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감영터
- 서대문역 사거리 북쪽부분에 있고 길가 옆에 표지석만 남아 있다. 1896년 에서야 수원으로 옮겼다. 경기도 지역 교우들이 이송되어 형벌과 문초를 받았던 곳
형조터
- 조선시대 법률, 소솔, 형벌등을 관할하던 관청이며 수많은 교인들이 압송되어 모진 고문을 받으며 순교의 길을 걸었던 장소(신유,기해,병인박해)
우포도청터
-한국천주교회의 마지막 순교자들을 탄생시킨곳으로 1879년 공주지방에서 체포및 이송되어 투옥된 신자들이 굶주림과 고통으로 아사했던 장소이다.
전옥서터
-형조에서 모진 고문과 심문을 받고 형이 집행되기
전까지 구금되었던 장소
형이 집행 되기도 전애 전염병과 굶주림으로 옥사한 징소이기도 하다.
의금부터
- 조선시대 왕명을 받들어 죄인을 추국하던 일을 맡아 보던 관청으로 일반 평민이나 신분이 낮은 이들보다는 주교와 신부, 평신도지도자들이 국왕의 명령에 따라 국문을
받았던 곳이다.
이벽의집터
- 한국천주교 창립터로 한국인최초 영세자 이승훈베드로가 북경에서 돌아온뒤 첫세례식을 거행했던 곳이다.
평신도에 의해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신앙공동체
김범우의 집터
- 1784년 신앙공동체 설립이후 1785년 을사추조적발사건으로 명례방공동체는 와해되고 양반가들은 풀려나지만 평민신분 이었던 김범우는 유배후 1786년 선종
명동성당
- 한국천주교의 상징이자 심장과 같은곳으로 서울대교구의 주교좌성당이다.네오고딕양식을 따르고 있다.1898년에 건립되었다. 김범우토마스의 집이 있던 곳으로 완전한 신앙의자유를 상징하는 장소이다. 지하 소성당묘역에는 성인5명 , 순교자1명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
경기감영터
경기감영터에서 광화문에 있는 124위 시복터를
향해 가다 들른 서울역사박물관
우산의 빗물이 실내에서 떨어지지 않게
재활용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환경에도 도움이 될거 같다.
서울역사박물관 실내 모습
세종문화회관 담벼락에 위치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방문한다면 찾기가 쉽지 않을듯
형조터
광화문앞에 124위 시복터가 위치하고 있는데 타종교행사물과 어린이날 행사관련 천막이 표지석을 다행히도 가리지는 안해서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명동성당지하에 있는 묘소에서 기도 드리는 순례자들
첫댓글
순례길에 주님이 함께 하셨음을 믿습니다.
일정을 미리 알았으면 같이 했으면 좋았을뻔 했습니다.
요셉신부님도 뵈올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좋은 모습 전해 주신 니고데모님께 특별히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예 감사합니다. 순례길에서 뵙겠습니다^
형조터는 안내 팻말에서 광장쪽으로 안쪽 의자 자리 밑에 형조 표시판이 바닥에 있습니다.
순례는 제 삶의 원동력이 되고있습니다 ~
함께 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
하느님의 푸른 생명이 우리 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
순례단의 서울 순례는 정말 힘든 길입니다.
광주에서 서울까지의 거리가 아닙니다.
곳곳에 흩어져있는 성지로 일정을 조정하는 것,
주차공간이 없다는 것 ,
......낯선 곳 , 한양 순례길은 걱정이 많은 곳입니다.
주님께서는 귀한 천사 네분을 보내주셨습니다.
귀한 연휴... 황금 연휴를 온통 순례자들께 바치신 니고, 바오, 엘리,율리 천사님~
네분의 따뜻한 봉사로
저희는 서울 거리를 온전히 , 맘껏 걸었습니다.
곳곳에 순교자들, 한국천주교회의 발자취를 기억하며
빗속을 걷는 행복한 순례였습니다.
궂은 날씨에 카메라를 들고 순간순간을 담아주신 니고님,
장우산을 들고 힘들게 보조해 주신 율리님
순례길 안내로 분주한 바오님
이것저것 챙기며 안내한 엘리님
모두모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느님께서 따뜻한 축복의 은총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맞습니다. 서울대교구는 한국의 최고 최대의 도시에 있는 성지를 관할하고 있지만 대형버스로는 쉽게 이동과 주차가 어럽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부터 늘상 꼼꼼히 동선과 시긴 계획을 짜고 계신 토마스형제님과 총무님 덕분에 순례여정이 알차고 뜻깊었다고 생각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