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동성당 중고학생미시와 갈전성당 성전건립후원 얼란 김일현 아오스딩 연중 제2주일 "그들은 예수님이 묵으시는 곳을 보고 그분과 함게 묵었다."요한복음1,39 9시 중고학생미사에 성전 앞자리가 비어있어 마음이 애리다. 앞으로 이들이 우리성당의 주인이고 이나라의 주인이 되어야하기 때문에 마음이 무겁다. 이준섭 도미니코 신부님 미사집전 사작에 즈음하여 맑은 미소로 앞자리 비어 있지만 조금 있으면 더 올 것이라 말씀하신다.
미소지으며 율동으로 미사 바치는 모습이 아름답다. 2층성가대에는 이들이 꽉 차 있어 기쁜마음이다.
오늘 강론은 안동교구 신설 갈전성당 주임 최선근 비오 신부님이시다. 안동시청이 이곳에 들어와 새 성전을 마련해야하는데 신자 100명인데 45명이 최신부님 부임하여 영세 받은 새 신자라 자랑하시어 박수를 받았다. 하느님 성전 짓는데 이 좋은 성당에 와보니 성전건축 빚이 아직 16억 8천이나 되는데 이 이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필자도 동감이다.
그러나 참 감사하며 주임신부님 사목 중에 빚이 있지만 어려운 이들을 도와주려는 덕목이 필자 생각하기엔 제일 멋진 일이라고 사료됩니다. 혹자는 빚도 남아 있는데 너무 자주 허락하시어 부담이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을 때 마다 어려운 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감사하냐며 물적 도움이 어려우면 하느님 성전 마련하심에 기도해드리면 얼마나 기쁘겠느냐고 응답하곤 한다.
1970년대 서울교구에서 가장 가난하여 교구 보조로 운영되는 오류동 성당 신자일 때 "하느님 신령한 성전을 짓는데 산돌이 되라" 1베드로2,5 말씀을 실천하려 신당동성당, 양화진 성당 등 5개 성당을 오태순 토마스 신부님 따라 찾아가 성전 건립 기금을 모으려 따라갔다. 오신부님은 도와달라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하느님 성전 마련하는데 기꺼히 동참할 교우를 찾으러왔다"고 말씀하실 제 너무 감격하여 참 많은 눈물을 흘렸고 많은 빚을 안고 왔다. 그 빚을 지금도 갚고 있다.
안동교구 갈전성당 주임신부 최선근 비오 전화 054-652-1781 계좌번호 농협(은행코드 011) 351-0902-7585-13 재단법인 안동교구 유지재단 (갈전성당) 그 때 기쁨을 후면에 간략하게 실었습니다.
은총 받은 오류동 성전건립 참 기쁨으로 모든 교우가 하나되어 신령한 산 벽돌이 되어 거룩한 성전(1베드로 2,5)을 마련하였다.
1974년 오류동성당은 서울대교구에서 유일하게 보조 받아 운영되는 성당이었다. 최익철 신부님께서 2천만원이면 성전을 지을 수 있으니 기도하여 3년만 개신교처럼 11조를 내자 하시어 성전 신립금 2천만원이 넘었다. 달동네에서 필자 생각으론 믿기지 않는 결과였다. 2년후 오태순 토마스 신부님이 부임하여 2천만원에 천만원만 더하고 교구에 가서 천만원 지원 받아 성전을 올리자고 하시어 기도 속에 11조를 강조하면서 시작되어 건축 기금 모은 것이 약 천만원 그 돈으로 동네 건물 2층을 전세로 얻었다.
하여 우리는 하느님 공부를 시작하였다. 꾸르실리스따 4명 등 사목위원들이 김원경교수 지도로 오류동 동정성모 건물을 공짜로 빌려1박 2일 미니 꾸르실료를 매주 열었고, MBW 교육을 받았다. 그리하여 신자들이 살아계신 하느님을 체험하게 되었다.
성전 기금 마련을 위해 어린이들은 빈병 휴지를 모았다. 청년들이 자기네 역활을 청하여 막걸리값을 줄 테니 할머니 할아버지를 기타로 노래불러 즐겁게 해드리고 매일 묵주기도를 해달라고 하였다. 돈 버는 사람은 그 분들의 가장이니 부모님 열심이 기도하는 모습에 성전기금이 쌓이기 시작했다. 11조로 언덕 달동네에 언덕길 연탄 한 니아까 나르면 연탄 한장은 성전기금으로 들어왔다.
오신부 따라 신당동성당 양화진성당 등 오신부님이 보좌로 있었거나 친구 신부 본당등에 가서 달동네 하느님 거룩한 성전 짓는데 동참할 교우를 찾으러 왔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니 모금바구니에 신립서가 쌓였다.
필자도 꾸르실료에 봉사자로 나가 회장님들에게 성당 의자 하나씩 기증 받아 100여만원 받아왔다. 공짜가 아니다 이 모든 것은 나에게 준것이 아니고 하느님께 바친 것이지만 필자에겐 이 모든 은혜가 빚이다. 감동의 눈물을 이처럼 흘려보긴 내 생애에 처음이다.
우리 성전 설계도를 앞집 교회가 보고는 짓던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지었다. 우리 성전 완공하는 데 2천이면 짓는 다던 건축비가 1억7천5백만원이었다. 건립비가 무려 9배. 벽돌 하나 하나가 성령의 산돌이다.
성전 완공하고 신부님은 반구역모임에 차례로 기도회를 함께 하시고 성전 건립 전에 모두 세방살이임을 알았으면 건립을 못했을 것이라고... 단독 주택 소유신자는 5가정, 그 것도 허름한 언덕위에 작은 집.
이 이야기를 싣는 이유가 있다. 우리 성전 짓는데 참여율(약33%?)이 적다고 듣는다. 성전 짓기 시작한 지 1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빚이 16억 8천만원이다.
하여 금년 사목계획이 절약 사목하여 빚 값자고 하나 모든 신심단체를 더욱 활성화 되어야 하느님 맞는 기쁨이 배가 되고 돈 내라고 안해도 스스로 기쁘게 하느님께 봉헌할 것입니다. 복음화 교육에 비용이 들지만 이것은 밑알을 들이는 것이다.
우리 성당은 달동네가 아닙니다. 하느님 만남이 기쁘면 돈 애기 안해도 자진해서 냅니다. 하느님을 어떻게 하면 기쁘게 만나게 해주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려운 타본당에서 성전 건립 모금 왔을 때 2억 이상 봉헌한 하는님 신비를 곰곰히 묵상해야되지 않을가요?
달동네 오류동성당 반모임 기도회가 서울대교구 반상회 구역보임 샘풀이었다. 1979년 오신부님이 서울대교구 사목국장으로 승진하여 반상회 교육 프로그랩과 년간계획을 박복주 수녀님께서 도와주시었다. 달동네 반기도모임이 오늘날 구역모임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그 때 교구 사목국에 프로그램 만들 예산도 없어 서울교구 본당 사목계획 수립을 위한 교구 사목위원 교육을 위해 매달 교육관에서 실시하면서 평일미사에 양형성체를 해주고 헌금을 받아 진행하였다. 그 때 사목국 평신도 봉사자자 단체가 만들어졌다. 이때 오신부님께서 각 본당에서 주님의 부르심으로 각자 다른 탈랜트를 발휘하게 했다.
천진암 100년 성전 짓는데 왜 매년 진전이 없느냐고 묻는 교우들이 많다. 내가 얼마나 마음을 다하여 100년 성전 건립을 위해 기도했으며, 봉헌했는가를 자신에게 물어야한다. 천진암 한국천주교회 창립기념일 6월 24일 갔을 때 성전기금 어떻게 봉헌하느냐고 묻는 교우가 있었습니다.
평신도들이 세운 예수님의 증거자 거룩한 한국창립 선조 순교자 성전을 마련하는데 교구를 따질 일이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이 성전을 거룩하게 지어 훗날 자손들이 세계 모든 순례자를 자랑스레 맞이할 성전을 지어야합니다.
밀라노 시에나에 두오모 대성당은 밀라노대교구 주교좌성당이다. 135개의 첨탑과 3,000여개 입상의 고딕양식으로 14세기부터 약 579년 (1386.5.12~1965.1.6)에 걸쳐 세원진 유럽 최고의 걸작이다. 축성 1577년, 폭*세로*높이: 92*157*45m (본 카페 2016년 7월 16일자 참조 ) 아래 영상은 밀라노 주교좌성당 |
첫댓글 안동교구 갈잔성당 건립기금에 벽돌한장 올렸습니다.
영란님 아름다운 영상감사합니다
참 잘 하셨습니다. 100명 교우가 성전을 짓는데![愛](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1.gif)
기도와 함께 벽돌 한장은 산돌이 되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어 안동에 주님의 평화가
울려퍼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