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뱃사공 & 영일만친구
류지미 2023. 5. 4. 11:42
영일만(迎日灣)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달만곶과 남구 호미곶면 호미곶과의 사이에 있는 만.
영일거명 전송기록이 서기 157년부터 나타나고, 고려시대 초기부터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였으며 해돋이, 해맞이란 뜻이 있다.
내만에는 경상북도 유일의 개항장이자 중공업도시이며, 수산도시인 포항이 있다. 포항시는 1967년 영일만으로 흘러들어가는 형산강 하구 일대가 종합제철공업지역으로 설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동남해안공업벨트 지역의 거점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영일만 연안은 인구 밀도가 높은 대도시 지역에 인접하고 공단 지역이 밀접한 곳이다. 포항항내 구항·신항·영일만항 등이 위치하고 있다.
영일만의 내만 깊숙한 곳에는 1940년에 현대적인 해수욕장으로 개설된 송도해수욕장이 있었으나 현재 폐장된 상태이다. 폐장된 송도해수욕장은 2㎞에 달하는 반달모양의 사주로 된 해빈이며, 방풍림으로 조림된 해송·측백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유춘산 영일만 뱃사공
https://www.youtube.com/watch?v=sqio7ZjC2Jw
문예부 작사 /이정화 작곡/ 유춘산 노래
*62년 오스카
1.
형산강 물위에 달빛이 흐른다
청도안 갈매기야 밤새워 왜 우느냐
어미를 잃어느냐 길을 잃었나
아~아 구슬픈 너 울음소리
구슬픈 너 울음소리에 가슴아프다
2.
영일만 해안에 등불이 처량타
덧없는 조각배는 어디로 흘러가나
옛님이 그리우냐 너를 찾더냐
아~아 구슬픈 뱃노래소리
구슬픈 뱃노래소리에 밤이 흐른다
최갑석 - 영일만 뱃사공 1966남천인 작사, 이정화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xmtwO7x0Gks
영일만 슬픈역사 1961 임화춘
손로원 작사, 송운선 작.편곡
https://www.youtube.com/watch?v=5A0Dklp-Ru0
영일만 포항바다 비에젖은 내 설움이
저 푸른 파도 따라 남았기로서
물새가 운다고서 황포돛대 울려 놓으면
저 뱃사공 갈길 멀어 아 ~ 또 운다
영일만 포항바다 눈물 흘린 내 원한이
억만년 바다 속에 남았기로서
바람이 분다고서 뱃머리를 막아 놓으면
저 뱃사공 힘이 들어 아 ~ 또 운다
영일만친구 - 최백호(1979)
https://www.youtube.com/watch?v=-jHrTIU6w_E
작사.곡 최백호 1979년
가사 -
바닷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어릴 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 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 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영일만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