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과 약간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사진등 때문에 장문의 게시물이니 잘 보시고 생각하시고 연락주세요.
서로 바쁘니 착실히 설명해야 할것같아서요
신경질적인 분들은 스킵해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고요.ㅜ
일단 냉장고입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혼자 살거라 생각하고 작은 냉장고를 샀었는데 살다보니
요즘 욕심이 좀 생겨서 큰 냉장고를 하나 장만 했습니다.
근데 원래대로라면 기존의 냉장고를 정리하고 새것을 넣었어야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냉동식품등도 있으니 그냥 하자라고 하다가 또 귀찮이즘이 도져 냉장고를 방 한가운데 두면서 위에다가 열쇠나 지갑등을 두는 악세사리 함이 되는 상황이 되었네요 ㅋㅋㅋㅋㅋㅋ
주위늗 난리가 나고 ㅜㅜㅡㅜ
거두절미하고
1. 일단 샤프 제품이고 SJ-GF14C-W입니다. 2017년
외관은 매우 양호하고 메루카리 같은 곳에 나오는 제품으로 치면 특A급입니다. 표면은 글라스 처리라서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내부도 깨끗히 썼으며 귀찮아도 할건 해야죠. 락스등으로 완벽하게 깨끗하게 청소했습니다.
가격은 1만3천엔
메루카리건 어디건 이 상태의 냉장고로서는 제가 제시한 가격이 가장 싼것입니다.
사진은 저희 집이 콘크리트 구조물에 조명을 잘못사서 워낙 조명이 어둡습니다 ㅠㅠㅠ
메루카리 시세는 대략 이랬습니다.
사실 이놈 살려다가 이지경이 됐네요
2. 얇은 담요입니다.
제가 담요나 타올 재질을 좋아해서 샀습니다. 크기도 압도적으로 넓습니다. 아마 기억하기로 200센티에 180센티일겁니다 아마
봄가을 쓰시고 여름에 에어컨 틀어놓고 둘둘 말고 주무시면 엄청날겁니다.
색상은 와인 레드입니다. 물론 상태는 최고입니다.
가격은 900엔
3. 라지에터(판매 완료)
이건 정말 더더욱 잘사시는 겁니다.
지금 사는집 들어오면서 예전부터 이상이었던 라지에터라 바로 샀는데 여자친구가 그것도 모르고 다이슨 쿨앤핫 선풍기를 사서와서 정말 사서 한 7~10번 사용했을겁니다.
그리고 단스에 넣고 영원히 안쓰고 있었습니다.ㅠ
그나저나 겨울 안올것 같죠? 여름 지나면 바로 옵니다. ㅎ 그리고 가습기가 필요할때 수건에 수분 먹여 라지에터에 올려놓으면 정말 ㅎㅎㅎ 빨래도 올리고
가격은 5천엔
4. 인덕션~ IH 콘로라고 하죠?(예약중)
두개를 동시에 돌릴수 있고 상태 아주 좋습니다. 오른쪽인가에 약간의 뭔가 묻은 흔적이 있는데 사진상에서만 그렇지 딱히 안보입니다.
아마 아마존등 검색해보시면 아실겁니다. 가격을
보이는 먼지등은 말 그대로 방치를 해놔서...;;;;; 닦아서 드릴게요.ㅠ
가격은 7천엔
5. 드라이기입니다.(판매중)
이것 역시도 여자친구가 이사한다고 선물로 들고와버렸네요.ㅠㅠ
귀찮아서 반품 안하다가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바람 쎄고 심플하고 아마도 기억으론 외국 제품이었을겁니다.
여하튼 새제품 상태입니다.
가격은 700엔
6. 토시바 밥솥입니다. (판매완료!)
이건 좀 됐습니다. 년도는 기억이 안나는데 여하튼 이사오기 전부터 있던거라
여하튼 이것 역시도 상태가 좋습니다. 외관도 안의 밥솥도 깨끗합니다. 크기는 5.5홉
가격은 900엔
7. 캐논의 칼러풀하고 고성능인 프린터 입니다.
기종은 TS-8230이고 현재도 아마존에서 판매중입니다. 가격은 대충 이렇습니다.
Amazon.co.jp: 旧モデル Canon プリンター A4インクジェット複合機 PIXUS TS8230 ブラック : パソコン・周辺機器
상태가 너무 좋지만~ 애석하게도 잉크가 다 엥꼬입니다 ㅠㅠ
그거 생각해서
가격은 1만엔
8. 케틀벨형 덤벨입니다. 10kg이고요.
말그대로 케틀벨 대신으로도 쓸수 있고 웨이트로서 최고의 덤벨이라 자부합니다.
요사이 집에 벤치플레스를 설치해버려서 너무 덤벨로 무리하지 않으려 정리합니다.
상태는 특특A상태인데 위의 손잡이 부분에 저도 모르는 검은 흔적이 좀 있네요.ㅠㅠ
가격은 2천5백엔
(참고로 메루카리건 중고샵이건 상태좋은 10kg급의 덤벨에 이런 가격은 없습니다.)
9. NEC노트북입니다.
이것도 좀 오래되었습니다만 작동이나 웹서핑등엔 문제가 없습니다.(오래 사용하면 노트북 특유의 열은 있습니다.)
그리고 외관은 매우 좋고 고급스럽죠.
그래서 요즘 시세가 어케되는가 궁금해서 저도 좀 찾아봤는데 아직도 중고로 많이 팔리고 있더군요.
시세상으로는 1만7천~2만5천 정도였나???
가격은 7천엔
10. 회색 암막 커텐 1장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저희집이 콘크리트형이기에 색상 맞춘다고 회색으로 했는데
그냥 팔리면 팔고 아니면 다시 써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올립니다.
싸구려 암막커텐 아닙니다.
당시 한 8천엔 정도 주고 산것 같은데................
가격은 2천엔
11. 침대입니다. 더블이고요.
이것 역시도 요즘 공간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침대를 처분할수 있음 하고 싶어서 내놓습니다.
중고 사서 쓴게 아니라 프레임과 매트리스 그리고 시트와 그사이에 방수 시트(왜 사서 꼈는지 저도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껴서 냄새도 오염도 될일이 없었습니다.
*아~ 매트리스는 문제없이 쓰는데 겨울에 춥길래 사이즈 맞춰서 전기 담요같은 것을 제가 한땀한땀 바느질 해서 고정되도록 붙혀놨습니다. 아주 따숩게 겨울을 보낼수 있습니다.
딱히 꼭 팔아야겠다는 개념은 아닙니다.
요즘 공간활용과 그냥 맨바닥에서 좀 지내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설명서등은 아마도 어디 있을겁니다.
프레임을 제가 분해는 해드릴수 있으나 집에 들고가서 조립하는 것은 사시는 분의 일이 됩니다. 참고하시길
(침대는 고정물이기에 지나치면서 사용감이 있습니다.)
가격은 프레임과 매트리스 합쳐서(시트와 그사이 전기담요) 2만 5천엔
아! 혹시 침대사시면 사이드 테이블을 서비스로 드립니다.
12. 런치 매트입니다.
초반에 좋은 집에 이사한다고 들떠서 고급스럽게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기라! 라고 오버하다가 샀는데
사고 한번에 한장 사용했네요.ㅠㅠㅠ
4장에 5백엔
13. 고급스런 파티션 4칸입니다.
다크 브라운
지금도 아마존에서 1만엔 정도이고
이것 역시도 사서 2~3번 사용했습니다. 여친오고 하면 프라이빗은 중요하다고 오버 떨며 샀다가 ㅠㅠ
안사용한만큼 상태 역시 최강입니다.
가격은 4천5백엔
대략 이정도입니다.
되도록 일괄로 사주시는 분을 우선시 하겠고, 다음 단품보다는 복수로 사주시는 분을 우선 하겠습니다.
때끼고 허접한 물건으로 거래한적 없습니다.
색상이 거의가 블랙과 다크 브라운인 이유는 저희 집의 콘크리트와 바닥이 다크브라운이기 때문에 제가 하나하나 살때마다 맞춰서 샀기 때문입니다.
저희 집의 분위가 대략 이렇습니다.
블랙이 많을수밖에 없죠.ㅎ
저희 집이니 참고하시길 ㅎ 블랙과 다크브라운밖에 없죠?ㅎㅎ
장소는 도쿄 세타가야구입니다.
직접 가져가셔야 합니다.
오픈톡입니다
https://open.kakao.com/o/sk5iUSof
첫댓글 인덕션 구입하고 싶은데 카톡esder1231로 연락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6.19 08:04
안녕하세요!
드라이기 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