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스포츠 과학과 23학번 이명진 입니다. 먼저 스포츠와 ESG에 대해 조사를 하기 전 ESG가 무엇인지? 언제부터 도입하게 되었는지? 왜 스포츠에서 중요한지? 등을 순서로 조사를 하였습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중장기 기업가치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성과지표를 말합니다. 이러한 ESG는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의미합니다. 실질적인 ESG는 기업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요소로, 재무제표에는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아도 기업의 중장기 기업가치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 지표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즉, ESG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요인으로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기업가치, 그리고 비재무적 성과지표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ESG는 과거와 달리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기업가치는 재무제표와 같은 정량적 지표에 의해 주로 평가되어 왔지만,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최근에는 ESG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SG와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용어인 ‘지속가능성’에 나타나 있듯이, ESG는 기업가치에 중·장기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그 중요성이 단기적인 재무적 성과보다 덜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환경,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될 전 세계적인 패러다임 전환하에서, ESG는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번영에 직결되는 핵심적인 가치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첫 번째, Environmental(환경)은 기후변화 및 탄소배출, 환경오염 · 환경규제,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 자원 및 폐기물 관리, 에너지 효율, 책임 있는 구매 · 조달 등이 해당됩니다.
환경측면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관련된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문제들에 초점을 맞춰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그 이유는 전 세계 인류의 지속가능성과 생존을 위해 앞으로 기업은 과감한 탄소배출 절감, 한발 더 나아가 탄소 제로화를 추구해야만 하는 상황을 직면하고 현재 맞이하고 있는 이 현실을 위해 환경오염 완화를 위한 자원 및 폐기물 관리, 더 적은 에너지와 자원을 소모하는 에너지 효율화를 포함하여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Social(사회)은 고객만족, 데이터 보호 · 프라이버시, 인권, 성별 평등 및 다양성, 지역사회 관계, 공급망 관리, 근로자 안전 등이 해당됩니다.
사회 측면에서는 기업이 인권 보장과 데이터 보호, 다양성의 고려, 공급망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구축에 힘써야 합니다.
세 번째, Governance(지배구조)은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구성, 뇌물 및 반부패, 로비 및 정치 기부, 기업윤리, 컴플라이언스, 공정경쟁 등이 해당됩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러한 환경과 사회 가치를 기업이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이사회 구성과 감사위원회 구축이 필요합니다. 또한 뇌물이나 부패를 방지하고, 로비 및 정치 기부금 활동에서 기업윤리를 준수함으로써 높은 지배구조 가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 요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는 1987년을 시작으로 점차 도입이되기 시작했습니다. 1897년 UNEP · WCED, 브룬트란트 보고서 발간 (1987) 함으로써, 세계적인 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이 의제로 등장한 것입니다.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는 우리 공동의미래(Our Common Future)’라는 보고서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자원과 잠재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현 세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발전’과 전 세계의 인류가 빈곤과 인구증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환경 파괴 등의 위기에 직면해 앞으로 대재앙이나 파국을 맞이하지 않고도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속가능발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보고서를 통해서 전 세계인들에게 주장하게 됩니다. 우리 공동의 미래의 보고서는 이후 일명 브룬트란트 보고서라고 불리게 됩니다.
1922년 UNEP 리우선언 채택 (1992)을 발표함으로써, 유엔환경계획은 브라질 리우 회의에서 ‘리우선언’을 채택을 하면서 ESG의 환경영역의 기반이 되는세계 3대환경협약인 기후변화협약, 생물다양성협약, 사막화방지협약을 신설 하게됩니다.
2006년 UN PRI(책임투자원칙) 발표 (2006)함으로써, 현재 ESG 투자의 출발점이 되는 UN PRI(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 책임투자원칙)가 결성되었습니다.
UN PRI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이슈를 투자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자산 운용 등에 고려한다는 원칙을 발표하였고, UN PRI에는 우리나라 국민연금을 포함해 2020년 3월 말 기준으로 전 세계 3,038개의 투자사 및 투자 기관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UN PRI는 금융 투자 원칙으로 ESG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현재 기업 경영에서 강조되는 ESG 프레임워크의 초석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16년 GRI 표준 발표 (2016)함으로써, 1997년에는 기업이나 기관이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대한 가이드 라인으로 제시하기 위해 비영리단체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가 설립되었고 GRI는 2000년에 첫 번째 가이드 라인을 발표한 데 이어 수 차례의 개정을 거쳐 2016년에는 GRI 표준(GRI Standards)을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GRI 표준은 경제, 환경, 사회 부문으로 나누어 기업이나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2017년 TCFD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TF) 권고안 발표 (2017)함으로써, ESG 관련 또 다른 중요 이벤트는 2017년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TCFD,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에서 발표한 재무정보공개 권고안입니다. TCFD는 세계 금융시장을 모니터링 하는 국제기구인 금융안정위원회가 설립한 협의체입니다. TCFD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리스크와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 및 목표의 4가지 측면에서 재무정보공개 권고안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거버넌스란? ‘과거의 일방적인 정부 주도적 경향에서 벗어나 정부, 기업, 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행위자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국정운영의 방식’을 말합니다.
2019년 BRT 연례회의, ‘New Purpose’ 선언 (2019)함으로써, 최근 기업의 ESG 경영 논의에 불을 지피게 된 본격적인 계기로 볼 수 있는 이벤트로는 바로 2019년에 있었던 BRT(Business Roundtable) 선언입니다. BRT는 애플, 아마존, 월마트, 블랙록과 같이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기업 CEO가 참여하는 연례회의입니다. 2019년 진행된 연례회의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은 기업의 전통적 목적인 주주 이익 극대화 원칙을 폐지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가 통합된 새로운 기업의 목적(Purpose of a Corporation)을 선언하게 됩니다.
또한 2019년 BRT 선언 : 새로운 기업의 목적은 181명의 글로벌 기업 CEO가 서명한 이 선언에는 과거에 주주(Shareholder)를 최우선시했던 기업들이 이제는 주주를 포함해서 고객, 직원, 협력사, 지역 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Stakeholder)의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2020년 세계경제포럼, 지속가능성 의제 논의 (2020)를 발표함으로써, 2020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이해관계자가 핵심 주제로 다뤄졌으며, 이어 9월에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측정(Measuring Stakeholder Capitalism) 이라는 제목의 지속가능한가치 측정 가이드 라인 백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KPMG 등 글로벌 빅4 회계법인이 참여해 작성되었으며, 거버넌스, 지구, 사람, 번영을 4대축으로 하여 지속가능성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가 제시되었습니다.
정리하면, ESG는 1987년 UNEP. WCED 브룬트란트 보고서를 발간 함으로써 지속가능 발전을 전 세계적 의제로 제시하면서 처음 등장하게 되었고 1992년 UNEP 리우선언 채택을 발표하면서 ESG 환경영역의 기반인 기후 변화 협약, 생물 다양성 협약, 사막화 방지 협약등을 신설하였으며, 2006년에는 UN PRI(책임투자원칙) 발표를 통해 투자 결졍과 자산 운용에 고려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2016년에는 GRI 표준을 발표하면서 기업 및 기관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를 설정하였고 2017년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TF) 권고안을 발표함으로써,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와 기회요인, 이에 따른 재무정보 공개 권고안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BRT 연례회의, New Purpose 선언을 통해 이해 관계자 가치가 통합된 새로운 기업 목적이 선언되었고 2020년 세계경제포럼 및 지속가능성 의제를 논의 하면서 지속가능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백서를 발간하게 됩니다.
ESG는 계속해서 겉으로 봤을때는 다른 말일 수 있다고 느끼지만 본질적으로 다가갔을 때, 전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대하여 ESG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요구하는 ESG는 투자자, 고객, 신용평가, 정부 규제 강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투자자의 ESG 요구 증대 :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을 도모하는 스튜어드 십 코트 강화와 연기금과 자산 운용사 등의 책임투자 및 ESG투자 전략 활용 확대등이 해당됩니다.
- 고객의 ESG 요구 증대 : ESG가 공급망 관리와 협력업체 선정의 주요 요소로 부상하게 되는 것과 MZ세대 중심의 고객 ESG 요구 증대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 신용평가에 ESG 반영 : 무디스, S&P 등 글로벌 신용 평가시의 기업 신용 평가에 ESG 요소 적극 반영이 해당됩니다.
- ESG 관련 정부 규제 강화 : 국내 지속 가능 보고서 공식 의무화를 추진하고 2050뇬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탄소 감축 규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투자자의 ESG 요구 증대
기업의 ESG 활동은 기업뿐만 아니라 기업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혀 있는 이슈입니다. 기후변화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기업의 핵심 이해관계자인 투자자, 고객, 신용평가사, 정부는 기업에게 높은 수준의 ESG 경영체계를 갖추도록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투자자의 요구가 확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ESG에 대한 투자자의 요구로 가장 대표적인 제도는 바로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입니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가 의결권 행사 등으로 기업 경영에 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 기관투자자들은 비용 부담이나 피투자기업과 운용사 간 이해상충문제 등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기업의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관투자자들이 주주로서 기업의 지배구조를 견제하지 못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2010년에 영국에서 최초로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 제도가 갖춰지고 2018년 국민연금을 시작으로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보험사, 자산운용사와 같이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만큼 기업 지배구조에서 기관투자자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ESG 경영을 잘하지 못하는 기업들에게 기관투자자들이 직접 의결권을 행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예를 들어 블랙록은 2020년 엑슨모빌 주주총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과 기후변화의 재무적 영향에 대한 공시가 미비했다는 이유로 이사 2인 연임에 반대표를 던진 사건 이외에도 다양한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투자기업에 대한 의결권 행사뿐만 아니라 투자 대상을 정할 때도 ESG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매년 기관투자자들이 ESG를 고려해서 진행하는 투자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2020년 6월 기준으로 40조 5천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이 ESG 투자를 할 때 고려하는 사항 중 가장 비중이 큰 전략은 네거티브 스크리닝입니다. 네거티브 스크리닝은 담배나 무기제조 등을 통해 이익을 얻는 ESG 활동이 미비한 기업을 투자 포트폴리오나 펀드 구성에서 아예 배제시켜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투자 시 ESG 통합 전략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데, ESG 통합 전략은 투자의사 결정을 위한 재무분석 프로세스 자체에 ESG 요소를 체계적·명시적으로 융합하는 방식입니다.
* 신용평가에 ESG 반영
ESG를 신용등급에 반영하는 글로벌 신용평가사는 As-was(재무성과)와 AS-is(비재무성과 ESG 포함) 된 것을 기준으로 나뉜 상태에서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 피치(Fitch Ratings), S&P(Standard&Poor’s) 등에서는 ESG 평가 결과를 신용 등급에 반영하고, S&P Global의 경우, 환경오염이나 탄소배출량, 안전보건, 내부통제, 리스크 관리 등으로 분류하여 조정사유에 해당하는 기업에 대해 신용등급을 조정했습니다. 또한 신용평가사의 ESG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M&A 활동 사례로는 듀크에너지(Duke Energy)의 경우 석탄발전소에서 과도하게 석탄재가 배출된다고 보고 신용등급을 ‘A-Stable’에서 ‘A-Negative’로 조정하여 ESG에 따른 신용위험을 알렸습니다. 신용평가기관은 ESG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성을 보유한 ESG 평가기관을 인수하고 있습니다. 신용등급에 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하는 글로벌 사례는 국내 신용평가 기관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 한국신용평가는 ESG 채권 인증 평가사업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자체 내 ESG 금융 평가방법론을 기준으로 한국중부발전이 발행한 제59회 공모사채(지속가능채권)를 평가했는데, 발행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기후변화 완화 및 대응에 대한 회사의 의지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은 기업들의 ESG 경영이 재무적 위험을 넘어 신용위험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 정부 규제 강화
유럽의 경우 2006년 UN PRI가 ESG 투자 원칙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에 대한 공시 강화가 추진되었습니다. 유럽은 2021년 3월부터 연기금을 시작으로 은행과 보험사, 자산운용사로 ESG 관련 공시 의무를 확대했고, 영국은 모든 상장기업들에게 2025년까지 ESG 정보공시를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2019년부터 자산총액 2조 원 이상의 코스피 상장사를 중심으로 기업지배구조 핵심정보를 투자자에게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월 금융위원회가 ESG 공시의 단계적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자율적으로 작성하고 공시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겠다는 것이 핵심으로, 먼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는 자산 2조 원 이상, 2030년 이후에는 전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에 있습니다. 2006년 영국을 기준으로 전 세계의 국가들이 정부 규제 강화에 맞춰 나아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다 더 쉬운 이해를 위해서 탄소 중립에 대한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 탄소 규제는 ESG 관련하여 또 다른 대표적인 규제로 기후변화와 관련됩니다. 2015년 파리협정에서는 모든 국가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장기 목표를 설정하며, 5년 단위로 이행을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EU의 경우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환경 규제 중 하나는 바로 탄소국경세입니다. 탄소국경세는 EU가 자국보다 탄소 배출을 많이 하는 나라의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제도입니다. EU는 이미 2018년 탄소국경세 관련 법안 근거를 마련했고, 2023년 본격적인 도입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시작은 EU 한 곳이었지만 탄소국경세는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탄소국경세 도입을 공약해 세계 무역 흐름에 변화가 올 것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탄소배출량이 가장 높은 중국도 저탄소 배출을 위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탄소 다 배출업체에 대해서는 탄소배출보고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위반할 경우엔 1만 위안에서 3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 조정했기 때문에 기업에 대한 환경 관련 규제들이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하더라도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저의 의문점이 바로 해결되었습니다.
- 유럽 : 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조정(40% -> 55%)로 21년 상반기에 도입을 조정중이였으며, 21년 7월 탄소국경세 법안 초안 발표를 계획하였고, 향후 10년간 최소 1조 유로 조성 계획을 함으로써 연평균 130조 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 미국 : 친환경 드라이브 가속화를 통해,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에 4년간 2조 달러를 투자하고, 전력부분 2035년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친환경차 산업 육성 및 캘리포니아식 연비규제 강화, 기후변화 국제 공조 주도(파리협정 재가입)등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중국 : 중국은 유럽, 미국과 달리 10년을 더 추가하여 6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기존 친환경 산업 정책 추진력 강화, 주요 산업 녹색 전환 등 녹색성장 가속화, 탄소 감축 방안 구체화,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 도입 및 37년 전기차 비중 화석연료 차량 추월 전망 등을 계획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국 : 적응적(Adaptive) 감축 > 능동적(Proactive)로 전환 하였으며, 3대 정책 방향(10대 과제) 선정하고 ‘25년 內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조정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경제구조의 저탄소화, 新유망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전환을 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선진사의 요구 강화
글로벌 기업들은 ESG 경영이 미흡한 공급사와는 거래를 하지 않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분업화된 공급망 구조에서 자칫 ESG에 소극적인 기업은 향후 고객 기반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ESG에 반하는 공급망 관리가 사회적인 논쟁으로 부상하기도 했는데, 대표적으로 코발트 광물 사례를 들 수 있습니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는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기업으로 조명받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과 함께 컴퓨터 제조사 델까지 총 5개 기업이 2019년 코발트 문제로 국제권리변호사회로부터 피소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코발트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배터리와 각종 전자기기에 매우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지만, 이 배터리의 핵심원료인 코발트의 상당량이 콩고에서 생산되고 있고, 콩고의 많은 어린 아이들이 코발트 생산을 위해 어려서부터 노동현장에 내몰리고 있었던 것 입니다. ESG가 부상하면서 이러한 공급망 구조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한 합니다. 이로 인해 테슬라는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코발트 프리’ 계획을 발표하였고 이를 위해 100% 니켈 함유 배터리를 개발 중이며, 또 공급망에 있는 근로자 인권과 근로환경개선에서도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SG를 반영한 공급망 관리는 유럽을 중심으로 현재 법제화의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EU는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기업의 공급망에 대한 인권, 환경 실사를 의무화하는 방안 도입을 검토하고 있었습니다. EU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 뿐만 아니라 EU 시장에서 거래하는 기업들까지 대상에 포함해서 사실상 새로운 무역장벽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2021년 2월 EU에서 공급망 실사 의무화(Due Diligence) 법안을 상정했고 통과 시 2022년부터 효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대비가 필요한 현실입니다.
위 네 가지를 통해서 ESG가 현재 우리 사회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는 중요한 이유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도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는 ESG는 스포츠 업계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환경문제가 스포츠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하고 지배구조와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올림픽과 ESG
1994년 2월 12일부터 2월 27일까지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서 무공해 환경올림픽 선언으로 시작된 친환경 경기를 위한 조직의 노력으로 환경이 자리매김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1996년 IOC(국제올림픽 위원회)의 환경올림픽 이념 도입에 따라 스포츠, 문화, 환경을 올림픽 3대 정신으로 선언하였으며 이에 따라 올림픽 개최를 희망하는 도시에서는 친환경 관련 계획 보고서의 제출을 의무화하였고, 이는 개최지 선정 평가의 기준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2004년 8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에서는 친환경에 기반한 녹지대와 빌리지 건설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보였고, 2006년에는 지속가능성 슬로건 아래 환경보건 기준인 ISO 1400을 적용하여 토리노 올림픽을 진행하였으며, 2008년에는 오염방지정책에 기반하여 대중교통시스템을 확보하였고, 올림픽 기간에는 일시적으로 공장 가동을 제한하여 베이징 올림픽을 진행하였다. 또한, 2016년에는 지구온난화 관련 리 우회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 등 환경적 메시지전달을 위해 선수에게 재활용을 활용한 메달을 제작하여 전달하였으며, 나무 심기 이벤트를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세계적인 ESG 패러다임은 도쿄하계올림픽에도 영향을 가져왔다. 2021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하계올림픽 경기장의 60%는 기존 건축물을 재활용하여 건설하였고 시상대는 24톤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제작하였으며, 폐막식 이후에도 일회용 플라스틱 통으로 재활용하여 사용하였다(유이엔티, 2021). 또한, 수소에너지를 사용하여 성화에 사용하였고,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공급하였고 택배 상자를 재활용하여 만든 선수촌의 골판지 침대와 선수들
의 메달 제작을 위한 재활용품 활용하였다. 특히, 500대의 수소자동차, 100대의 수소 버스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과 협력한 ESG를 사례를 선보였다.
(2) FIFA의 ESG(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중심으로) FIFA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2020∼2023 비전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환경, 사회, 인권, 경제, 지배구조의 5가지 요인에 미치는 영향의 극대화를 중점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에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지속 가능 전략을 보고 하였으며, 2030년까지 UN의 지속 가능 목표와 방향성에 일치시켜 전략 유지를 위한 노력을 나타냈다. FIFA의 ESG에 기초한 여덟 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금연을 위한 전략.
FIFA는 2002년 월드컵에서 금연 정책을 도입하였다. 야외 흡연 구역을 제외한 대회가 진행되는 지역에서 전자담배 사용을 포함한 흡연을 금지하였다. 특히, FIFA는 담배회사의 후원을 받지 않으며 담배 광고를 금지하여 담배산업과 관련된 연결을 금지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또한, 공공장소 흡연 금지를 실행하였으며, 2019 FIFA 클럽 월드컵, 2021 FIFA 아랍컵 등 대회 관련자들의 금연 정책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여 대회 전과 대비하여 대회 기간에는 은 흡연율을 기록하였다.
둘째, 인권을 위한 전략.
2022 카타르 월드컵 관련 근로자 인권 관련 위반사항 대비를 위한 강제노동, 단체교섭권, 건강 및 안전, 차별, 생활 수준, 보수 등 구체적인 구제 수단에 대한 정책 발표와 동시에 노동권 보호를 위하여 카타르 정부는 매년 6월 1일~ 9월 15일까지 극심한 더위의 시간대에는 개방된 작업장에서의 노동을 금지하는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였다.
셋째, 대회 후 시설활용을 위한 전략.
카타르에서는 경기장과 주변 시설의 장기적인 사용을 위한 개보수가 진행과경제 다각화 지원을 위한 스포츠 및 문화 교육과 더불어 스포츠 시설 관련 투자의 민간 참여를 통하여 민간의 역할 강화를 위한 정책적 전략을 수립하였다.
넷째,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를 위한 전략.
월드컵 개최를 위한 대회 준비 기간에 건설 활동, 숙박 및 교통 등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최소화를 위하여 석유와 가스 자원의 사용률을 감소하고 대체 에너지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 효율 정책을 발표하였다. 또한, 카타르 정부는 석유 자원 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대체 에너지 사용 시설 설치와 동시에 탄소 배출량을 낮추기 위해 모든 경기장과 시설의 거리를최소화하였다.
다섯째, 물 절약을 위한 전략.
월드컵이 열리는 기간 동안 개최국의 물 수요는 급증한다. 이에, 물 사용량을 낮추기 위하여 카타르 정부는 하수 및 공업용수 재사용 극대화와 물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실행하였다.
여섯째, 투명한 운영시스템.
FIFA에서 발표되는 정책과 계획의 성공을 위하여 이벤트 산업은 전체 산업분야 중 최초의 지속 가능 전략 관리 시스템(ISO 20121)구축과 관리시스템의 표준을 따르며 관리시스템의 표준에서 효과적인 지배구조, 지속적인 이해관계자 참여, 성과 추적 및 보고, 실행계획이 포함된다.
일곱째, 폐기물 최소화 전략.
월드컵 이전 카타르 재활용 산업에서 발생 폐기물의 10% 미만 처리율이 산업, 제조 폐기물과 더불어 철거 폐기물의 재사용을 위한 대안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폐기물의 관리는 향후 FIFA에서 개최하는 폐기물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이다.
여덟째, 청소년 교육 및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개최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자 등의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월드컵 참여 경험을 제공하며 월드컵의 개최는 축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축구 클럽 시설 개발 지원, 커뮤니티 프로그램 지원 등 젊은 세대에 스포츠 이벤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FIFA는 청소년을 위한 전략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스포츠 이벤트의 개최를 위한 지식과 축구 관련 경험을 위해 개발, 지원, 교육할 것이라고 하였다.
(3) 국제 자동차 연맹 (FIA)
국제 자동차 연맹(FIA)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ESG 관련 최첨단 지식을 창출 및 공유하여 기업의 지속 가능성 증진에 일조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설립하였으며, ESG 관련 국내외 상황과 기업의 여건을 고려하여 ESG의 기본개념과 방법론을 연구, 교육함으로써 향후 ESG 분야 인력 양성 및 연구확장을 목적으로 하고, 기존 ESG 관련 교육 연구를 확장하고 국내외 기업과 ESG 포럼을 상시 개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ESG에 대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함과 동시에 ESG 분야의 주요 기업, 평가기관 및 세계 석학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관련 주체들이 ESG 관련 기존 규칙을 단순히 따르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규칙을 제정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문적·실질적 방안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ESG 관련 글로벌 석학과 실무자 그룹으로 구성된 글로벌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ESG 시대에 한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경영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집단 지성의 기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와 관련된 활동으로 2023 글로벌 ESG 포럼 싱가포르, 2023 글로벌 ESG 포럼 서울 이 외에도 소음공해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를 이용한 친환경 포뮬러 E 대회’를 고안하였습니다.
(4) BBC sport
2019년부터 UN이 후원하는 Sport positive summit과 함께 EFL 20개 구단의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의 지속 가능성 경영’ 조사 및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너무 많은 스포츠와 환경 관련된 내용들을 보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장 지속 가능한 EFL클럽은 무엇입니까?의 대한 내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축구 클럽으로 분류되는 리그 원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는 항상 잉글랜드 풋볼 리그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클럽 목록의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Vince는 "축구의 지속가능성이 어느 정도 중요한 것이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의 그렇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게임의 일부로 받아들여집니다." 라고 주장합니다. EFL 클럽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Crewe Alexandra는 미래에 탄소 네거티브가 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3,000개의 패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생산된 에너지는 경기장에 전력을 공급하거나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Millwall은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2030년까지(2019년 대비) CO2를 50% 줄이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Millwall은 이미 탄소 배출량을 15.8% 줄였습니다. Bristol City는 공동 기후 변화 이니셔티브를 시작했습니다.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프로젝트 화이트빔'. 그들은 2040년까지 Net Zero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을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는 내용을 담은 기사였습니다. 이 외에도 Will Gadd: 빙벽 등반가의 기후 변화에 대한 근접 관찰 및 카타르 월드컵: FIFA의 탄소 중립 주장은 '오해의 소지가 있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 라는 ESG와 관련된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 클린 에너지 : 화석연료의 과다한 사용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 자원 고갈, 온실가스 배출 및 미세먼지 문제등을 해결하기 위해 화석 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대체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이 에너지를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전환을 통해 신에너지와 재생 에너지가 합쳐진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에너지는 기존에 있던 에너지원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에너지에는 연료전지, 석탄 가스화. 액화, 수소등이 포함됩니다. 재생 에너지는 햇빛, 물, 바람, 식물등을 전기, 열 연료로 변환시켜 이용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5) 나이키의 의류환경 점수 계산 프로그램
의류 디자인 초기에 환경 점수를 계산하여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도록 권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재료점수, 쓰레기 점수, 의류 처리점수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정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재료점수 : 화학성분 40%, 에너지 or CO2 배출 24%, 물 or 토지사용 16%, 쓰레기 20% 영역으로 구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쓰레기 점수 : 원단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재단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여 원단의 쓰레기 양을 줄이는 방법을 말합니다.
- 의류 처리점수 : 의류 처리에 이용되는 모든 방법을 평가합니다.
㉠ 의류에 어떠한 처리도 하지 않을 경우 0점
㉡ 가벼운 처리를 할 경우 –5점
㉢ 염색의 경우 -15점
해외 브랜드인 나이키나 아디다스와 같은 브랜드들도 함께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이랜드그룹, LF그룹, 삼성물산 패션 부분, 코오롱인더스트리, 신세계 인터내셔날, 에프알엘코리아 등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6) 파타고니아 ESG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 라는 목소리로 기업을 운영하는 단체입니다. 1914년부터 모든 스포츠 웨어를 유기농 목화로 제조하고,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든 무상으로 수선해주는 ‘worn wear’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현재까지 약 1억 달러 이상을 환경 단체에 기부하였습니다.
이처럼 스포츠는 어느 분야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분야에서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함께 하기도 하고 어느 분야에서는 제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경험하고 혹은 매번 실천하고 있을 수 있는 것을 스포츠가 가진 특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스포츠는 여러분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대답하고 함께 성장한다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작은 요소로 보일지 몰라도 서서히 커다란 영향력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조사를 하면서 느낀 것은 우리가 즐기는 이 스포츠를 좋은 방향으로 사용한다면 가장 쉬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서 미래 세대의 아이들을 위해서 나의 미래를 위해서 라도 ESG와 관련된 물품을 찾아보고 내가 가지고 있는 환경 안에서 작은 실천들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출처 ]
< Click ESG > - https://www.clickesg.co.kr/ui/overview/whyMattersEsg.html
< 국제 ESG > - http://iesga.org/sub02/sub03.php
< EFL > - https://www.efl.com/
< Digital Realty > - https://www.digitalrealty.kr/about/sustainability/clean-energy
< Patagonia > - https://www.patagonia.co.kr/stories/main
< RISS >
MZ세대의 사회적 가치관에 따른스포츠조직 ESG경영 인식이 소비자감정 및 조직평판에 미치는 영향 (정지은) - http://www.riss.kr/link?id=T16664703
패션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관한 연구 (정소정 ・ 이영주) -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1809538045557.pdf
< News >
축구와 기후: 가장 지속 가능한 EFL 클럽은? (데이비드 록우드) - https://www.bbc.com/sport/football/65085346
Will Gadd: 빙벽 등반가의 기후 변화에 대한 근접 관찰 (니콜라 피어슨) - https://www.bbc.com/sport/winter-sports/64839265
카타르 월드컵: FIFA의 탄소 중립 주장은 '오해의 소지가 있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 (David Lockwood & Matt Warwick) - https://www.bbc.com/sport/football/63466168
美 나이키사, 의류 환경점수계산 프로그램 공개 - https://dream.kotra.or.kr/user/extra/kotranews/bbs/linkView/jsp/Page.do?dataIdx=103323
[ESG포커스] 'ESG 모범생' 파타고니아 "첫째도 환경, 둘째도 환경" (김정환 기자) -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1266
2021 파타고니아 환경 단체 지원 보고서 - https://www.slideshare.net/PatagoniaKorea/2021-256728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