, 임파선염, 장염, 진통, 편도선염,폐기보호, 해열등에 좋다. ○ 가막살이의 활용 * 물 한 되에 생약재 한 줌 정도 넣고 물이 반으로 줄때 까지 달여 하루에 세 번 나누어 마시면(어린이는 3일에 나누어 마심) 폐결핵,폐기종, 기관지, 천식, 임파선염, 인후염 등에 효과를 보인다. * 습진, 옴, 버짐에는 생즙을 내어 바르고 가루로 빻아 뿌리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루 복용량은 6~19g 이며 신선한 것은 30~60g을 복용해도 무방하다. * 봄에 어린 순을 뜯어다가 가볍게 데쳐서 한동안 우려낸 다음 조리할 수 있는데 무침, 튀김 등 구미에 맞는 대로 진한 양념으로 한다. 찌개에 넣거나 조개를 넣은 국거리로 삼아도 좋다.
두통,통풍,관절염에 좋은 가막사리
이 풀도 너무 흔한 풀이고, 이 풀을 한번 경험해본 사람이면, 대부분 학을 떼는 풀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죠? '이걸 약으로 쓴다고? 말도 안되!!!' 라고 말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개인적으로도 제일 싫어 하는 풀이기도 합니다. 제가 어렸을적엔 '독가시풀'이라고 불렀는데, 한방에서는 '낭파초'라는 이름으로 약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가막사리가 있는 곳에 잘못 들어가면,,, 한동안 모든 일을 멈추고 옷에서 가시가 달린 씨앗을 떼는데 공을 들여야 하는 짜증나는 풀인데, 두통이나 치통 관절통에 효과가 있고 폐를 맑게 해주는 효능까지 있습니다.
가막사리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 Bidens tripartia 분류 : 국화과 분포지역 : 아시아유럽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의 온대에서 열대 서식장소 : 논이나 개울 크기 줄기 : 20~150cm.
논이나 개울에서 흔히 자란다. 줄기는 20~150cm로 가지를 치며 전체에 털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고 밑쪽에 난것은 바소 꼴이고, 가운데에 난 것은 긴 타원형의 바소 꼴이며, 톱니가 있으며, 양쪽 조각잎은 1~2쌍으로 긴 타원형의 바소 꼴이다.
한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마디마다 2장의 잎이 마주 자리하며 3~5갈래로 깊이 갈라지는데 제일 위에 나는 잎은 갈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갈라진 잎 조각은 계란 꼴에 가까운 피침 꼴이고 가장자리에는 거친 모양의 톱니가 배열되어 있는데 줄기와 가지의 끝에 많은 꽃이 둥글게 뭉쳐서 피어납니다.
뭉친 꽃의 바로 밑에 잎과 같은 생김새의 꽃받침이 사방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둥글게 뭉쳐 있는 꽃의 집단은 지름이 1.5cm쯤이고 빛깔은 노랗고 꽃이 핀 뒤 가시와 같은 생김새의 씨가 생기는데 끝에 갈고리와 같은 털이 있어서 사람의 옷이나 짐승의 털에 붙어 이동되어 다른 곳에서 또 자라게 됩니다.
꽃이 피었을때 채취하여 전체를 약으로 사용합니다. 꽃은 양성화이며 8~10월에 지름25~35mm 노란 꽃이 가지 끝에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꽃대의 길이는 4~15cm이다. 설상화는 없고 4mm정도의 관상화는 끝이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7~11mm, 나비 2~2.5mm이고, 가장자리와 능선 위에 거꾸로 난 가시가 있다. 결핵을 치료하는데에 사용하며 어린순은 식용한다.
가막사리의 효능
가막사리는 생약명으로 낭파초(浪把草)라고 하며, 이명은 오파(烏把), 침포초(針包草)라고 한다. 동속 약초는 도깨비 바늘이 있다. 꽃이 필때에는 전초를 채취하여 밝은 그늘에 말렸다가 달여 마시면 피를 맑게하고 폐를 맑게 하며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준다.
민간에서는 마비작용이 있다 하여 치통, 통풍, 관절통, 류머티즘에 쓰여 왔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가막사리는 폐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목안이 붓고 아픈데, 폐결핵, 편도선염, 기관지염, 인후염 등에 좋습니다. 또한 약간의 마비 효능이 있어 진정작용을 하며, 혈압을 낮추고, 통풍, 치통, 관절통, 습진통에 아주 특효 입니다.
그리고, 해열 효능과 함께 이뇨작용도 있다 합니다. 그리고,,, 살균과 소염의 효능이 있어, 옴과 같은 피부병에도 효능이 있다하여, 아토피 치료에도 기대가 되는 약초 입니다.
약리실험에서 진정작용, 혈압낮춤작용, 이뇨작용, 자궁 수축작용 등이 밝혀졌다. 또한 목안이 붓고 아픈데, 폐결핵, 편도선염, 기관지염, 인후염, 임파선염 등에 효과가 있다. 건위(위를 튼튼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것)에 좋으며, 위궤양, 장염(위염)등에도 효과가 있다. 이질, 단독, 버짐, 진통, 해열, 습진, 등에도 효과가 있다.
1. 건위(健胃) : 위염, 위궤양 등에 두루 쓰인다.
2. 인후가 붓고 아픈데 : (인후두염) 15g을 달여 하루 3회 나누어 먹는다. 범무채 10g을 섞어 써도 좋다.
3. 습진 : 가막사리 잎을 찧어 즙을 내어 바른다.
4. 버즙 : 잎을 가루내어 식초에 개어 바른다.
5. 임파선염 : 가막사리 온포가 5~6g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6. 광견병(狂犬病) : 전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7. 기관지염(氣管支炎) : 전초 4~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6~7회 복용한다.
8. 폐기보호(肺氣保護) : 전초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10일 정도 복용한다.
9. 피부병(皮膚病) : 전초를 생즙을 내거나 달여서 그 물을 여러번 환부에 바른다.
▣ 함유 성분
전초를 꽃 필 때 지상부를 베어 깨끗이 씻은 후 말린다. 성분은 신선한 전초에 50밀리그램 퍼센트까지의 카로틴, 10가지 이상의 플라보노이드, 즉 우테올린-7-O-β-D- 글루코푸라노시드, 부테인, 술푸레틴, 7-O-β-D-글루코푸라노시드, 부테인 등이 있다. 또한 축합형 탄닌질(꽃필 때 6.5퍼센트), 쿠마린인 움벨리페론과 스코폴레틴, 60~70밀리그램 퍼센트의 아스코르부산, 흔적의 정유, 수지, 아민, 쓴맛물질, Υ-락톤 등이 있다. 시기에 따르는 함량을 보면 꽃봉오리 때에 탄닌질은 4~5퍼센트로 가장 높고 꽃피고 열매맺을 때 낮아진다. 줄기의 윗부분(15센티미터)은 아랫부분보다 탄닌질의 함량이 2배나 높다. 탄닌질 중에서 폴리페놀 함량은 46~66퍼센트이며 열매 맺을 때 낮아진다. 그러므로 어린식물의 탄닌질은 주로 폴리페놀 화합물이고 식물이 자라면서 축합되어 축합형 탄닌으로 전화된다. 망간 함량은 꽃필 때 높다. 비타민 C는 748~953밀리그램 퍼센트이며 꽃필 때 제일 높다. 그러므로 꽃봉오리 때부터 꽃피는 첫 시기에 채취하여 특히 줄기 아랫부분은 버리고 윗부분만을 쓰는 것이 좋다.
▣ 활용법 봄과 가을에 캐어 지상부와 수염뿌리를 다듬고 햇볕에 말려서 보관해 두고 쓰기에 앞서 잘게 썰어 물에 달여 사용한다.
가막사리는 60~9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서 논두렁이나 물가의 습한 땅에서 자란다.줄기와 가지 끝에 많은 꽃이 둥글게 뭉쳐서 피어난다. 꽃이 핀 뒤 가시와 같은 생김새의 씨가 생기는데 끝에 갈고리와 같은 털이 있어서 사람의 옷이나 짐승의 털에 붙어서 멀리 이동한다. 9~10월에 꽃이 핀다.
▣ 담그는법
가막사리 복용시 주의할 점
가막사리는 전체를 모두 약으로 사용하지만 채취할 시기는 꽃이 피었을때 채취 하여 사용합니다. 또한 가막사리가 어렸을때 순을 나물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1. 효소 담그기 가막사리의 경우에는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설탕 보다는 조청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즉, 설탕 1, 조청 0.7, 식초 한방울로 효소를 담아 3개월 이상 잘 발효하여 발효액을 즐기시면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설탕 1 + 조청 0.7 + 식초 한방울
2. 차로 먹기 가막사리가 꽃이 피었을때 채취 하여 잘 말려 건조 시킨 가막사리를 물 1리터에 말린 가막사리 5~10g을 넣어 달여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피부에 바르기 가막사리 말린 것을 가루로 내어 증상이 나타난 곳에 뿌려 맛사지를 해주거나 가막사리 생초를 찧어 증상이 나타난곳에 맛사지 하듯 발라주면 증상이 완화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나물로 먹기 가막사리의 어린 순을 잘라 나물로 사용하면 됩니다 |
첫댓글 약효가좋다고 해요 환삼덩굴과 함께끓이네요
내년꽃필때 논둑에서 채취해야겠어요
효험담 목놓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시골 밭 가에 저런풀이 많아 옷에 달라붙던데,좋은 약초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