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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 스크랩 여성문화회관을 가다.
칠종칠금 추천 0 조회 38 09.03.10 15:1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 아침은 분주하였다.

얼마전부터 마음 먹은대로 오늘은 여성문화회관에 수강 신청을 하러 갔다.

그동안은 집에서 가까운 여성복지회관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요리를 배웠는데,

여성문화회관이 강좌도 더 다양한 것 같아

이번 학기부터 옮겨 보리라 마음 먹었다.

요리라고 얘기하면..

한식요리사 자격증반,,혹은 중식 요리사 자격증??

하며 반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요리라는 말이 무색한 그냥 밑반찬이나 간단한 손님초대 요리 정도를 배운다.

주부 경력 19년에 무엇하나 변변치 못한 솜씨에

나 스스로도 싫어져서 뭐라도 손을 움직여 보고 싶다.

그래서 시작한 게 요리수업이며 나름대로 재미가 있다.

 

오늘도 9시 30분부터 접수라고 하기에 9시 20분 조금 넘어 여유부리며 들어갔더니..

웬걸...사람들이 접수장소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다행히 내가 원하는 반은 인원이 적어 수강신청은 무사히 마쳤다.

희망자가 많은 반은 추첨도 한다고 하니

그동안 먹고 놀기에만 바쁜 내가 참으로 부끄러웠다.

어떤이들은 직장으로 학교로 바쁘게 지내고

또 어떤이들은 이리 부지런히 뭐든 배울려고 하는데

나 혼자만 게으르게 살고 있는 거 같아 많이 챙피했다.

 

오늘은  아침부터 자극 좀 받았으니 며칠은 좀 부지런히 움직일것 같다..

그래봤자 며칠 못 가겠지만..ㅋㅋㅋ

 

어쨌든 이번달은 진행중인 요리 수업도 마쳐야 하고

도서관에서 새로 시작한 한자 수업도 들어야 하고

기왕 시작한 운동도 빼먹지 말고 열심히 나가며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해야겠다.

왜냐면???

그냥 그러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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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10 21:53

    첫댓글 앗!!종칠금님~~~ 꺄~~ 너무 멋지세요!! 늘 배움을 위한 모습!! 닮아가고 싶네요 이번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욧 이힛^^

  • 09.03.10 22:21

    저두 회사 짤리면 뭐해서 먹고사나,조리사 자격증을 따볼까라고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음..쉬운일이 하나두 없는거 같아요...하하하~~

  • 09.03.10 22:22

    주부경력이 정말 오래되셨네요. 열심히 배우셔서 맛난 음식 많이 해 드셔요 ^^

  • 09.03.11 01:38

    혹시 인천이신가요??

  • 작성자 09.03.11 09:26

    네,인천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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