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전형의 전형요소는 논술과 학교생활기록부이다. 건국대, 덕성여대, 성균관대 등의 대학은 논술 100, 가천대, 경기대, 광운대 등은 논술과 교과 내신 성적을 전형요소로,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등은 출결 또는 봉사활동 시간을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한양대는 논술 90+학생부종합평가10으로 전형을 운영한다.
2022학년도 대비 전형 평가요소별 비율이 달라진 대학은 덕성여대(논술 80+교과20 → 논술 100), 서울여대(논술 70+교과 30 → 논술 80+교과 20), 성균관대(논술 70+교과 20+비교과 10 → 논술 100), 숙명여대(논술 70+교과 30 → 논술 90+교과 10) 등이다. 대부분 논술고사의 영향력이 증가했다.
학생부 반영 대학 중 동국대, 성신여대, 중앙대는 미인정 결석(지각 등 포함)에 한해 일자별 차등 반영하며 경희대, 서강대는 특정시간 이상을 기준으로 봉사시간을 점수로 반영한다. 한양대는 출결, 봉사활동 등을 참고해 학교생활 성실도 중심으로 학생부를 10% 비율로 종합평가한다.
■ 2023 논술전형 실시 대학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
논술전형은 대학별고사인 논술고사가 주요 전형요소이며 보조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이 많다.
■ 2023 논술전형 실시 대학 수능 최저 적용 현황 ■
수능 최저는 대학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 충족은 합격의 기본 자격 이외에도 합격 확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대학의 경우 논술고사 점수도 중요하지만 수능 최저 충족이 우선돼야 한다.
다음은 2022학년도 가톨릭대 의예과와 간호학과에서 제시한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간호학과: 국수영탐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의예과: 국수(미/기)영과 중 3개 영역 등급 합 4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간호학과의 경우 최초 경쟁률은 47.9:1이였지만 수능 최저 여부에 따라 수능 이후 시행된 논술고사의 결시율에 영향을 주어 실질경쟁률은 4.8:1로 90% 정도 감소됐다.
■ 2022 대입 수시 논술전형 최초경쟁률과 실질경쟁률 차이 ■
<에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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