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토요일 세벽에 거래처. 하차후 나오는데 차타이어 바람 세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타이어 간지 한달도 안됐는데 뭐에 긁힌것 같더군요.
다음. 하차지에. 전화를 걸어 죄송하지만 세벽에 내리고 돌것이 많아서 그러니 부탁좀 하자구 하고
타이어를 가는 도중 축 에어백에서 갑자기 고압으로 에어가 터지더군요. 눈앞이 깜깜해지는데 중량체크를 하고 축은 든 상태로 오전을 거래처를 돌았습니다.
인천 정비하는곳에 부탁을 해서 토요일오후 작업을 요청하고 상태를 보는데 하루 가지고는 어렵다고 하네요.
축부싱이 나가서 해체 및 용접작업을 해야 된다고 주말에 예약된 일이 걱정이되서 연기가 가능한지 아님 대차로 하자고 하니 일요일 저녁 그리고 입고작업이 간단한 곳이 아니어서 대차도 어려운 상황인데.
고민을 하다 인천에 계신 화물차 하시는 한베가정형님에게 좌초지정을. 설명하고 죄송하지만 차를 좀 빌릴수 있겠냐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분은 혼쾌히 열쇠를 주고 화요일까지만 갖다 노라는 군요. 제차도 직접 찾아다 차고지에 갖다놓으시고 덕분에 크레임 없이 잘 처리가 되었습니다.
이런분들이 계셔서 세상 살맛이 나나 봅니다.
이번주 주말엔 그분들 주위분들에게 한턱을 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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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 가족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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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추천 쾅~ ^^*~
제가 아는 융님이. 맞나요? 청와대 방문하신?
어려움에 처해있을때 도움은 사막의 오아시스입니다
서로도우며 공존하는 삶이 아쉬운 현실에 아름다운 미담입니다 ♡♡♡
멋집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한것같습니다...
참 보기좋은 일이네요.
멋지네요 서로 돕고사는 모습이...
주말에 고생하셨네요 잘처리돼서 다행입니다^^
다행
이 일로 행복바이러스가 한베가족들에게 퍼져 나갈 것입니다.^^
세상을 착하게 살아서 좋은분을 만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