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기초소양교육과 옥수수비누만들기
- 6월 신규자원봉사자 교육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6월 29일(수) 오전 10시에 6월 신규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과 환경체험으로 옥수수주방비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첫 시간 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은 자원봉사강사단 황금택강사는 자원봉사의 필요성으로
“우리사회는 실업난, 가정파탄, 환경오염, 재난재해 등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러한 문제해결의 대안으로서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이 증대하는 상황이다. 즉, 국가가 해결하지 못하는 정서적 부분 등의 보완적 역할을 자원봉사가 한 부분을 담당하여 사회통합, 공동체 강화, 민주주의 활성화 등으로 시민사회를 형성하여 사회체계를 개선하고 생태계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자원봉사다”.
우리사회의 각종 문제점을 들어보면 2021년도 통계에 의하면 공동주택이 78.3%로 벽과 벽이 붙어살고 있음에도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환경은 층간소음이라는 이웃 간의 분쟁이 나타나기도 하며, 마음껏 뛰어놀아야할 아이들을 주눅 들게 하는 이러한 현상, 엘리베이터를 타고 옆 사람과 인사는커녕 모두 위를 쳐다보며 몇 층 가고 있나 하는 모습에서 이웃과의 거리감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1인가구가 전 국민의 33.4%호 그중 47.2%가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살며 1인 가구 중 독거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이며 그 중 72.1%가 빈곤으로 어려움에 해당한다.
재난재해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각종 국제행사도 많아지고, 1인가구의 급증은 많은 사람의 도움의 손길을 기대하고 있다. 자원봉사의 변천사에서 보듯 신라시대에 이루어졌던 마을단위의 작업공동체인 두레, 주로 품을 빌리고 갚아주는 형태의 노동 교환제도인 품앗이, 길흉사 또는 일손이 모자라 가사가 밀려 있는 집을 무보수로 노동력을 제공하던 울력은 현재의 자원봉사와 유사하다. 현대사에서 88서울 올림픽은 자원봉사의 정점을 이루었고, 중앙일보의 자원봉사캠페인은 자원봉사라는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2005~6년 자원봉사 활동 기본법 및 시행령 제정을 이루어 202년 현재 전국에 246개소의 자원봉사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88서울올림픽의 대회 운영요원 50,200명 중 자원봉사자가 27,000명으로 54%를 차지한 면은 자원봉사가 국가에 대한 공헌도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88서울올림픽을 기준으로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다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88서울올림픽 이전은 전쟁의 폐허와 분단 속에서 경제성장에 안간힘을 쓰던 개발도상국이었다면, 이후에는 선진국에 다가가는 경제성장과 국민적 도덕의식이 향상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보여주고 있다. 온 나라의 역량이 집중되고 그만큼 성과를 내고 우리 자신을 바꿀 수 있는 저력을 가진 우리민족임에 이 사회의 어두운 면을 우리국민 모두가 자원봉사로 힘을 합쳐 우리가 꿈꾸는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하였다.
둘째 시간은 환경교육으로 옥수수주방비누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옥수수전분은 노폐물흡착 각질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이는 기름을 제거 할 시 옥수수전분이나 밀가루로 닦아주는 효과가 있다 이 체험은 거품도 풍성하게 나고 환경도 생각하는 비누로 소외이웃에게 선물하는 나눔의 실천을 하는 체험활동이다.
신규자원봉사기초소양교육은 자원봉사에 입문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개인이나 자원봉사단체에 가입한 자원봉사자들로 자원봉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는 교육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보훈회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첫댓글 세월이 갈 수록 점점 편리해지고 있지만......그에 따른 사회문제는 점점 심각해지는거 같습니다.
둘다 어울러 질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