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우선 파니핑크는 제가 잘 모르는 영화입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와 러브레터로 보자면 디테일한 감각이
돋보이는 잔잔한 감성영화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겠군요.
퐁네프의 연인들 역시 이성보다는 감성에 호소하는
경향이 강한 영화랄 수 있겠죠. 물론 영화자체가 아름답기도
합니다만~~ 님은 감수성이 풍부한 영화를 선호하시는군요.
로멘틱과는 약간 다르죠. 로멘틱에서 느껴지는 가벼움보다는
어느정도 리얼리티를 기반으로하는 영화라고 보겠군요.
님은 감성과 현실이 절적하게 섞여있는 성격이 아닐런지~~
피글렛님의 경우
흐르는 강물처럼, 위대한 유산,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비포 선라이즈
분석> 님의 경우 자아성찰적 느낌이 강한 휴먼드라마와
로맨틱영화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은 이래야한다
혹은 이런 사랑을 해봤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않을까 싶군요.
비포 선라이즈의 경우 지독히도 단순하면서도 이토록 근사하게
만들 수 있음에 놀랍기만 한 영화입니다.
님은 에단호크를 좋아하는 게 아닐까?
성향으로 보자면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들이 좋아할법한 영화군요.
그러면서도 마음 속엔 어떤 뭔가 운명적인것을 바랄지도 모르구요.
이상입니다.
베이비예님의 경우
러브레터,토탈이클립스,풍운,중화영웅,매트릭스
분석> 아주 색깔이 다른 영화가 다섯편입니다.
일단 러브레터를 1위로 뽑았으니... 감성영화에 초점이
있는것 같지만 나머지 영화가 넘 제각각이라서
일단 토탈이클립스에서 보여지는 천재시인 랭보의 모습과
사랑에서 처럼 인상주의적 모습이 보이기도 하구..
풍운은 곽부성,정이건이 나오는 홍콩무협영화죠. 아주 의외군요
전 갠적으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뎁..
중화영웅 역시 리얼리즘은 온데간데없고 특수효과만 난무하는
전 별로라고 생각하는 영화인데...
아마 정이건때문에 순위에 올린게 아닐까? 짐작민합니다.
매트릭스야 뭐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알기에~~~
일단 홍콩무협을 좋아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만...
혹시 약간 장난으로 올리신게 아닌가?
차라리 천영사 벙개를 통해 본
패닉룸,센과치히로~ 같은 영화가 순위에 있는게 더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사람들의 영화에 대한 취향은 다 다르니깐여~~
베이비님 기분 나쁘게 듣진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