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와인드업은 왼다리를 들어서 힘을 오른발과 다리에 모아준다.
스포츠과학원에서 답변했던 키네틱 체인은 던지기나 타격을 하는 종목에 주요하게 적용할 수 있는 원리이고 각 운동량의 전이되는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투구하는 과정을 예로 들었는데 와인드 업(wind-up) , 스트라이드(stride), 코킹(arm coking), 가속(arm acceleration), 감속(arm deceleration), 팔로 스루(foll through)단계로 힘이 이동한다고 설명을 합니다. 투구하는 과정에서 와인드 업(wind-up)단계는 힘을 모아내는 과정인데 탁구에서는 백스윙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579107&cid=42877&categoryId=42877
위 그림과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와인드업 단계에서 다리를 차올리며 힘을 모아준다고 설명합니다.
2.탁구의 백스윙도 왼발을 지면을 밀어주면서 시작한다.
https://cafe.naver.com/takgunuri/33544
호넷님이 번역한 테니스에 대한 논문인데 이곳에서도 백스윙은 땅을 밀며 에너지를 축적한다고 설명합니다. 즉 왼발을 밀어주고 오른발로 버티면서 하체에 힘을 축적하고 고관절과 몸통의 회전을 통해서 몸에 추가적인 에너지가 축적됩니다. 왼발로 밀어주는 힘이 전달되어서 팔의 외전과 외회전 그리고 팔목의 신전이 마지막에 일어납니다.
https://cafe.naver.com/takgunuri/33545
탁구를 운동역학적으로 분석한 삼손두비나 싸이트에서도 백스윙은 반드시 왼다리에서 오른다리로 무게를 이동시켜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테니스 논문에서 설명한 것처럼 왼발을 밀면서 축적할 수밖에 없습니다.
3.연습할 때 왼발로 땅을 밀어주고 오른발로 버티면서 시작을 해야한다.
선수들이 실전에서는 오른발부터 백스윙하는 경우도 있고 , 심지어는 상체부터 백스윙 할 때도 있지만 백스윙의 기본은 앞에서 살펴본 논문처럼 왼발을 밀어주고 오른발로 버티면서 백스윙을 해야합니다. 그렇지않고 팔을 뒤로 빼거나 상체부터 백스윙을 하면 포오드 스윙을 할 때 오른발로 찰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상체나 팔부터 백스윙을 하게되면 그 관절부위에 힘이 들어가서 그 힘이 위로 아래로 전달될 수밖에 없어서 포오드스윙을 발부터 시작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포핸드 스트록을 연습할 때도 백스윙의 시작을 왼발로 지면을 밀어서 의식적으로 해주고 오른발로 버텨주어야 포오드 스윙의 순서가 자연스럽게 지켜질 수 있습니다. 백스윙의 순서는 정말로 중요합니다. 반드시 왼발로 밀어주고 오른발로 버티면서 백스윙을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첫댓글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백스윙시 왼발로 밀어줬을 때와
그냥 오른발로만 잡았을 때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지네요
그 다음 동작하기가 훨씬 수월하구요
좋은 분석글입니다~
모든 운동에서 중심이동은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오른발 버티기. 야구 타자들은 피니쉬에서 왼발을 잘 지지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