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 방에 가끔 들어와서 어줍잖은 제 생각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P>
<P>글을 올려왔는데 제 소개를 해야 더 마음 편하게 글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P>
<P>글을 올려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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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창현(음력생일: 65년 11월 29일 뱜띠)<BR><BR>1. 태어난 곳<BR>: 충남 보령군 청소면 진죽리 "파르재"라는 작은 동네 입니다. <BR>그곳에서 중학교 까지 다니고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84학번으로 충남대학교 농업기계공학과 입학하면서 대전에 자리잡았습니다. 전공의 선택은 재수 할 상황도 안 되고 공부도 하기 싫고 해서 점수를 맞춰서 들어갔지요. 물론 대학들어가서도 공부도 놀지도 않했습니다. 뭘 했는지 잘 기억도... </P>
<P>돌멩이 주으러 다닌 생각은 나네요. 수석회 서클에서...<BR><BR>2. 경력<BR>: 제가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경력으로는 눈높이 수리교사 반올림 해서 9년 경력입니다. </P>
<P>수학의 인연을 그렇게 맺었지요. 다른 곳을 들어 갈 수 없는 실력이라서 밀리고 밀려서.... </P>
<P>거기는 다행이 받아주더라구요.<BR><BR>3. 현재<BR>: 국립중앙과학관과 기타 문화센타에서 "손으로 생각하는 수학"을 브랜드(본인 개발)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부모교육강사로 활동하고있기도 합니다. <BR>또 김창현의 수학실험실 홈페이지(<A href="http://www.imagemath.co.kr">www.imagemath.co.kr</A>) 운영자.</P>
<P>전국으로 떠돌며 초등학부모를 위한 수학특강.<BR>재활용품 수학(RIM)이라는 개념을 창시하여 현재 'RIM우뇌수학 지도사양성과정' 안양여성인력개발센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BR><BR>4. 가족 (현재 대전의 태평동의 32평 아파트에 거주, 집때문에 빚을 많이 짐)<BR>: 결혼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아서 결혼을 결심한 첫 사랑의 아내(3년 연하 충남대국문과 졸업동기)와 6학년의 제딸 영선이(작가 희망), 초등 1학년 아들, 태권도를 너무나 좋아하는(거의 엄마하고 동급으로...) 영규가(과학자 희망 어제까지는..) 있습니다. <BR><BR>5. 가까운장래희망 (3~5년 이내)<BR>` 많은 재활용품수학(RIM)전문가 선생님 배출</P>
<P>` 1회용품 산업을 몰아내자: 종이컵사용하지 않기위한 '환경컵' 전국민 무료배포 사업</P>
<P>` 삼불운동: 불결하게, 부족하게, 불편하게 살자<BR>` 재활용품수학 박물관 건립, <BR>` 국내 전시회, 뉴욕 전시회, <BR>` 타임지 표지모델 <BR>` 전국초등학교 재활용품수학실험실 설치운동<BR>` 가장이상적인 수학교육프로그램 개발(현재 아이디어는 있슴)<BR><BR>6. 먼 장래희망(10~15년 후)<BR>` RIM 우뇌수학교육법 세계연수프로그램운영(한국어로...), <BR>` 시민단체운영자(몸과 마음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BR><BR>7. 죽음계획</P>
<P>` 시민단체 운영으로 모든 재산 탕진하고 죽자<BR>`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 오다가 자연사하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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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 좌우명</P>
<P>: 쏴라 그리고 조준하라. (사고는 치고보자)<BR><BR><BR>아참! 파르재란 뜻은 제가 태어난 곳의 동네 이름입니다.<BR>옛날에 고승이 지나다가 '팔인재 태아날 동네이다'라고 말을 하고 지나간 다음부터 그 동네가 팔인재, 파리재, 파르재가 되었답니다. 실제로 파르재에서는 한 인재가 태어났는데,<BR>박장순이라고 제 친구의 동생이 88올릴픽 때 그레꼬로망 금메달을 따서 세계에 이름을 떨친 적이 있습니다.<BR>팔인재에서 일곱 인재가 남았는데 일곱 인재중 그 하나가 '나'라고 우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BR>팔인재가 될때까지 우기려고 합니다.<BR>그래서 필명을 '파르재'라고 쓴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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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다지 잘난 것 없는 제가 장황한 꿈을 늘어놓는 이유는</P>
<P>제 자식이나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서입니다.</P>
<P>게가 옆으로 걷는 이유는?</P>
<P>'엄마게가 옆으로 걷기 때문에....'</P>
<P>꿈을 가지라고 백날 떠들어봐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P>
<P>내가 아버지로서, 선생님으로서 꿈을 가꾸는 모습을 보여줄 때</P>
<P>아이들도 따라서 멋진 꿈을 가꾸게 되는 것입니다.</P>
<P> </P>
<P>당신이 가르치는 아이들이</P>
<P>당신의 자식들이 멋진 꿈을 가지기를 바란다면</P>
<P>당신이 멋진 꿈을 꾸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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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신은 20년 후의 어떤 모습을 상상하세요? <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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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져요...샘...
선생님 홈피도 가봤는데 참으로 멋있고 진정한 교육자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감명 깊었습니다. " 내가 아버지로서, 선생님으로서 꿈을 가꾸는 모습을 보여줄 때 아이들도 따라서 멋진 꿈을 가꾸게 되는 것입니다. " 는 구절... 정말 멋지신 분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많이 연구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파르재란 동네 이름도 멋집니다
누구나 생각하는 데로 됩니다.멋진 꿈을 그대로 간직하시길...
파르재샘 팬! 등록합니다.
멋지시네요 ^^ 홈피도 나중에 들려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