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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비타민을 ‘생활의 활력’으로 미네랄을 ‘생명의 고향’으로 표현했습니다.
비타민이 충분하면 효소 합성이 잘 일어나고 효소의 활성은 곧 신체의 반응 속도를 결정짓게 되어 활력 있는 생활을 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미네랄은 식물이 자라나는 흙속에 없으면 식물의 몸에도 있을 수 없는 생태계 안에서 순환될 수 밖에 없는 생명의 원천입니다.
앞서 공부했던 3대 필수영양소이자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타는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는 미량을 필요로 하는 조절영양소이자 ‘태워주는 영양소(비타민, 미네랄)’의 도움으로 단당류, 아미노산,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소화 분해되어 흡수됩니다.
생명을 살리는 미래 영양학을 공부하며 ‘먹는다’는 행위는 소화-흡수-배설을 거쳐 흙속 분해와 식물의 몸을 통한 선순환을 바탕으로 가능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타생명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인류의 삶에 대한 이해의 측면에서 ‘생명의 사슬’, 나에게 생명을 내어주는 온생명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서 이번 장에서 공부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조절 영양소를 통해서는 ‘영양의 사슬’이라는 말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몸에서 필요로 하는 양은 적지만 비타민과 미네랄은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300만 개의 생화학 반응에 관여합니다. 인체에 필요한 항체와 호르몬, 신경전달물질을 만들고 세포의 교체와 재생에도 관여합니다. 매우 중요하고도 섬세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기 농법에 의해 식품의 미네랄들을 지켜내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회복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는 것, 자연의 제약을 넘고자 했던 인간의 오만한 노력들(생산량을 늘린다는 목적으로 개발했던 농약, 성장촉진제, 제초제 등)은 저자의 말대로 이제 부메랑이 되어 인류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고, 해법 또한 언제나 자연속에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는 나이들어 가면서 더더욱 몸, 마음의 앓이와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한몸살이 하며 이미 지체의 앓이가 나와 깊이 연결되는 마음으로 살고 있고, 우리에게 찾아 온 모든 앓이를 자연현상으로 있는 그대로 깨어 알아차리고 기도할 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공부를 통해 우리는 근원에서, 온생명과 더불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겸허한 마음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체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아직 그러한 관계가 모두 파악된 것은 아닙니다. 분명한 것은 어느 한 가지 영양소나 한 가지 치료 방법으로 질병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다만 자연적인 형태의 식품을 섭취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때 인간의 자연 치유능력은 최고에 다다르고, 우리 몸은 회복할 수 있는 체내 합성약들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 뿐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영양의 사슬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사슬이 약해지면 전체 차원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두 사슬 이상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 사슬은 더욱더 약화되고 만다고 합니다.”
저자는 비타민 결핍증을 막기 위한 노력으로 아래와 같이 서술하고 있고, 이 모든 내용은 미네랄의 균형적인 섭취와도 연결된 내용입니다. 이는 또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길이기도 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는 말이 있듯이 껍질 채, 씨눈을 간직한 채, 햇빛, 바람, 미생물의 도움을 간직한 채 우리에게 자기 생명을 있는 그대로 내어주는 식물생명은 답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반응하고 답할 때입니다.
-씨눈과 껍질이 있는 통곡식을 섭취
-제철의 푸른 채소를 충분히 섭취
-인스턴트, 가공식품 섭취를 줄인다.
-술, 담배, 식품첨가물의 섭취를 삼간다
-환경오염물질, 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생각은 긍정적으로, 마음은 편안하게 갖는다.
-무리하지 않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다.
아래 덧붙이는 내용은 중요하지만 쉽게 요약 되기 어려워. 정리한 그대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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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생활의 활력 : 비타민 편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타는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는 ‘태워주는 영양소(비타민, 미네랄)’의 도움으로 단당류, 아미노산,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소화 분해되어 흡수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300만 개의 생화학 반응에 관여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인체에 필요한 항체와 호르몬, 신경전달물질을 만들고 세포의 교체와 재생에 관여한다.
*비타민의 보고라고 생각했던 과일은 비닐하우스 재배와 성장촉진제 사용으로 비타민 함유율이 절반이하로 떨어지고 점점 당질 식품이 되어가고 있다.
*비타민은 생채소와 곡식의 씨눈에도 있다. 자연식품 속의 영양은 복합적으로 들어있다. 미량 영양소들은 알알이 엮어져 세포 안의 생화학 반응에 관여한다.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모든 영양소들의 하모니가 필요한 셈이다.
*다양한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은 영양소 간의 균형과 조화에 해당하는 문제이다.
*타는영양소와 태워주는 영양소 간의 균형과 조화, 비타민과 미네랄간의 균형과 조화처럼 우리 몸 안에서 영양의 사슬이 이어져야 비로소 생명력이 발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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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활력을 대변하는 비타민
*비타민이 충분하면 효소 합성이 잘 일어나고 효소의 활성은 곧 신체의 반응 속도를 결정짓게 되어 활력 있는 생활을 하게 해준다.
*비타민의 단독 작용도 중요하지만 비타민의 효소로서의 작용은 절대적이다.
*비타민의 양은 결핍증의 예방에 필요한 최소량과 체내 조직의 효소 활성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량으로 측정해서 비타민 필요량을 결정하고 있다.
*비타민 결핍증을 막기 위한 노력
-씨눈과 껍질이 있는 통곡식을 섭취
-제철의 푸른 채소를 충분히 섭취
-인스턴트, 가공식품 섭취를 줄인다.
-술, 담배, 식품첨가물의 섭취를 삼간다
-환경오염물질, 화학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생각은 긍정적으로, 마음은 편안하게 갖는다.
-무리하지 않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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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사회를 파괴하는 화학농법
*하우스재배, 일조량부족, 식물 자체 비타민 합성 능력 저하, 섬유질을 비롯한 유기물 형성 저하, 질깃한 고유의 맛 저하.
*퍼렇고 질긴 배추 잎을 싫어하는 사람들 때문에 배추는 스스로 광합성 작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꽁꽁 묶여지며, 그 질긴 배추의 퍼런 잎들은 김장철을 앞둔 가을 들녘에 아무렇게나 내동댕이쳐진다.
*영양의 불균형에서 출발한 질병은 치료 대책도 찾지 못하고 악화된다.
*건강의 자립과 식량의 자립은 의식의 자립을 위한 전제이다.
올바른 영양은 가장 자연적인 형태의 음식을 취하는 것이다.
과일과 채소들은 제철의 햇빛 속에서 유기적으로 재배될 수 있도록 권장되어야 한다.
생산자들의 노력을 뒷받침 하고 제철의 신선한 식품들을 먹을 수 있도록 유통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
*화학농법으로 인해 유해 화학물질들이 확산되어 건강과 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문제를 보았을 때 의료비용, 화학물질 처리비용, 생태비용을 고려하면 화학농법은 더욱더 비경제적인 걸 알 수 있다.
*50년 동안 화학비료 사용은 10배, 살충제 사용은 17배 증가한 것에 반해 생산량은 겨우 3배 증가. 생물다양성이 훼손된 결과 기상 이변과 해충의 출현에 더 취약해졌고 더 많은 농약과 살충제들을 사용하게 되었다.
*화학농법은 분뇨나 음식부산물 등 유기물의 순환을 방해해서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하천 오염 등 환경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유기농이 화학농업보다 더 효율이 높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토지의 생물 다양성을 높게 유지한다.
*질소 등 영양분과 농업에 필요한 에너지 투입이 절반에 불과한데도 생산량이 80%에 육박한 것으로보아 유기농이 더 효율적이다.
*유기농 토지의 흙 속에는 지렁이가 3.2배, 해충을 먹고 사는 곤충들도 2배가 더 많다. 식물의 뿌리에 사는 균류도 40%나 더 많다.
*유기농법은 생물 다양성 유지와 오염방지 등 환경보호 비용을 감안했을 때도 더 경제적.
*자연의 모든 생명체는 상생과 공존을 통한 운명공동체이며, 타생명체에 의존해서 살아가는 인류의 건강 또한 생명의 사슬과 끊임없는 연대 속에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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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바닥나지 않는 영양창고
*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
*몸에 채무를 지는 식사를 하면서 영양 창고를 아슬아슬한 수준으로 유지해온 사람들은 사소한 환경의 변화나 작은 스트레스에도 불쾌한 증상을 경험하게 되고 신체 기능을 잃게 된다.
*현대인이 과잉으로 섭취한 에너지원(타는 영양소)을 태우기 위해 창고에서 퍼다 쓴 비타민 미네랄 같은 영양소들을 다시 채워놓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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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빡빡 씻으면 안되는 이유, 씻어도 되는 이유 - 현미
*아세틸콜린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자율신경은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쌀눈에는 비타민 B1인 티아민이라고 하는 비타민이 있다.
*티아민 - 탄수화물을 대사시키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
*각기병 - 티아민 결핍증. 신경과 심장의 기능이 약해져서(자율신경 기능이 저하될 때 장기의 기능이 떨어짐) 팔다리에 힘이 없어지고 부종.
5장 생명의 고향 미네랄
땅에 없으면 식물체에도 없는 미네랄
땅의 오염 - 모든 동물과 식물체들의 생존을 위협.
오염된 공기 - 산성비 - 토양 산성화
산성비로 표토의 미네랄들이 씻겨내려감. 미네랄이 씻겨 내린 땅에서 자라난 식물체에 미네랄이 없는 것은 당연.
미네랄은 생태계 안에서 순환될 수 밖에 없는 무기물.
농약, 살충제 - 토양 미생물들을 말살. 토양의 박테리아들은 땅속의 무기물들을 식물체가 끌어들이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
토양 미생물 - 자연으로 돌아온 생명의 껍데기들을 분해하기도 하고 생명을 다시 키워내기도..
토양 산성화와 미생물 박멸 - 생명체의 자연 순환을 차단하여 생태계 전체를 파괴.
미량 미네랄의 결핍으로 인한 생리 기능의 저하를 온몸으로 경험.
그 원인은 음식. 땅. 공기(자연)
현대인의 질병 - 식품의 정제 및 가공기술 발달. 비타민과 미네랄의 잠재적 결핍.
땅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 - 생명체가 서로 공존하고 살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 - 코스타리카의 예) 생태보전을 잘 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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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속에서 사라져버린 미네랄
미네랄 - 생명체를 태웠을 때 재로 남는 무기물.
미생물 - 토양의 미네랄을 식물체로 옮겨주는 역할.
인체를 구성하는 54종의 원소 중 탄소(C), 수소(H), 산소(O), 질소(N)를 제외한 50여 종의 원소들을 무기질, 광물질 또는 미네랄.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 20여종.
다량 미네랄(하루 100mg이상 필요) - 칼슘(Ca), 마그네슘(Mg), 나트륨(Na), 칼륨(K), 황(S), 인(P), 염소(Cl)
미량 미네랄(하루 100mg이하 필요) - 철분(Fe), 구리(Cu), 아연(Zn), 망간(Mn), 셀레늄(Se), 크롬(Cr), 코발트(Co), 요오드(I), 붕소(B), 니켈(Ni), 바나듐(V), 실리콘(Si), 불소(F), 몰리브덴(Mo) 등이 있다. 일명 중금속이라고 불리는 독성 미네랄에는 비소(As), 수은(Hg), 알루미늄(Al), 카드뮴(Cd), 납(Pb) 등.
*식품중에 들어 있는 미네랄은 대부분 무기염의 형태로 존재하며 단백질, 혈색소, 효소, 엽록소 등의 유기물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미네랄은 에너지원이 아니라 인체를 이루는 구성요소. 뼈, 치아, 혈액, 모발, 손톱, 신경조직에 꼭 필요한 재료.
*미네랄은 체액의 산, 알칼리 평형에 관여하여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해주고 효소의 활성기 부분으로 수만 건의 생화학 반응에 관여한다.
*미네랄은 모든 영양소의 합성과 생리 활성에 관여하고 신경과 근육의 전기적 전달과 내분비의 활성에 필수적.
삼투압을 조절하여 체액의 수분평형을 유지.
체온조절과 산소운반, 심장운동의 자극에 절대적으로 관여.
미네랄의 저장 - 미네랄 풀 = 뼈, 치아, 간, 근육, 혈액, 신장, 심장, 췌장 속에 저장되거나 순환하며 필요할 때 이용된다. 미네랄은 생체 필요에 의해 흡수가 증가. 결핍되면 흡수가 촉진되는데 많이 먹는다고 해서 모두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미네랄의 배설 - 주로 소변과 대변. 머리카락, 손톱, 발톱, 피지, 땀 등으로도 배설.
미네랄이 흡수, 대사, 저류, 배설되는 과정은 전적으로 내분비의 활성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뇌하수체, 부신, 갑상선, 부갑상선, 황체, 여성, 췌장, 흉선 호르몬들과의 작용과 깊게 관련.
* 생명현상의 유지와 발현에 절대적인 미네랄이 화학농법과 식품의 도정, 가공에 의해서도 손실 되고 있다.
유기 농법에 의해 식품의 미네랄들을 지켜내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회복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
자연의 제약을 넘고자 했던 인간의 오만한 노력들(생산량을 늘린다는 목적으로 개발했던 농약, 성장촉진제, 제초제 등)은 이제 부메랑이 되어 인류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다. 그러나 해법은 언제나 자연속에 있다.
도정한 밀은 칼슘 60%, 마그네슘 90%, 칼륨 77%, 나트륨 78%, 철분 76%, 아연 72%, 구리 63%, 망간 88%, 크롬 87%, 코발트 67% 등이 깎여 나간다.
정제한 백설탕에도 마그네슘 99%, 아연 98%, 망간 93%, 구리 83%, 크롬 83%, 코발트 83% 등이 사라져버렸다.
(사탕수수를 즙을 내어 건조시킨 천연 설탕에만 미량 영양소들이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그 외에 미네랄의 결핍을 불러오는 이유는..
휴작 없는 농작, 육식과 식품첨가물의 과다 섭취, 스트레스에 의한 미네랄 배설, 알루미늄과 구리를 사용한 용기, 구리로 된 수도 파이프,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혈압약, 항우울제, 체중감량제, 심장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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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과 자율신경의 조절을 받는 미네랄
우리 몸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자율신경의 조절을 통해 미네랄 간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한다. 호르몬의 분비나 자율신경의 조절은 개인의 심리상태와 가치관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결국 미네랄의 흡수를 조절하는 것은 심리적 조건들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세포 내액 - 칼륨과 마그네슘(푸른 채소) - 체액을 약알칼리성 상태로 유지
세포 외액 - 나트륨과 칼슘 - 세포 밖에 도달한 메시지를 세포 안으로 전달하는 역할
*충분한 채소와 해조류를 섭취하면 건강해지는 이유는 체액의 구성이 바뀌기 때문. 푸른채소에 많은 칼륨과 마그네슘은 세포 안의 모든 생화학적 반응의 지연과 정지를 의미.
*통곡과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게 되면 몸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질 수 있음은 지극히 당연하다.
칼슘은 뼈와 치아만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뇌신경 전달물질 분비, 전기적인 신경전달을 원활하게 해준다.
몸의 항상성 유지 - 내분비계와 자율신경계의 균형 - 호르몬 분비, 자율신경 조절 - 미네랄의 원활한 공급
미네랄 불균형 - 생체환경을 지나친 산성이나 지나친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놓고, 신체의 생화학 반응은 지연. 질병의 신호.
생체 기능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의 소실 - 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력=면역력 저하. 스트레스에 취약한 몸이 된다.
미네랄의 균형 - 자연식, 이완된 마음, 자연의 절기변화에 따르는 생활
***모든 인위적인 것들은 왜 생겨났을까?
1. 절기를 거스르는 옷차림, 음식
2. 자연그대로 먹지 못하게 하는 가공 문화(질감, 맛, 색, 향 등)
3. 너무 많이 먹게 된 이유(육식, 다국적 입맛, 만들지 않고 소비하는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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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산과 필요에 따라 흡수되는 미네랄
*미네랄은 먹는다고 다 흡수되지 않는다.
어떤 형태로 먹느냐 하는 문제도 다음 문제이다.
위산이 충분히 분비된 상태에서 해리되어 이온 상태가 되어야 비로소 흡수된다.
즉, 칼슘은 Ca++상태로, 철분은 Fe++ 상태로, 나트륨은 Na+ 상태로 전환되어야 한다.
그런데 위산의 분비 능력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기능이 저하되거나 생명의 다이나믹한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
미네랄의 흡수율은 굉장히 낮은 편이다. - 몸이 ‘필요’에 따라 조절하고 있다.
철분 같은 경우 평상시의 흡수율이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평상시에도 철분이 많이 흡수된다면 몸 안에서 쓸데없는 산화 반응이 촉진될 것이다. 철분은 생리나 출혈과 같은 생리적 필요가 발생하면 흡수율이 30~40%까지 올라간다.
몸은 약간의 철분만을 필요로 할 뿐이다. 생리적 필요가 생기면 몸은 장 점막에 관문을 늘리고 흡수를 촉진하게 된다. 이미 우리가 입으로 먹은 철분은 충분한 셈이다. 강에 물고기는 충분한데 그것을 낚시질하는 것은 어부의 생각과 마음과 판단에 따른 것이다.
*미네랄은 위산에서 이온화되어야 한다. 위산의 분비 능력은 미네랄 흡수에 절대적이다.
*위 저산증 3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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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으로 방해를 받는 미네랄
성장기의 아이들은 신체 기능이 아직 덜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배설하거나 해독시키는 능력이 떨어진다.
중금속과 오염 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최대의 무기 - 섬유질, 엽록소, 생리 활성 물질(비타민, 미네랄) 섭취
몸에 중금속 흡수가 증가하면 영양 미네랄이 들어갈 곳을 대신 차지. 영양 미네랄의 작용을 방해. 질병 유발.
*알루미늄, 납, 수은 - 뇌발달, 성장, 발육, 면역 기능에 손상
철분의 양이 정상이어도 수은과 납이 많다면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아연이 충분해도 카드뮴과 수은이 많다면 피부, 미각, 학습 능력이 저하.
중금속에 더 많이 노출될수록 영양 미네랄의 요구량은 증가.
알루미늄식기류, 알류미늄캔음료, 물, 의약품, 알루미늄 호일 주의 - 발작, 일시적 흥분, 우울증, 조기 치매의 원인.
칼슘,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같은 영양 미네랄이 충분하게 되면 중금속은 잘 흡수되지 않고 배설 또한 촉진된다.
*지방함량이 높은 식품일수록 중금속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지방에 중금속이 축적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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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하면 칼슘? No. 빈혈 하면 철분? No.
*미네랄이 충분하면 모든 대사 기능이 원활해진다. 마음이 평온해지고 성격이 온순해진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가공하지 않은 상태의 자연식품을 통해 일상적으로 섭취해야 하고 질병과 환자의 상황에 따라 늘어난 필요량이 적절하게 보충되어야 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영양의 사슬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사슬이 약해지면 전체 차원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두 사슬 이상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 사슬은 더욱더 약화되고 만다.
그러나 한 가지 사슬이 다시 엮어진다고 하여 그 사슬 전체가 튼튼해지는 것은 아니다.
*비타민 B12는 간에서 17개월 이상을 보유할 만큼 저장량이 높은데, 이는 시아노코발라민이라는 비타민의 합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코발트와 시안이라는 물질 덕분이다. 이 물질은 곡식의 씨눈과 과일의 씨, 종자류 식품에 존재.
요즘 아이들이 이런 음식을 접하지 않고 크는 것은 자연의 혜택을 믿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비타민12는 장내 세균에 의해 합성된다. 철단백질을 합성하는 데에는 엽산도 필요하고 비타민B6과 비타민C도 필요하다.
354~355쪽 우리의 인체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아직 그러한 관계가 모두 파악된 것은 아니다. 분명한 것은 어느 한 가지 영양소나 한 가지 치료 방법으로 질병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없다는 점이다.
다만 자연적인 형태의 식품을 섭취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때 인간의 자연 치유능력은 최고에 다다르고, 우리 몸은 회복할 수 있는 체내 합성약들을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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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면 혈액에 넘쳐나는 칼슘
*칼슘 패러독스 - 인체 고유의 생체 항상성을 유지 하기 위해 일어나는 현상
인체의 99%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칼슘은 뼈에 존재. 나머지 1%는 혈액 중에 일정하게 유지되어 생명 유지에 절대적으로 작용.
*혈액 중에 용해되어 있는 이온화된 1%의 칼슘은 뇌의 활동, 마음, 신경계, 면역 기능 안정에 중요.
혈중 칼슘 부족 - 인슐린 분비 지연, 심장 운동 정지, 호흡곤란, 의식 불명을 불러올 정도.
따라서 우리 몸은 혈액 중 부족한 만큼의 칼슘은 우선 뼈속에서 녹여내어 사용하는데 긴급상황으로 인식하여 한꺼번에 많은 칼슘을 뼈에서 혈액으로 내보내게 된다. 문제는 이 칼슘은 다시 뼈로 돌려보내지 않고 배설되거나 들어가서는 안 되는 혈관 또는 기타 조직의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세포의 긴장과 경련, 생명을 잃게 만드는 출발.
*혈액은 산성화될수록 뼈에서 더 많은 칼슘을 녹여내 알카리성을 맞춘다.
칼슘이 뼈에서 빠져나가지 않게 하려면 1)육류, 유제품, 정제설탕이 들어간 음식, 청량음료 같은 산성 식품 섭취를 삼가고, 2) 세포 안으로 불필요한 칼슘이 넘쳐 들어오지 않도록 마그네슘이 풍부한 푸른 잎채소와 해조류, 콩류 식품을 통해 칼슘의 이상적인 혈중 농도를 유지해야. 이것이 세포가 원하는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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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다고 같은 소금이 아닌 정제염과 천일염
*해조류, 천일염 - 미네랄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자연식품.
*정제염을 먹지 않아야할 이유 - 미네랄이 그대로 함유된 천일염은 혈액이 필요로 하는 양을 적절히 섭취하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대신 칼슘, 마그네슘과 미량의 미네랄을 모두 제거해서 나트륨 이온과 염소 이온만으로 순도 높게 만든 염화나트륨 결정인 정제염은 섭취했을 때 미네랄 간의 균형이 깨져 있기에 신장은 다시 체액을 조절하기 위해 지나치게 일을 해야 되고 상대적인 칼륨 부족증은 신진대사를 저하시킨다.
우리가 고염분 식사를 해도 몸에 문제가 없었던 것은 채식위주의 식사를 통해 충분한 칼륨 섭취를 해왔기 때문이다.
고혈압 증상에는 1) 소금과 육식 줄이기 2)채식위주의 식단과 녹황색 채소를 통해 칼륨과 마그네슘의 균형을 회복하는 문제가 더 시급.
칼륨 -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 염분을 몸밖으로 배출하여 체내 염분량 조절. 세포 내액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 체액의 . 근육의 수축과 신경 전달을 담당.
마그네슘 - 혈액의 순환과 조혈작용, 근육형성 및 유지, 당뇨 관리, 혈압 관리, 골다공증 관리, 눈떨림 개선, 피로회복, 비타민 D 흡수 개선, 소화 기능 증진, 편두통 개선.
김치와 생선의 절임, 간장, 된장 고추장이 사용되는 천일염은 많이 사용해서 짠맛이 강하다고 해도 독이 아니다.
염장법을 통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나트륨과 칼륨이 어우러지는 식품이 된다.
중요한 것은 채소를 통해 섭취되는 칼륨. 좋은 소금을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나트륨간의 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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