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주제: 복제 인간을 생산하여야 하는가?
ㅇ 주장: 복제 인간을 생산하면 안 된다.
ㅇ 근거
· 근거1: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 김민정
먼저 인간의 도구화입니다. 인간 복제는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행위로서, 이는 인간의 독특함과 가치를 기계적 생산물로 전락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우선, 복제 인간이라 할지라도 그들은 감정과 의식을 가진 독립적인 인격체입니다. 인간의 장기를 목적으로 복제하는 행위는 복제인간을 단순한 도구로 간주하며, 이는 인간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입니다. 각 인간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권리가 있으며, 이를 무시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몽주의의 전통적 사상을 속 칸트의 견해를 살펴보면, 칸트는 인간존엄성에 대해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어서는 안된다. 인간의 도구화는 어떤 경우이든 인간에게 내재하는 존엄성을 침해한다고 서술하였다. 인간에게 복제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곧 자의적으로 폐기시키거나 혹은 잘못된 기술에 의해 생명을 잃게 될 수 있는 잠재적인 인간의 초기 단계의 인간을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생명의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복제 인간 자유 박탈입니다. 노예제도와 마찬가지 이유에서 인간의 복제를 거부해야 합니다. 복제 인간이 노예처럼 자유를 빼앗길 것이기 때문이다. 복제 행위는 한 손으로는 복제 인간에게 생명을 주며 동시에 다른 한 손으로는 자율을 빼앗기 때문에 이것은 불가능하다. 복제되지 않은 사람과 달리 복제인간에게는 단지 약한 자율이 있을 뿐이며, 목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 복제 인간으로 자유를 보장받을 수 없다.
이로 인해 복제 인간의 동의 결여 현상이 나타난다. 인간의 복제는 생성되는 복제인간에게 막중한 결과를 초래하므로, 기술의 사용을 위해 복제인간의 동의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동의를 사전에 받을 수 없다. 예시로는 의료원칙과 관계가 있다. 즉, 환자가 동의할 능력이 있으면, 치료의 결과에 대해 빈틈없이 알려주고 환자가 그러한 치료에 대해 자유 동의를 한 경우에만 의사는 비로소 그 치료 방법을 채택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이미 존재하는 ‘원본 인간’을 위해 조직이나 장기를 제공하려는 것을 유일한 목적으로 해서 생산되는 복제 인간은 자신이 생산되는 시점에 그 자신에게 생명의 위협이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행위’에 대해 의사표시를 할 가능성을 전혀 지니지 못한다. 인간존엄성과 자유권을 보장받을 수 없기에 복제인간은 허용되서는 안 된다.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qHV24I8EtE
참고문헌 - 김세훈(2004), 「인간복제에 대한 윤리적 고찰」, 동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 근거2: 빈부격차가 심화된다. - 구채환
복제 인간을 제작하게 된다면 사회의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일랜드 속에서 복제 개체의 가격은 500만달러로 한화로 약 69억 9000만원입니다. 그리고 복제 인간은 아니지만 중국에서 개발한 복제 동물의 가격은 약 6500만원이며, 사모에드 티코의 가격은 8000만~1억 2천만 원에 다다릅니다. 이런 식으로 복제 개체의 가격이 높기 때문에 유명모델, 스포츠 스타같이 극소수의 부자만이 인간복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먼저 경제적 접근성의 불균형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복제 인간을 제작하는 것은 앞서 말했듯이 고비용 기술이 필요합니다. 대부부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면서 혁명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생명기술을 발전시킵니다. 적어도 그것이 널리 보급될 때까지는 한동안 엄청난 비용을 수반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에 소수의 부자들만 복제 인간을 누리게 되어 빈부격차 심화됩니다. 그리고 기술 독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부유층이 기술 독점하게 되면 복제 인간을 통한 혜택을 특정 계층에 국한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사회 전체의 경제적 격차 심화됩니다.
또한 새로운 사회적 계층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우수한 유전적 특징을 제작하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하여 외모, 질병, 지능, 운동 능력에 관여함으로써 유전 형질 개선, 맞춤 아기 수정 서비스 같은 생명 공학 기술을 사용하여 '유전자'라는 인간의 근본적인 조건에 관여하는 기술이 개발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본질적인 우열의 격차를 초래할 가능성 심화되어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빈부격차가 발생하여 생물학적인 우열 격차와 직결되는 문제점이 발생하며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과 건강격차가 심화될 수도 있습니다. 복제인간 기술을 사용하여 지능과 능력이 향상된 계층을 통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기에 교육 격차가 심화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부유층은 복제 인간 기술을 통해 더 나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여 건강 격차 또한 심화됩니다.
· 근거3: 온전한 복제 기술이 아니기에 인간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 문주연
복제 인간을 사용하여 장기이식을 성공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복제 인간을 생성하는 과정을 성공시켜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복제의 기술이 완전하지 않으며, 복제 인간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전자 조작과 유전적 변이나 오류 등 복제 인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있는 복제 인간으로 장기이식을 진행하게 되면 인간에게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장애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돌리는 성공 전까지 무려 276번의 수정과 착상 실패를 겪었고 277번의 시도 끝에 성공해 탄생하였습니다. 그 후 25년이 넘게 지난 지금 복제동물을 만드는 기술은 여러 발전을 이루었지만 포유 동물의 복제는 아직도 10~20%의 성공률을 가집니다. 277번 중에 1번보다는 더 나아졌지만 여전히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동물이 아닌 인간 복제를 연구한다고 한다면 대량의 기증받은 난자들이 필요할 것이고 또 그들을 데리고 있을 많은 수의 대리모들이 필요합니다. 또한 복제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배아들은 비교적 감수할 위험이 적은 동물실험에서도 대리모의 배속에 들어가기도 전에 사망하기도 하며 실험 자체가 배아 또는 대리모를 상처 입힐 수 있고 심지어는 유산되기도 합니다. 즉,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복제 실험은 너무 위험합니다.
또한, 복제는 원본의 기억이나 감정을 갖고 있는 복사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0.2% 확률로 태어나는 자연적인 복제 인간, 즉 일란성 쌍둥이와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기술을 이용해 같은 나이의 복제 인간을 만들어 내는 방법은 태어난 직후도 아닌 만들어졌을 때 동시에 복제를 만드는 방법뿐이며 그리고 같은 유전자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유전 정보가 같더라도 환경에 따라 성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똑같은 기억을 가진 완벽한 복제 인간을 만들기에는 매우 힘든 일이다.
그렇기에 현재 시대에는 온전한 복제 기술이 개발되어 있지 않다. 만약 개발이 된다고 하더라도 일란성 쌍둥이처럼 여러 환경에 의해 변질되기 쉬우므로 복제 인간을 이용해서 장기이식을 하기에는 질병, 장애 등 인간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관련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Aw4_OHK06g
· 근거 4: 본인의 정체성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 방가은
인간의 정체성은 개인의 생물학적 요인, 경험, 기억, 감정, 욕구와 같은 심리적 요인, 가족, 친구, 동료와의 사회적 관계, 문화와 사회적 규범, 가치관, 전통과 같은 문화적 요소 등이 상호작용하며 복합적이고 다차원적인 과정에서 형성된다. 결국, 인간의 정체성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하는 동적인 개념이다. 각 개인의 정체성은 위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형성되며, 지속적인 성장과 자기 이해를 통해 더욱 확립된다. 하지만 영화에서 클론들은 인공적인 기억이 주입되어 자신의 정체성이 없는 세뇌 상태로 살아가게 되는데 세뇌의 한계점에 도달하였을 땐 정체성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혼란과 큰 상실감을 안게 된다.
먼저 자아 인식과 정체성에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복제인간이 자신들이 원래 인간이 아니며, 특정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겪는 정체성 혼란은 깊은 심리적 고통을 초래한다. 자신이 누구인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모든 인간에게 중요한 문제이며, 복제인간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는 와중에 자신들이 단지 다른 사람의 장기 제공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자신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부정당한 느낌을 받으며 이는 자아 존중감과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한다. 또 정체성이 생긴 복제 인간은 인간의 기억과 인공적으로 주입된 기억이 섞여 혼란을 겪게 되고, 자신들을 인간과 동일하게 느끼지만, 사회적으로는 그렇지 않게 취급받을 때 오는 괴리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다음으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인간과 복제 인간이 마주하였을 땐 너무나도 똑같기에 본인들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도 혼란을 가지게 되고, 영화에서는 인간이 결국 죽임을 당했듯이 개인의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나 유명인 등의 복제 인간을 만들게 되면 한 무리가 아닌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관련 영상:https://youtu.be/zibJQ-AC7sM?si=8dlkx4Sg2lau-Mx9
ㅇ 참고자료- 복제 양 '돌리', 복제 인간 '캐디'
ㅇ 영화소개
· 영화제목 - 아일랜드
· 감독이름 - 마이클 베이
· 주연배우 - 이완 맥그리거, 스칼렛 요한슨
· 상영시간 - 136분
· 줄거리 - 지구 상에 일어난 생태적인 재앙으로 인하여 일부만이 살아 남은 21세기 중반. 자신들을 지구 종말의 생존자라 믿고 있는 링컨 6-에코(이완 맥그리거)와 조던 2-델타(스칼렛 요한슨)는 수백 명의 주민들과 함께 부족한 것이 없는 유토피아에서 빈틈없는 통제를 받으며 살고 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몸 상태를 점검 받고, 먹는 음식과 인간관계까지 격리된 환경 속에서 사는 이들은 모두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추첨이 되어 뽑혀 가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들어 매일 같이 똑 같은 악몽에 시달리던 링컨은 제한되고 규격화된 이 곳 생활에 의문을 품게 된다. 그리고 곧, 자신이 믿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다. 자기를 포함한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스폰서(인간)에게 장기와 신체부위를 제공할 복제인간이라는 것! 결국 ‘아일랜드’로 뽑혀 간다는 것은 신체부위를 제공하기 위해 무참히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의미했던 것이다. 어느 날, 복제된 산모가 아이를 출산한 후 살해되고 장기를 추출 당하며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동료의 모습을 목격한 링컨은 아일랜드로 떠날 준비를 하던 조던과 탈출을 시도한다. 그간 감춰졌던 비밀,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외부의 모습을 보게 된 이들은 자신들의 스폰서를 찾아 나서고 오직 살고 싶다는 본능으로 탈주를 계속하는데...
바이오한약자원학과 김수빈입니다. 근거 4에 대한 반박입니다. 근거 4에서 인간과 복제 인간이 마주하였을 땐 너무나도 똑같기에 본인들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도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복제 인간이라고 해서 모두가 완전히 동일한 개체일 것이라는 가정은 과장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실에서도 쌍둥이 혹은 다른 유전자적으로 동일한 형태를 갖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은 각자의 개성과 경험에 따라 다른 개인으로 성장합니다. 마찬가지로 복제 인간도 다양한 환경과 경험에 따라 각자의 개성과 정체성을 형성할 것입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각자의 개성과 정체성을 형성하더라도 갑자기 자신이 복제 인간 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많이 혼란스럽지 않을까요? 특히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복제 된 것도 아니고 남에게 내 장기를 주기 위해 복제 되었다는데 정체성이 아무리 확립되어 있어도 분명이 혼란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발제조분들은 복제인간을 인간과 같은 존재로 보고 독립적인 인격체라고 말하시는데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복제인간이 실제로 만들어지면 인간과는 다른 지위를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이미 본인도 복제인간은 인간과는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기에 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복제인간을 인간과 같은 존재로 보고 독립적인 인격체라고 봅니다 . 하지만 미래에 복제인간이 실제로 만들어지면 인간과는 다른 지위를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됩니다. 왜냐하면 복제인간들인 무언가의 '목적' 에 의해 탄생하기 때문입니다 . 저희는 복제인간을 똑같은 인간으로 존재한다고 독립적 인격체라 생각하기때문에, 이를 보장하기 위해 애초에 만들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근거2에 질문하고 싶습니다.
빈부격차는 지금 현재 사회에서 여러요인들로 인해 심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복제인간이 만들어진다고 하더라도 빈부격차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의 생각은 다릅니다. 우수한 유전적 특징을 제작하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하여 외모, 질병, 지능, 운동 능력에 관여함으로써 유전 형질 개선, 맞춤 아기 수정 서비스 같은 생명 공학 기술을 사용하여 '유전자'라는 인간의 근본적인 조건에 관여하는 기술이 개발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본질적인 우열의 격차를 초래할 가능성 심화되어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빈부격차가 발생하여 생물학적인 우열 격차와 직결되는 문제점이 발생하며 사회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근거 2에 질문 드립니다.
대기업이나 부유층이 기술 독점하게 되면 복제 인간을 통한 혜택을 특정 계층에 국한하게 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대기업과 부유층이 기술을 독점한다 해도 홍보를 많이 하거나 시간이 지나 가격이 조금 낮아져 중소기업과 그냥 평범한 사람들도 복제인간을 누릴 수 있을 것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감사합니다! 만약 시간이 지나 많은 평범한 사람들도 복제인간을 누리게 되고, 좋은 일에 사용하게 된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윤리적 문제로 인해 복제인간을 만드는 것을 반대합니다.
근거 1에 의견이 있습니다. 인간의 도구화, 인간의 자율성에 대해 얘기하셨는데, 복제인간을 만들어 그들을 어떠한 노동객체로 쓰지 않고 그냥 살아가도록 두면 도구화도 성립되지 않고 자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복제인간을 만들어 그들을 노동과 상품의 객체로 쓰지 않고 목적없이 생명을 준다면 굳이 나와 똑같은 복제인간을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분명 복제인간은 목적성에 의해 탄생한다 생각하여 자율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근거 2에 의견 있습니다. 소수의 부자들만 복제인간을 누리게 되어 빈부격차가 심화된다 하셨는데, 이 말은 그만큼 돈을 투자하여 복제인간을 얻고자 하는 유인이 있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결국 복제인간의 이점이 확실히 존재하기에 큰 돈을 투자해가며 얻으려는 것 아닐까요?
네 복제인간을 탄생시키면 그에 따른 이점도 충분히 있겠지요 . 엄청난 기술이니까요. 하지만 , 복제인간을 탄생시키면 그 이점보다는 부작용이 더 크기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 이점이 확실해 큰 돈을 투자해가면 기업은 이득을 얻고 그 심리를 이용하기 위해 값은 치솟을 것이고 이는 생명을 사고 파는 것으로 윤리적 문제가 나타나고 , 그에 따른 빈부격차 등 이점보다는 부작용이 더 크기에 반대하는 것입니다 .
근거 1에서 인간존엄성과 자유권을 보장받을 수 없다 하셨는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복제인간인데 인간존엄성과 자유권을 논하기는 어렵다 생각합니다. 복제인간이 아니더라도 애초에 모든 인간들은 자신의 의지로 태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애매하다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 모든 인간들도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태어난 것은 아닙니다 . 하지만 자연의 이치와 탄생에 맞게 태어나는 인간과는 다르게 목적성을 가지고 그에 맞는 용도로 맞춰서 복제인간으로 태어났기에 존엄성과 자유권을 보장 받지 못할 가능성에 의해 근거1번을 제시하였습니다.
근거 4에 의견 있습니다. 정체성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하셨는데 그건 복제인간이 아닌 모든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복제인간이 인공적인 기억을 주입당해도 그들 입장에선 그것마저 기억이고 그 기억으로 차츰 정체성이 쌓여간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