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길을 갔다리 왔다리 해봅니다
요즘 겨울같지않은 날씨에
옷 받쳐입는것도 쉽지않습니다
며칠전 대둔산길엔 반소매를 입고
산길을 했는데도 땀이 송글송글
오늘은 그날만큼은 아니래도
겨울티는 입지못하고 걸음을
4호선 오이도행 첫 전철탑니다
대공원역에서
시작은
우측능선으로 과천매봉 ㅡ절고개
이수봉
나중 마무리는 옥녀봉쪽 끝내기로
요즘 눈은 커녕 얼음 보기도 쉽지않으니
길은 어제비에 마르지않아 좀 미끄럽고
걷다보니 광교산 13시20분
7시간 걸렸습니다
전엔 6시간이면 되었는데
가야할길 왔던길 되돌아보니
청계산
좀 멀게 보이니
고마 때려치우고 형제봉 지나 광교역으로 빼버릴까 ㅎㅎ
근데 지금 치우기엔 시간이 이른데
빽 ㅡㅡㅡ
대피소 비스무리
따신물에 떡하나 요기합니다
길은 아주좋은데
이젠 체력이 받쳐주질 않으니
예전같이 속보가 나오덜않고
밍기적 밍기적 세월네월
오늘은 노래한곡도 나오지않습니다
하오고개 지나고 국사봉에서
서산마루 신통찮은 해넘이
저게 낙일 이겠거니 해봅니다
밤이되니 바람도 살속에 들고
바람막이 걸치고
이수봉쯤 헤더랜턴
만경대 에둘때부텀 슬슬 지겨움에
계단 오르는것도 점점 짜증이
매봉 매바위 서울 야경 한참을 유하고
저가 마포종점
저가 여의도 비행장😁
저ㅡ는 하남 어디쯤
저게 롯데바벨탑 참 꼴뵈기 싫고
둘번둘번
옥녀봉 하산길
무신 길이 이렇게도 기냐
오늘 헤더랜턴도 늘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던걸 가져왔더니
꼭 반딧불 몇마리 이마에 붙인 꼴입니다
가다보니 걷다보니
대?공원이고 주차장가 화장실가서
좀 씻고
역으로
청~광 왕복 마무리합니다
둘레길 조금 걸어서
백리를 채울까 😁
이번주는 잦은비에
글고 일요일부터
수은주가 급히 아래로 떨어진답니다
미친년 널뛰듯
지랄같은 날씨에
바쁘신 연말연시 건강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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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산행기
청 ㅡ광ㅡ청
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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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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