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꽤 오랬동안 서부 컨퍼런스의 최고의 두 팀 사이의 경기는
미리보는 플레이오프로 여겨졌다.
오클라호마 시티와 샌 안토니오는 두 개의 컨퍼런스 중에서
더 평준화된 곳에서 가장 한결같은 팀으로써
단축시즌의 첫 2/3를 마친 후 서부컨퍼런스에서 최고의 승률을
보이는 팀들이었다.
그래서 금요일 게임은 케니 스미스와 찰스 바클리가
그들이 생각하는 최고에 대해서 대화할 때
5월에 벌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게임들 중 하나로 생각되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오클라호마 시티의 감독
스캇 브룩스는 기분이 한결 더 나아질 것이다.
스퍼스는 오클라호마를 상대로 27점의 리드를 챙겼지만
결국 다 까먹고 그들의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썬더전에서 114-105로 승리를 거두었다.
마누 지노빌리가 결장했던 것을 생각해보자.
티아고 스플리터가 오클라호마에 있는 Bricktown(야구장 이름)에는
멕시코 음식을 대신할 게 없다는 걸 알게된 후 그는 거의 3분밖에 못나왔다.
(오클라호마에서 멕시코 음식을 먹고 탈이 났다는 얘기)
그리고 스티븐 잭슨은 팀에 합류한 후 그의 몸에 이상이 있는지 조사하고 나서
계속 안좋은 몸상태를 가지고 샌 안토니오에서 있었다.
이러한 얕은 로테이션에도 불구하고 그건 문제가 아니었다.
스퍼스는 썬더가 인사이드 수비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
2쿼터 후반 정말 거대한 리드를 잡았다. 그들은 3쿼터에 60%의 슛 성공률을 보였다.
그리고 리그에서 가장 폭발적인 공격력을 가진 팀중 하나에게 그들의 리드
대부분을 까먹고난 후 그들의 승리를 위해선 여전히 열정이 필요했다.
"후반전에 그들은 연속득점을 해냈어요. 우리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죠.
근데 우린 그걸 지켜냈고, 승리를 해냈죠."
스퍼스의 센터 드환 블레어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그들의 금요일 밤에서의 노력은 또 다시 많은 문제점들을 보여줬다.
그치만 만약 플레이오프에서도 그들의 기량을 계속 보여줄 수 있다면
플레이오프에서 우린 정말 좋은 결과를 기대해야 한다.
간단히 말해서:스퍼스는 그들의 최고의 공격적인 전반전을 치르고,
승리를 도왔던 대니 그린의 몇 개의 중요한 수비와 중요한 슛에 힘입어
썬더에게 승리를 거뒀다.
승부가 났던 곳:1:20초를 남기고 듀란트의 3점슛이 107:105로 쫓아가게 했을 때,
팀 던컨은 레이업으로 4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스퍼스는 하든에 의한 안일한 인바운드 패스를 대니 그린이 스틸에 이은 덩크로
마무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하는 5-0을 만들었고, 결정지었다.
좀 스릴있었다.: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 마지막에 웨스트브룩이 3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키고
9:37초를 남기고 듀란트가 16푸터로 92:90을 만들면서 연속 11득점을 했고,
총 20:6run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되돌려놓았다.
그러나 대니 그린이 3점라인 바로 안쪽에서 21푸터를 성공시켰고, 5:0run을 시작했다.
대니 그린의 겸손함:하든의 레이업은 6분34초를 남기고 98:96으로 따라잡게 했다.
그러나 그린의 3점슛은 5점차 리드를 가져왔고, 썬더가 가지고 있던 분위기를 가져왔다.
누구도 하지 못했던 초반 run:스퍼스는 블레어에 의한 7푸터 플로터로
전반 3분 37초 남기고 범상치 않은 63:36이라는 스코어로 앞서나갔다.
블레어의 4점, 파커의 7점을 포함해 16:4run을 해냈다.
오늘의 선수1:그린은 4쿼터 21점중에 경기의 승리를 가져왔던
10점을 득점하면서 엄청난 클러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린은 또한 게임하이인 5스틸과 4리바운드를 해냈다.
오늘의 선수2:팀 던컨은 16점과 시즌하이인 19리바운드, 또 시즌 하이 타이인 5블락샷을 기록하면서
시즌 전체에서 가장 단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의 선수3:블레어가 전반에 멈춰있는 걸 본적이 없다.
그는 11개의 슛중 9개를 성공시키면서 그의 22점중 18점을 전반에 해냈다.
그는 26분동안 11리바운드도 해냈다.
숨은 카와이:카와이 레너드는 듀란트를 불쌍하게 만들었다.
그는 25점을 넣었지만 그러기 위해서 19개의 슛을 쏴야했다.
레너드는 15점 5리바운드 3스틸과 2어시스트를 해냈다.
(얘는 맨날 숨은 주역입니다.)
알고있었니?1:스퍼스는 샷클락 바이얼레이션으로 분투한 지 오래됐다.
놀랍게도 스퍼스는 1쿼터 초반 연속으로 샷클락바이얼레이션을 이끌어냈다.
이런 길조의 스타트 이후 스퍼스는 시즌 최고로 공격적인 전반전을 치렀다.
알고있었니?2:게임 초반 그의 대단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그렉 포포비치는 4쿼터 클러치타임에 블레어를 믿지 않았다.
블레어는 던컨과 보너 대신 1분 52초만을 플레이했다.
오늘의 기록1:던컨은 19리바운드를 잡았다. 이는 2010년 2월 17일
인디애나를 상대로 26리바운드를 잡은 후 최고 수치이다.
오늘의 기록2:스퍼스는 114점을 기록했고, 이는 5경기 연속 10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
이는 2010년 12월 16일~12월 23 이후 처음이다.
오늘의 기록3:스퍼스는 서부 컨퍼런스 최고 승률팀인 썬더와 3게임을 치렀고
2승 1패를 기록중이다.
오늘의 기록4:오클라호마 시티는 그들의 시즌 첫 홈 14연승을 기록한 후
지난 세번의 홈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중이다.
그 1승은 리그 최저승률을 기록중인 샬럿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다.
오늘의 기록5:파커는 지난 네 경기동안 평균 28.8점을 기록중이다.
오늘의 기록6:스퍼스가 기록한 전반 65점은 시즌 하이 타이기록이다.
그들은 2월 23일 덴버를 상대로 65점을 전반에 기록했었다.
오늘의 기록7:샌 안토니오는 시즌 여섯번째로 wire to wire 승리를 기록했다.
(리드를 한 번도 뺏기지 않은 경기를 뜻합니다.)
첫번째는 2월 23일 덴버전이다.
오늘의 기록8:던컨의 19리바운드는 그의 커리어 리바운드 개수를 12368개로 만들었고
Paul Silas와 Dikembe Mutombo를 제치고 올 타임 18위에 이름을 올리게 했다.
오늘의 특이한 기록1:스퍼스는 최근 썬더전 우위를 계속 이어나갔고,
지난 9번의 썬더전에서 8승을 기록하게 됐다.
오늘의 특이한 기록2:오클라호마 시티는 리그에서 리바운드 7위 팀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시즌 워스트를 기록하며 49:37로 12개 차이로 리바운드 우위를 뺏겼다.
오늘의 특이한 기록3:썬더는 이번시즌 11패중 7경기에서 리바운드 우위를 뺏겼다.
오늘의 특이한 기록4:스퍼스는 파커 25점, 블레어 22점, 그린 21점을 기록하면서
세 명이 20점 이상을 기록한 시즌 두 번째 경기를 기록했다.
그 이전은 2월 20일 유타전에서 기록했다.(파커 23점, 보너와 던컨 20점)
오늘의 특이한 기록5:1쿼터 전체를 포함한 15분 넘게 스퍼스는 36번의 공격중 27번을 성공했다.
오늘의 특이한 기록6:스퍼스의 골밑은 54:36으로 또 다시 페인트존에서 우위를 점했다.
스퍼스가 페인트존 안에서 54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여섯 경기중 4번째이다.
시즌의 첫 37게임에서는 그들은 이것을 고작 4번만을 기록했다.
오늘의 특이한 기록7:금요일 전까지 Chesapeake Energy Arena(오클라호마 홈구장)
에서 16점 이상의 리드를 가져간 팀은 없었다.
오늘의 특이한 기록8:스퍼스는 24점을 세컨찬스로 득점했다. 이는 시즌에서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3월 7일 뉴욕전에서 25점을 기록했다.
좋지 않은 신호:스퍼스는 자유투를 고작 60% 성공했다.
그들이 63% 미만을 기록한 건 지난 네경기에서 3번째이다.
최고의 득실마진:보너 +16, 던컨과 제임스 앤더슨 +10
최악의 득실마진:게리 닐-8, 블레어가 -4 말고 마진이 -인 선수는 없다.
오늘의 멘트:"훌륭한 농구팀을 상대로 27점을 쫓아가서 경기를 가져온다는걸.. 생각하긴 어렵죠.."
브룩스가 스퍼스의 전반전 엄청난 리드에 대해서 리포터에게.
by Tim Griffin
http://blog.mysanantonio.com/spursnation/2012/03/17/game-analysis-all-things-considered-have-spurs-played-better-this-season/
댈러스전을 보고 올리네요.
아쉬운 맘을 오클라호마전을 생각하면서 기분전환하셨으면..
첫댓글 서부의 강호를 상대로 백투백 원정 두경기를 가져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죠. 게다가 어제 게임에서 오클이 후반에 거세게 밀어붙였기 때문에 주전들은 대부분 어제 게임 후 탈진이였을 겁니다. 특히나 마누 잭슨 티아고 세명의 주력 선수 없이 게임을 했으니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오늘 게임은 평소 메이드 시키던 찬스도 쉽게 놓지더군요.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망아지들과의 라이벌리를 생각해 본다면 패배가 아쉽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이 좀 더 게임을 잘했죠. 질만한 게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