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가 경동시장에 장보러갔다가 주차장에서 나오는 도중....사람이 많아서 가다서다하는데...
멀리서 아주머니가 장바구니달린자전거로 돌진....장바구니 부분으로 빽밀러 치면서 옆구리에 6줄~ 60cm정도 긁고 도망,,,
시장사람들이 차 다긁혔다고 와이프에게 이르자 와이프가 도망가는 아주머니 쫒아가 불러놓고는...보여주자..미안하다고 다
보상해주겠다고...잘못했다고..그자리에서 그렇게 다짐을받고...연락처 주고받고 했다네요...
그날밤 아들이라는 사람이 전화와서는 차에 부딪혀서 넘어지셨는데..지금 경찰서가서 신고하고 진단서 끊고한다는 내용으로 전화가왔다네요.
거~참..
그래서 직접통화를 시도하니 자기네는 잘못없고 자기 어머니 넘어지셨으니 치료비...그리고 신고하러 경찰서 간다고그러네요..
ㅎㅎㅎ...정말 답이없네요..
일단 보험접수처리했고. 아는지인들에게 자문구하고있는중인데..쫌 머리가 아플거라그러네요.
시장상인중에 질이 나뿐인간인것같네요. 일단 배째라~ 증거있냐~ 넘어지셨다~ 그러고있네요. 그리고 너희가 가해자라고 일방적으로 그러면서
전화를 끊어버리고...
오늘아침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네요. 신고접수되었으니 와서 진술서쓰고 조사받으라고....
황당 그자체네요... 외제차라 수리비많이나올걸알고,,거기에다 여기저기 주워들은 애기들이 있는지...법대로하자면서
...드러누울기세인데...
정말 억울한건 피해자가 가해자가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는게 이놈의 법인데..
지금 무지고민중입니다. 아들이란 놈이 정말 양아치같은 그런 언행으로 와이프한테 전화해서 윽박지르고 그랬나보더라구요.
일단 그쪽에서 나오는거보고 여기서도 대응을할려고 합니다.
센타에 문의하니 수리비 200정도나올거라고하네요...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전문공업사에서 렌트없이 하면 현금가 50에 해줄수있다는..
어떻게 대응을하는것이 정말 현명한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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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신고해야 됩니다. 처음에는 그자리에서 잘못했다 보상해주겠다 해도 집에가면 증거도없고..양심도 버리더라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양심이 문제인거죠.
아무리 경미하고 잘못했다고 시인하더라고 일단 무조건 112신고와 보험접수를 먼저 해야된다는것 인간적인 접근법보다는 법적으로 먼저접근해야 된다는것을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인사 사고는 면해야 하니 일단 목격자 찾아야죠.
일시 정차중이라도 시동이 켜진 상태로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고 도로 위에서 발생한 사건이니까 교통사고는 맞구요. 이쪽이 피해자라도 과실율도 산정은 될 듯.
원글님 시각으로 진술서 작성해서 숙지하고.
보험회사, 경찰에 일관되게 진술하고.
진술 내용을 간단명료하게 정리. 일시와 장소를 적고, 시동은 켜있었으나 차량 정체로 일시 정차중 일어난 일이다. 가해자가 자전거를 주행중 부착물로 정차중신 피해 차량을 긁고 도주한 사건이다. 차량 훼손후 바로 도주했고 가해자가 넘어진 적 없다. 주변인이 알려줘서 인지하고는 도보로 가해자를 쫓아갔고, 현장에서 가해자가 100% 과실
인정하고 수리비 계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연락처도 주었다... 간단 명료하게 정리한 진술서 하단에 목격자들 찾아서 기명 날인(서명) 연락처 받아서 경찰서에 제출.
상대방 아들이라는 사람이..경우도 없고 예의도 없는 뭐 소리만 크게질러대고..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도 계속 넘어졌다고 하니..그것때문에 입원하고있다고..막..막가파식이더라구요..
증거거뭐고 우리어머니 넘어졌으니 보상해달라는 씩으로..대화가 안통합니다.
개인적으로 줄필요도 없고,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거짓말하는거 명백히 잡아서 처리하라고 했습니다. 절대로 10원한푼도 보험료를 지급하지 말고 갈때까지 가보자고 말해놓은 상태입니다.
블랙박스없으셨나요?
창하님 말씀대로 하시고, 가장 중요한 목격자 빨리 찾으셔서 진술 받으세요.
저쪽이 저렇게 나오면 그대로 해주면 됩니다.!!
다시는 저런짓 못하게 본때를 보여주세요!
진짜 양심도 없네요. 쓰레기들.
블랙박스 확인했구요. 자전거가 옆을 지나가면서 핸들을 차로 틀어 부딪치는거 보이고..
아들이라는 사람은 주차경비들 3명이 넘어져서 벌떡 일어나더라고 그랬다네요..자전거도 패대기쳐지고..주차경비들과 친분이 있는듯 보이더라구요..이름도 다 알고..
차가 거의 서있는 상태에서 그리고 창문이 열려있었는데 ..넘어졌다면 인지를 했겠죠..가다 빽밀러 브딪치고..차보더니 괜찬네 하며 자전거 끌고가다 차를 또 북~ 긇었네요.
아무래도 고의성이 다분한것 같아서 경찰조사 결과나오면 보험사기에 해당여부 알아보고 고소할까 합니다. 나쁜사람들은 혼좀나야되겠죠?
이럴때 쓰라고 블랙박스 설치하는겁니다~
자전거가 지나가면서 그은 자국(직선이겠죠. 앞으로 슝~)이랑 부딪혀서 나는 자국(약간의 곡선 혹은 포인트? 부딪히면 압이 가해지니 포인트가 있을거고 힘의 방향이 바뀌니까 곡선혹은 모서리있게 꺾인..)이랑 모양자체가 다를 겁니다..아마도요..ㅡㅡ;;;
그리고, 그 아짐더러 어떻게 부딪혔는지 시뮬레이션 해보라 하세요.
그 정도의 인성이라면 같은 시장상인이라도 분명 웬수도 있을 겁니다. 잘 수소문 해보셔서 증인 확보를 하시는 것이..
거기 도라지시장 어디 회장이라던데..
아들은 진짜 예의없는듯..생긴건 진짜..못된장사꾼처럼생겼죠~
경찰서 들어오면서 하는말이..누가나를 불렀어~하고 큰소리치고 들어오드라구요..ㅡㅡ
목격자 한분 연락처만 알아도 무고까지 씌울 수 있는데 아쉽군요
경찰이 찾아내지 않을까요? ,블랙박스에 상인들 얼굴이 다 찍혀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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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서 확인해 본다내요..
경찰도 블랙박스보고 헛웃음만 짓더라구요..이런건 조사할 껀도아닐라는 식으로.....블랙박스에 분명 증거가 있는데..아들이라는 사람이 인정을 안하니..한심해 하더라구.
그 엄마라는 사람도..갑자기 허리가 아프니...이러더니 경동요양병원에 입원했다네요..ㅎㅎㅎ..거참 어의가 없네요..
이거 보험사기가 맞는듯한 냄새가 나네요..
무슨일이든 신고가 중요합니다..^^
이젠 정말 모든 일에 항상 녹음, 녹화, 증인확보 등등 해야 할거 같아요... 도무지 사람의 말이란건 진짜 믿을수가 없네요. 어찌 이렇게나 양심들이 없는지...
저도 이번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사람을 믿었다가..이렇게 가해자가 되어버려 경찰에 신고당해 범죄자처럼 취급을 당하니..
피해당한것도 억울한데.범죄자취급받고..합의금도 뜯겨야 할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