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묻지 않은 산길과 능선길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진달래꽃, 천년고찰 연수사를 품은 거창의 명산, 거창 감악산 명산동-정상-연수사 (354번째 산행기)
1.산행일시: 2014. 3. 28 (금요일)-미세먼지와 연무끼는 흐린 날씨 2.산행장소: 거창 감악산 명산동-감악산 정상(952m)-연수사 3.산행시간: 전체 약 4시간 30분 가량 소요 (10:35~15:05)
4.산행코스: 명산마을-산행들머리-임불갈림길-689m봉-829m봉-헬기장-갈림길 삼거리-감악산 정상-활공장-KBS송신탑-해맞이 전망대-선녀폭포 갈림길-물맞는곳(노천탕)-연수사-일주문-창고앞 갈림길-사각정자-도로만남-정자쉼터 주차장
5.산행 구간별 시간 가.명산마을-829m봉 (1시간 45분) 0.명산마을-계곡방향 갈림길 (10분) 0.계곡방향 갈림길-임불갈림길 (20분) 0.임불갈림길-689m봉 (40분) 0.689m봉-829m봉 (35분) 나.829m봉-헬기장 (20분) 다.점심식사 (35분)-헬기장 마.헬기장-감악산 정상 (35분) 0.헬기장-갈림길 삼거리 (20분) 0.갈림길 삼거리-감악산 정상 (15분) 바.조망 및 휴식 (10분)-감악산 정상 바.감악산 정상-연수사 (30분) 0.감악산 정상-선녀폭포 갈림길 (20분) 0.선녀폭포 갈림길-연수사 (10분) 사.연수사 관람 등 (15분) 아.연수사-정자쉼터 주차장 (20분)
6.차의 길 가.갈때: 남해고속도로 진주나들목-중부선 진입-산청휴게소(아침식사)-함양분기점-88올림픽고속도로 진입-거창나들목-우회전-곧바로 삼거리-우회전-1089번 지방도-대산교-전척교-명산마을 입구-명산마을 (1시간 20분 가량 소요) 나.올때: 갈때와 반대방향 진행 다.정자쉼터 주차장-명산마을: 거창개인택시 이용(010-3579-6993, 055-942-2829)-미터요금 15,000원
7.산행기 예전에는 주로 홀로 산행을 많이 했는데 근래 몇년간은 홀로 산행보다 산악회나 클럽 단위의 산행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다. 가고싶은 산은 집과 점점 더 멀어지고, 손수 운전해야하는 부담도 없어 산악회를 따라가는 경우가 많지만 산악회와 함께 산행하다보면 시간적 제약을 받는데다 내 스타일대로 산행을 할 수 없고, 산행 코스도 맘대로 할 수 없는 단점이 더욱더 부각된다. 특이 요즘같이 야생화가 피어나는 시기에는 느긋하게 홀로 산행을 즐기면서 야생화 촬영에 시간을 할애하고, 출발시간과 귀가시간도 여유가 있어 더욱 좋은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 산행은 거창 감악산으로 홀로 산행을 떠난다. 감악산은 거창군 신원면과 남상면을 가르는 분수령으로 거창읍 남쪽에 우뚝솟은 해발 952m의 높이를 자랑하지만 소잔등 같은 밋밋한 육산에다 정상부에 방송국의 통신탑이 설치되어있어 연수사를 찾는 신도외 일반 산꾼들에게 별로 인기가 없는 산이다. 본인도 그리 산행이 내키지 않아 여태껏 미루어 오다가 근래 명산마을을 출발해 주능선을 타고 감악산 정상부로 올랐다가 천년고찰 연수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알게되어 미루어오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간근무를 마치고 곧바로 거창으로 향한다. 산청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88올림픽 고속도로로 갈아탄뒤 거창나들목을 빠져나오니 일기예보대로 미세먼지로 인한 뿌연 연무로 가까운곳 말고는 산능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지경이다.
(산행개념도)
(명산마을)
(포장길 우측 산행들머리)
(우측으로 보이는 산길)
우측 계곡 방향 뚜렷한 산길이 보이지만 직진 방향 능선길을 고집해 올라야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