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화장실 갈치 손질에 샤워까지"…제주공항 환경미화원 힘들어요

[새로운닉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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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갈치 손질에 샤워까지"…제주공항 환경미화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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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근무하는 공항 환경미화원 S(65)씨와 H(64·여)씨는 소위 '진상' 공항 이용객 사례를 얘기하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S씨와 H씨는 제주공항에서 각각 14년, 18년간 공항 청소 업무를 하면서 별의별 일들을 겪었습니다.

여름철 바닷가에서 물놀이한 뒤 공항 화장실에서 옷을 훌러덩 벗고 몸을 씻는 관광객이 있는가 하면 서핑을 즐긴 후 말리지도 않은 서프보드를 들고 다니며 공항 대합실 곳곳에 바닷물과 모래를 흘리는 관광객도 있습니다.

또 게, 조개 등을 잡으며 놀고 다니다가 막상 비행기에 들고 타기 불편하니 쓰레기통에 살아있는 그대로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뒤처리는 모두 공항 환경미화원들의 몫입니다.

심지어 간혹 낚시로 갈치 등 생선을 잡아 공항에 와서는 화장실 세면대에서 손질하는 몰지각한 관광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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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현장을 목격해도 속수무책이라고 합니다.

S 씨는 "'이러면 안된다'고 강하게 말을 하면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고 난리를 친다"고 말했습니다.

H 씨는 "'조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해도 상대방은 매우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아 그냥 입을 딱 다물고 있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라고 하소연했습니다.

공항 이용객 중에는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지 않고 아무렇게나 버리는 건 다반사고, 마시던 커피와 스무디 등 반쯤 남은 음료를 그대로 버려 분리수거를 어렵게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힘든 부분은 자신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직업에는 귀천(貴賤)이 없다'고 말하지만, 환경미화 노동자에게 반말하며 하대하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환경미화원이 비좁은 대합실 의자 사이를 청소할 때 '죄송합니다'라고 하면서 완곡하게 잠시 비켜달라고 요청해도 본체만체 무시하며 비켜주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H 씨는 "어떤 일이나 어려움이 있듯이 청소 일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크게 '애로사항'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다만 손님들이 저희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등 사람들과 부딪히는 과정이 너무나 힘들다"고 털어놨습니다.

다행히도 공항 내 근로 여건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계약직 또는 용역직 등 비정규직 신세를 면치 못했던 환경미화 근로자들은 현재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남부공항서비스에 소속돼 정규직화됐습니다.

S 씨는 "과거와 비교해 상황은 좋아지고 있다"며 "처음 일할 때는 힘든데 지나고 보면 보람되고 나중에 '잘했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 것 같다. 일 속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제주공항에는 150명이 3조 2교대로 30만㎡ 면적의 공항 내 환경미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2월 12일 제주공항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아수라장이 된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전국적인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사진 속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대합실은 면세품 포장지 등 온갖 쓰레기로 가득했고, 화장실과 공항 내 승객운송버스 안에도 중국인들이 버린 쓰레기가 가득했습니다.

중국인들이 제주 여행 중 구매한 면세품은 바로 실물을 받는 것이 아니라 출국하면서 공항 내 면세품 인도장을 통해 수령하게 되는데 과대 포장된 면세품을 그대로 여행용 가방에 넣기 힘들기 때문에 포장지를 뜯어 출국대합실에 버리고 간 것입니다.

당일에만 100ℓ들이 쓰레기봉투 100여 개 분량의 쓰레기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시 중국인들의 무질서와 면세점 과대포장, 공항 내 쓰레기 처리공간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처럼 국내선뿐만 아니라 국제선 출국장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엄청납니다.

국제선 운항이 정상화되는 현 상황에서 앞으로 개선해야 나가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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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하니딥]

예...? 화장실에서 갈치 손질이요....??????

[백과사전]

제가 지금 뭘본거긔

[벌꿀오소리쓰]

세상에....

[강별바다]

미쳤긔...

[헤헷~]

아.. 대장균이 안 무섭긔? 화장실에서..ㅜㅜ

[서울에아파트한채]

무식한 사람들..

[초여름밤]

샤워를 어디서 어떻게 하긔? 호스도 없을텐데;

[딸 기 향 ♡]

좋게말하먄 안되죠 바로 공항경비대와서 끌고가야 정신을 차릴까요?? ㄷ ㄷ 화장실에서 갈치라뇨.. ㄷ ㄷ

[랑드]

와 진짜 무식하냄..

[곁가지]

222 미개천박 그 잡채ㅠ

[자기관리의 신]

44 갈수록 천박 미개해지는게 피부로 느껴지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냐긔

[155cm 48kg]

우리나라 사람들 그러긔?? 중궈즐 못지않긔

[아카샤]

네?? 사람들 왜케 후집니까

[그거슨 ....]

말해서 들을 인간들이면 처음부터 저짓거리를 안하긔 진짜 대가리 똥만 찬 것들이 너무 많긔

[Icandothisallday]

하 미친 사람들...

[공인인증서]

중국이냐고요

[5복2]

헐...?????? 이게 무슨 무식한 ㅠㅠㅠㅠ

[깊은밤을날아서]

세상에...

[ⓧ로또1등 스피또1등 된다]

진짜 저런것들은 인도처럼 매로 때렸으면 좋겠긔

[메리춘식스마스]

환장하넴..

[매일매일주말이어라]

진짜 개무식하긔 저런사람들이랑 섞여 살고 있다니

[부추부침개]

저런 몰상식한것들 벌금좀 물려서 국고좀 채우라긔

[봄날의 부채살]

몰상식한 인간들...

[얼음골 사과]

짱깨일 가능성은..?

[나만없어고앵희]

태형을 돌입해야....

[미니찹쌀약과]

시바 화장실에서 왜요...존나 웩

[ⓧ비공개]

상식이 없냐긔

[올해안에49키로!!]

조선족 아니긔?몰상식 수준을 넘어 서잖아요…

[그냥보통의삶]

저희 점포앞에 종량제봉투 놔뒀는데
차안에서 모아둔 쓰레기, 한달은 모은거같은 담배꽁초, 커피마시다 남은거, 배달시켜먹고 남은거 진짜 오만거 다 버리긔

[오홍홍홍홍홍]

잡아내서 벌금이라도 물렸음 좋겠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