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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행후기] 이 여인을 아시나요?
범여 추천 0 조회 104 24.01.10 06:0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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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0 08:15

    첫댓글 형님 힘든 몸으로도 꿋꿋이 걷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지금 몸으로 그렇게 걷고 있는 것은 혐님이기에 가능합니다.
    그 끈기와 정통맥길을 걷고자하는 형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이제 독립군 길을 나서 볼까요? ㅋㅋ

  • 작성자 24.01.11 05:54

    독립군 좋제... 지난주에 겨울 산이 그리워 밀목재~화주봉~우두령 땜방
    갔다가 너무 추워서 손가락에 동상이 걸린 듯 합니다...그래서 이번 주부터
    4월달 까지는 추위를 피해 따듯한 진도 지맥과 땅끝 기맥에서 가지 친 흑석,
    선은, 화원지맥이 걸려있는 강진, 영암, 해남지방을 걸어볼 생각입니다.
    첫번째로 이번주 토요일 심야고속을 타고 목포로 가서 진도지맥 첫 구간 갑니다.

  • 24.01.10 08:30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직 80도 안되셨는데 100살까지는 허리펴고 대간의 꽃길 다니셔야죠 ^^

    갑진년 기운 받아 무사산행 웅원합니다 ^^

  • 작성자 24.01.11 05:56

    100살까지라?...안돼...아들, 며느리한테 눈치밥먹기는 싫어.
    적당하게 살다 가야제...

  • 24.01.10 14:20

    1,061.1m봉이 있는줄도 모르고 산길 옆에 놓고 가신 범여님 베낭을 보고 "어디가셨나?" 했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아무생각 없이 걷기만 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가끔은 깨우침을 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1.11 06:06

    사연없는 들꽃이 어디 있으면, 민초들의 애환이 베어있지 산과 계곡은 없습니다
    나도 예전에 그랬습니다...근데 산에 갔다오면 기억이라곤, 어둠속에 걷거나,
    앞 사람의 등산화만 쳐다보고 걷다가 온 느낌이라 늘 아쉬웠는데...이 수준을
    벗어나는데 딱 10년이 걸렸습니다...어느 스님의 책 제목처럼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처럼, 천천히 걷다보니 더 많이 볼 수 있더구요.
    산은 늘 거기 있으니 죽기살기 가지말고, 천천히 가면 다 보입니다

  • 24.01.13 17:55

    @범여 네, 천천히 걸으면서 많이 보겠습니다.

    산행을 하시면서 많은 사진을 찍고 다녀와서 그 사진을 바탕으로 산행기를 쓰신 '세상사는 이야기'를 가끔씩 접하면서 아직까지는 산에 다녀오는 것만으로만 만족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참 고마운 길잡이인듯 합니다.

    독립적인 산행 하시면서 목적지를 향해 안전하게 걸으시며 채워가시는 산행기가 꼭 완성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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