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자 떠나라"라는 어느광고가 문득 떠오르는데 요즘 시기에는 어려워졌고 선듯 나서기에도 주변 눈치도 보이고 일요일밖에 쉬지않는 저에게는 더욱 어려운데 제주도공지 보자마자 바로 댓글달고 아무것도 모르고 설레는 마음만 가득안고 처음가는 제주 한라산 산행에 나섰습니다.
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가는 여정이라
힘들고 고달플것으로 예상하고 걱정은 했지만 막상 버스에 오르고나서는 마리아님의 신통방통한 멀미약으로 숙면을 취하고 불야성같은 목포항도착하여 지기님의 빠른 수속으로 배에 올랐습니다.
처음타보는 큰배에 놀라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배안같지않고 건물안에 있는듯 편안함에 더욱 놀라며(촌티 팍팍) 해피윤왈 빌딩이라고 ㅋㅋ
아침일찍 산행을 위해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푹자고나니 어느새 제주도항에 도착했습니다.
보미야님은 계속 침대에서 자고싶다고 할정도로 모두 푹 잔듯 합니다.
제주의 텐션높은 버스 기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추천으로 영실에서
시작하여 어리목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정하고 아침을 먹고 시작한 산행은
환상 그자체 였습니다.
한라산영실코스는 해발1280 m에서 시작합니다.
오르막이 힘들긴하지만 지루하지않고 좋고 싱그러움과 철쯕으로 눈이 시원하고 감탄이 절로나옵니다.
어느정도 오르다보면 경치가 정말 기가막힙니다.
"병풍바위" 기암괴석이 즐비하게 늘어선 모습이 마치 병풍을 쳐놓은 모습같아 병풍바위로 불리웁니다.
기암괴석이 하늘로 솟아있는 절경
오백나한(장군)으로 불리웁니다.
급오르막을 다오르고 나면 분홍빛 으로 만개한 철쭉이 한눈에 보입니다.
전망대로 오르면 모두 핑크핑크함으로
황홀함에 빠져 한참을 바라보게됩니다.
무거운카메라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우리들을 예쁘게 더많이 사진을 찍어주신
지기님 눈만펑펑님 민준님 감사드립니다.
윗세오름에 올라 맛있는 점심시간
푸짐한 도시락 맛있었어요.
점심시간 이후에도 멋진사진 많이
찍어주셨습니다.
어리목까지는 시간이 정해진 관계로
빠르게 내려와 저의 첫 한라산 산행은
무사히 잘마쳤습니디.
한라산 하산후 이호우태 해변에서
사진을 찍으며 힐링을하고 호텔로 이동
하여 짐을풀고 갈치팀과 말고기팀으로 나뉘어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예전에 한번 말고기를 먹어봤었는데
이번에 먹은 말고기는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모두 만족한 저녁식사였습니다.
이후의 이차와 술자리는 상상에 맡기고
패스하겠습니다..
갈치팀도 맛있게 먹었다는 후문입니다 ㅎ
용두암에서의 석양은 너무너무 멋있었습니다.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라고 알고있는 섭지코지도 처음이였는데 예쁘고 아기자기 사진찍기 좋고,다시 방문하여 차박하며 여유롭게 보내고싶은 곳이였어요.
기다리는팀이 있어서 빠르게 사진을찍고
점심먹으러 go~~
제주돼지제육볶음에 무한리필 고사리
너무맛있었습니다.
목포에서는 밤이라서 뱨크기도 안보였는데
낮에보니 어마어마 하게 크더라고요.
인증샷 찍고 탑승하여 다시 원점회기.
돌아옱때도 침대칸인줄은 ㅎ
몇몇은 즐거운수다와 여흥을 즐기고
몇몇은 침대칸에서 잠을자며 자유롭게 마지막날 여행을 맘껏즐기고 무사귀한 하였습니다.
마음은 더욱 풍성한 얘기를 하고싶은데
좀모자라네요..;;;;;
이강토지기님이 계셔서 우리는 차려진 밥상에 수저만 얹어 맛있는 식사를 하듯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거운여행 마쳤습니다.
즐거운여행길 같이해준 민준님ㆍ케이님ㆍ눈만펑펑님ㆍ추맨님ㆍ은하수님ㆍ단무지님ㆍ좋은느낌님ㆍ마리아님ㆍ보미야님ㆍ해피윤님
모두모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제주를 다녀온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제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틈만나면 사진을 보며 즐거웠던 시간에 젖고 마네요.
앙~~또 가고 싶다 ㅋ
즐거웠던 제주여행기 잘 보고 가요~
담 또 다른 여행에서도 즐겁게^^
오늘도 즐겁게 별유천지 바위사랑...조심히 즐겁게 다녀와요^^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는 누구와 가느냐가 더 중요한데 울이쁜 윤이와함께여서 더 즐거웠엉~~~♡
또 여행가자요 ㅎ
일주일이 어찌갔는지...일이 바빠 정말 빨리가버렸네요.
파크님의 잔잔한 제주여행후기에 짧았지만 너무도 꽉찬 제주여행 되뇌이며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이번주내내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않아 행복한 한주였어요.
앞으로도 또 즐거운여행 동행해요~~^^
@파크 한라산아래 사진들 드뎌 올렸네요^^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ㅎㅎㅋㅋ
제주와 한라산 트레킹은 언제나 옳아요^^
후기 보니 얼마나 좋았는지 눈에 선하네요.
늘 바쁘게 열심히 사는 파크님 보며 많이 배웁니다.
(후기 정말 잘 썼음^^)
항상 함께 해요♥♥♥
애정하는 울왈츠님.
언제나 먼저 손내밀고 마음나눌줄아는 왈츠
다음여행에는 같이하자요~~♡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코로나 끝나면 해외여행으로 갑시다.
한주 잘 보내시고
항상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처음뵈었지만 낮설지않았던 추맨님.
유쾌하시고 선한웃음 재밌는이야기 많이 들려주셔서
즐거웠어요.
산행때뵈요~^^
오랫만에 후기글로 만난 파크님~~
함께 제주를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홀제주 여행도 좋치만 함께하는 제주여행의 즐거움이 글에서 보이네요~
조만간 칼이도 함께 떠나요~
제주도 ^^
누나의 취소로 제가 참석해서 큰즐거움 담아왔네요~~^^
기회되면 같이해요~~
즐겁고 행복한 여행 오스칼도 같이 하나 좋았었는데 같이못해 아쉬웠어.
다음여행은 꼭 같이하자요~~♡
어쩜 이렇게 글솜씨도 좋은지요~~^^☆
함께하지 못하면 후회하겠지..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생각보다 더 크게 후회막심 ㅎㅎㅎㅎㅎ
사진을 보고 댓글을 보고
그리고 후기까지 읽다보니
정말 좋은시간속에 있다온게 느껴져요~
상냥하고 낭낭했을 사랑스런 그 순간에 다음이 있기를 기도해봄니다^^☆
너무좋았던 여행에
울수영이도 함께였으면 더 즐겁고 행복했을텐데...
다음에는 꼭 같이 하자~~♡
아흐 멋진후기글 멋져부러~~파크언니~~
반달 눈웃음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언니모습에 보는이도 해피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제주여행이였네요^^
좋은시간 함께하고 기억할수 있어서 좋슴다^^
해피바이러스가 넘치는 보미야님 ..
얼굴보고 있으면 나도 저절로 눈웃음이 지어진다오 ㅎ
같이 해서 더욱 즐거웠던여행
다음에도 또 가자~~~♡
즐겁고 행복한 여행 산행이었습니다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이번여행으로 한층 가까워진듯한 케이님.
묵묵히 지겨봐주고 함께해줘서 좋았어요 ㅎ
다음에 또 같이해요~^^
가슴에 담긴 이야기 툭! 건드려
대화하듯 감성적으로 풀어내시니,
더욱더 와닿습니다.
소녀감성의 파크님이,이리도 문장력이
탁월하신줄 몰랐습니다.
멋진글,사진 잘보고 갑니다.(^_^)
키큰하늘님도 같이했으면 더 좋았을 여행
다음에는 같이 해요~~
마음은 더 풍성한데 키큰하늘님 만큼 글솜씨가없어 다표현이안되었네요.
다음여행 같이해서 키큰하늘님의 후기를 보고싶네요 ㅎ
오~~~후기글 보니 또가고싶어요
상세하게 잘써서 잊고있던 명칭도 다시 새록새록 기억나요 ㅋㅋ
함께해서 더 즐거운여행 우리느티에서 좋은추억 많이만들어요^^
좋은곳은 항상 같이하고픈 울이쁜 마리아.
건강할때 오래도록 즐겁게 여행하고 산행하며 오라오래 보자요~~
다음에도 언제나 또같이~~♡
연천미녀 파크님과 함께라 더 행복한 제주여행이었습니다.
다 좋았지만, 한치회와 한라산을 앞에 놓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던 제주의 밤이 제일 좋았네요 ㅎ
현지 골목술집이야말로 여행의 기쁨이지요.
담백하게 들려주신 제주여행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여행이란 복잡하고 간혹 답답할때 일상을 벗어나 활력을 찾고싶을때 떠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딱 그때 떠난 제주여행 지기님덕분에, 같이하신분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의도치않게 내려놓고 즐긴 여행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몇몇코스가 다녀왔던곳이라 참 반가운 풍경들이었는데, 모르는 내용들과 덧붙여 보니
그리움이 두배가 되는 신통방통한 효과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ㅍㅎㅎ
후기글을 잘 안쓰시는 파크님께서 이리 장문의 글을 남길정도의 여행이었으니~
주관하신 지기님도 다녀오신 모든분들도 더 좋은 추억으로 남으실듯~! ^^
반가운 김은수님
보고싶네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너무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한주동안 계속 입가에 미소가 맵도는 그런여행이요.
언젠가 여행할 기회가 된다면
같이하길 바래봅니다.
건강히 잘지내시고 산행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