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막하출혈은 어떻게 판단하지? 위험한 두통의 신호를 놓치지 말자
坂本壮(国保旭중앙병원구명구급센터医長)
여러분, 두통이 엄습한 적은 없습니까? 시판의 진통제를 먹고 대응하거나, 통증이 심해서 병원의 진찰을 받거나 한 분도 있겠지요。 위험한 두통의 요꼬쓰나(横綱=씨름의 최고위), 그것이 「지주막하출혈(蜘蛛膜下出血= subarachnoid hemorrhage ; SAH 」입니다。
이번에는, 지주막하출혈다운 두통은 어떠한 것인가를 이해합시다。
■지주막하출혈의 역학(疫学)…발병은 여성에 많다
지주막하출혈은, 두개(頭蓋)내에 있는 지주막하강(蜘蛛膜下腔)에 출혈해버리는 질환입니다。 외상(外傷)에 기인(起因)하는 것을 제외하면, 그 대부분은, 뇌의 혈관의 일부가 팽창하는 뇌동맥류(脳動脈瘤)가 파열함으로써 일어납니다。
발병의 Peak는 여성이 70세후반, 남성이 50세후반입니다만, 뇌경색이나 뇌출혈과는 달리, 발병은 여성에 많고, 게다가 비교적 젊은 환자가 일정 수 존재한다고 하는 것이, 지주막하출혈의 특징입니다。
뇌졸중 전체 중, 지주막하출혈이 점하는 비율은 6.7%로 낮습니다만, 예후(予後)는 결코 좋다고는 말할 수 없고, 중증사례에서는 발병 후 얼마 되지 않아 사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뇌경색과 똑같이, 지주막하출혈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예후(予後)에 직결합니다。 증상을 이해하고, 진찰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위험한 신호를 파악합시다。
■지주막하출혈의 내원(来院)패턴…재출혈의 Risk, 구급차가 이상적
지주막하출혈의 대부분은 구급치로 내원합니다。 뇌졸중 전체(뇌경색, 뇌출혈, 지주막하출혈)의 구급차이용률은 60%정도입니다만, 지주막하출혈에 한정하면 85.6%에 이릅니다。 이것은, 이하에서 언급하는, 이 병의 발병양식이나 증상이 이유입니다。
나의 경험으로도, 지주막하출혈의 10~20%는 구급차가 아니고 혼자서, 또는 가족이나 동료에게 이끌려서 구급외래(救急外来)를 수진합니다。 그러나, 지주막하출혈은 발병후에 재출혈을 일으키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어, 지주막하출혈다운 두통 등의 증상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구급차를 불러 대응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하의 전형적인 증상을 이해하고, 구급차를 부를지 말지의 판단에 도움이 되어주십시오。
■지주막하출혈다운 두통이란? 갑자기 방망이로 얻어맞은 듯한…
◆지주막하출혈의 증상
지주막하출혈의 대표적인 내원패턴은, <1>두통(또는 목통증) <2>의식소실(意識消失) <3>의식장해의 3가지로 대별됩니다。 의식소실, 의식장해에 관해서는, 다시 어딘가에서 다루기로 하고, 이번에는 「지주막하출혈다운 두통」을 이해합시다。
【1】 인생최악의 두통
지주막하출혈에 있어서의 두통은, 아무튼 엄청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방망이로 얻어맞은 듯한 두통」이라고 표현되는 일이 있습니다만, 맞은 적이 있는 분은 적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쨌든 아프다。 「이런 통증은 인생에서 처음이다」。 그것이 지주막하출혈의 두통입니다。
【2】 돌연 발병의 두통
또 하나 중요한 점이, 그런 통증이 돌연 방문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직전까지 일이나 가사 등을 통상대로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두통이 돌연 일어나고, 통증이 Peak에 달할 때까지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빈도가 높은 긴장형두통이나 편두통은, 「왠지 머리가 아프구나」라고 자각하고부터 통증이 Peak에 달할 때까지 몇 십 분 내지, 그 이상 걸린다고 생각합니다만, 지주막하출혈의 경우에는 몇 분에서 10분이내로 격렬한 통증이 되는 것입니다。
「회의에서 자신의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자리에 앉았을 때 격렬한 통증을 자각했다」「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있을 때, 냉장고에서 식재를 꺼냈을 때 서있을 수 없을 것 같은 두통에 갑자기 휩싸였다」。 이와 같은 두통은, 지주막하출혈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험한 두통이란?
마지막으로, 지주막하출혈 등의 위험한 두통을 간파하는 방법을 정리해 둡니다。
Key Word는 「최악」「증악(増悪)」「돌발」입니다。 너무 아프고, 점점 아파진다, 그리고 돌연 아파진다。 이 때부터 가 위험한 신호입니다。 이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는 경우는, 위험한 두통의 가능성은 극히 낮겠지요。 지주막하출혈중 많은 것은, 돌연한 발병이고 통증의 정도도 강하기 때문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2023年5月8日 요미우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