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늘 대전 바이크월드에 갔다왔습니다.

[이판사판(전북/군산)]

이번주 코로나 바이러스로 체육관 쉬어서 시간나서 대전 바이크월드 갔다왔습니다.

요즘 시국이 일본 제품 불매하자인데 죄송한 말이지만 애국자 답지않게 일본 바이크가 마음에 쏙 드는게 생겨서... 한번 실제 모델 보고 싶어서 갔다왔어요.

가와사키zzr1400 실제로 보니 빵이 엄청크네요. 좋아하는 여자연예인을 실제로 만난 느낌 너무 설레이고 좋았어요. 앉아보니 여자연예인 안아본 느낌ㅋ

제 바이크랑 무게는 비슷하며 발 착지성은 제키가 175인데 다리가 긴편이라 까치발 지면에서 2센치정도 뒷꿈치 떨어지는거 같아요.

2019년식 견적 뽑았는데 소소한거 몇개다니 이금액 나오는데 2020년식하면 프로모션 없어서 이금액에 250정도 더 붙는다고 하던데 2019년식과 2020년식의 차이점은 데칼과 odb센서(?)저감장치 장착된거 그차이라고 하네요.

고민입니다. 기대출이 좀 있어서 현금으로 바로 구입이 안되서 대출하면 거즘 할부10프로대라는데...

여기다가 아크라머플러달고 ppf작업하고 취등록에 보험들고 보호장구사고 하면 3천만원 들어갈꺼 같은데!

제꺼 바이크 고장난거 고치고 소모품 일체 다 교체하는데 천만원들었는데 다고치고나니 질려버려서 지지알1400이 맘에 너무 들어서 기변하려고 하는데

제꺼 바이크 가격도 제값도 못 받고 350에 사간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마음이 왔다갔다하네요.

이번년도 이렇게 되면 지지알1400한대, 스타렉스 한대, 봉고3한대, 개인승용차한대 이렇게 사게 되는데 지출이 너무 많아서 고민고민 되네요.

총각이라 돈이야 열심히 벌면 되지만 타고 싶은바이크는 나이 더 먹으면 못 타게 될까봐 지금 타고 싶은데 자금사정이 여유치 않네요...ㅠㅠ

내년에 좀 자금사정이 나아지면 살까요? 아니면 옵션이 달린 중고로 알아볼까요? 지금 바이크를 그냥 탈까요? 아니면 바이크를 접어야 할까요?

두서없이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정신이 산만한 제마음을 대변하는 글이었습니다.

[프리퀀시(전북/전주)]

좋은분 정든분이라 한말씀 드립니다
한가지만 하십시요!
그 한가지가 "마지막" 이라는 생각으로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이판사판(전북/군산)]

감사합니다. 한가지가 뭘까요?

[프리퀀시(전북/전주)]

참으시죠?

[격속(양산)]

진짜 능력은
이자나 투자 수익으로 공짜로
현찰박치기 뽑기
저같음 3천 모아 3억으로 불리겠네요 ㅎ

[이판사판(전북/군산)]

3천으로 어떻게 3억 만들어요? 알려주세요. 재테크 문외한이라. ㅠㅠ 쓸데없는데는 돈 잘쓰는데 ㅋㅋ

[격속(양산)]

열심히 일하고 시간에 투자해야죠
난중 전화로 기회되면요

[이판사판(전북/군산)]

네 알겠습니다.

[가마솥(인천/계양)]

4년전 3천 가지고 인천에 투자한 아파트가
지금은 딱 1억 올랐습니다 비교하면 별로입니다만 그래도 4년만에 1억이 어뎁니까 ㅎ

[이판사판(전북/군산)]

ㅠㅠ 저를 흔드시네요. ㅋㅋ

[이판사판(전북/군산)]

네 참고하겠습니다.

[데굴데굴(수원/화서)]

이미 방향은 정해진것같으니

[이판사판(전북/군산)]

100퍼 확정은 아닙니다. ㅋ 저도 저를 알지만 그럴 사람이란걸 알지만... 한살 더 먹었으니 조금 더 생각해보고 몸이 가는데로 가려합니다 ㅋㅋ

[인초너(인천)]

선택은 행복한 고민입니다

[이판사판(전북/군산)]

이 고민이 빨리 끝나면 좋겠습니다.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바보함량100%(군산)]

군산분이라 반갑습니다ㅎ 현재 군산 수송동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매주마다 집에 가는데 집이 대전이여서 바이크월드에서 가깝습니다~^^.. 글 올리시는 곳이 제 주변이여서 반가운 마음에 댓글 달아요~^^

[이판사판(전북/군산)]

얼마나 반가웠으면 눈팅만 하시던분이 글이 올리셨지ㅋㅋ 네 반갑습니다. 집에서 컴백홈 외칩니다. 수송동기숙사면 oci다니시나 봅니다.

[신선초(강원 횡성)]

순간의 선택이 히비 를 좌우하는데
저도 250치우고 650으로 가고싶어 고민에고민 중 임니다
도로통행법이 바뀌면 전용도로 이용을 2.5로는 불가 할겄 이고
대차 를 하자니 왜소한 체구에 70 이넘은나이에 지금도 무게감당이
힘드는데 더무거우면 추단이어렵고... 어찌해야좋을지???

[이판사판(전북/군산)]

흠... 다 똑같네요. 생각하는거는,. . 마음 가는데로 가야는거죠.

[가마솥(인천/계양)]

벌기는 어려운데 쓰기는 쉽죠 여유를 갖고 하고 싶은거 하는 사람보다는 없지만 감정에 사로잡혀서 결국은 빛내서 하는 사람들이 더 많죠

가정을 가진분이면 걸리는게 많아서 하고
싶어도 몬합니다만
솔로인데 눈치볼게 없잖아요

저같으면 차량3 대중에서 필요한거만 남기고 정리한후

그돈 보태고 육반이 보태서 과감히 올라타겠습니다만

박스까기 보다는 년식과 상태좋고 관리잘된 중고를 구매하겠습니다

이판님은 이미 자라보고 놀란가슴 이기에 어렵겠습니다만 ㅎ

암튼 새걸타던 중고로 가던 지릅니다

어차피 육반이 수리비 천만원 들어갔어도 그이상 받기 힘들고 갈수록 가격은 더 떨어지다가 여차하면
부품차로 날릴수도 있습니다

[이판사판(전북/군산)]

흠 그러죠. 차는 어쩔수 없이 필요한거라... 안살수 없는거고,.. 바이크는 취미생활이지만 가계비율이 너무 높아서... 남자니 배짱 부려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