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년 9월 8일 대동포럼 뉴스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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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박홍기 유튜브

Vol2

2023.9.8

 
◆2023년 2/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한국은행은 9.7.(목) ’23년 2/4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을 발표하였다.
- ’23년 2/4분기말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대출금 잔액은 1,842.8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4.3조원 증가하였으며, 전분기(+20.8조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되었음.
- (산업별) 서비스업(+8.4조원 → +13.4조원) 등은 증가폭 확대, 제조업(+11.0조원 → +5.6조원) 등은 축소
- (용도별) 운전자금(+11.4조원 → +9.4조원)은 증가폭 축소, 시설자금(+9.4조원 → +15.0조원)은 확대
- (업권별) 예금은행(+17.4조원→+22.5조원)은 증가폭 확대, 비은행예금취급기관(+3.3조원→+1.8조원)은 축소
- (기업형태별) 예금은행 대출금에서 법인기업(+16.5조원 → +20.0조원) 및 비법인기업(+1.0조원 → +2.5조원)은 모두 확대
 

 
◆‘23.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금융감독원은 9.6.(수) ’23.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하였다.
- (총괄) ’23.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73.1조원(전분기말比 +0.1조원)
- 가계대출 133.7조원(전분기말比 +0.7조원), 기업대출 139.4조원
- (연체율) ’23.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30%(전분기말과 동일
- (부실채권비율) ’23.6월말 보험회사 부실채권비율*은 0.43%(전분기말比 +0.15%p
- 금융감독원은 건전성 지표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 및 부실자산 조기 클린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힘.
 

 
◆2023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
통계청은 9.5.(화) ’23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였다.
- (총괄) ’23.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3(2020=100)으로 전월대비 1.0% 상승, 전년동월대비 3.4% 상승하여 전월 2.3%보다 1.1%p 상승함.
-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상승함.
-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함.
-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상승함.
-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9.9%, 전년동월대비 5.6% 각각 상승함.
-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2.8% 각각 상승함.
 

 
◆2023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
한국은행은 9.5.(화) ’23년 2/4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발표하였다.
- (실질 국내총생산과 지출) ’23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6% 성장
① (경제활동별) 제조업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2.5% 증가
② (지출항목별) 민간소비는 준내구재(의류 및 신발 등)와 서비스(음식숙박 등)를 중심으로 0.1% 감소
- (국민총소득)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2% 감소,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14.9조원 → 10.3조원)이 줄고, 실질무역손실(-32.2조원 → -34.0조원)이 확대되어 0.7% 감소
- (저축률과 투자율) 총저축률은 최종소비지출 증가율(-0.4%)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 증가율(-0.2%)을 하회함에 따라 전기대비 0.1%p 상승한 33.5% 기록, 국내총투자율(32.2%)은 총자본형성이 늘어 전기대비 0.1%p 상승
 

 
◆2023년 8월말 외환보유액
한국은행은 9.5.(화) ’23.8월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하였다.
- ’23.8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83.0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35.0억달러 감소함.
- 이는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조치(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에 따른 일시적 효과 포함) 등에 기인함.
-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90.3억달러(90.6%), 예치금 148.4억달러(3.5%), SDR 150.5억달러(3.6%), 금 47.9억달러(1.1%), IMF포지션 45.9억달러(1.1%)로 구성됨.
- ’23년 7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임.
 

 
◆’23.6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
금융감독원은 9.5.(화) ’23.6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을 발표하였다.
- (자본비율 현황) 국내은행의 BIS기준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2.98%, 14.27%, 15.62% 및 6.53%로, 3월말 대비 각각 0.08%p, 0.01%p, 0.01%p 및 0.04%p 상승함.
- ’23.6월말 현재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비율(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 포함)을 상회함.
- 금감원은 은행이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의무 부과(’24.5월~, 1%), 스트레스 완충자본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충분한 자본여력을 갖추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힘.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
금융감독원은 9.5.(화) ’23년 상반기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였다.
- (재무현황) ’23.6월말 기준 총자산은 717.1조원으로 ’22년말(687.9조원) 대비 29.2조원 증가(4.2%↑)
- (손익현황) ’23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 186억원이며, 신용사업부문(금융)의 순이익 증가(+4,879억원)에도 불구하고, 경제사업부문의 적자 확대(△8,906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027억원 감소
- (자산건전성 현황) ’23.6월말 기준 연체율은 2.80%로 ’22년말(1.52%) 대비 1.28%p 상승
- (자본적정성 현황) ’23.6월말 기준 순자본비율은 7.97%로 ’22년말(8.26%) 대비 하락(△0.29%p)하였으나, 최소규제비율 대비 높은 수준 유지
 

 
◆‘23.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
금융감독원은 9.4.(월) ’23.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을 발표하였다.
-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현황) ’23.6월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41%로 전분기말(0.41%) 및 전년동기(0.41%)와 유사한 수준
- (부실채권 신규발생 및 정리현황) ’23.2분기 중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4.0조원으로 전분기(3.0조원) 대비 1.0조원 증가(전년 동기(2.3조원) 대비 1.7조원 증가)
- (부문별 부실채권비율) ▲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0.49%)은 전분기말(0.50%) 대비 0.01%p 하락,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0.24%)은 전분기말(0.23%) 대비 0.02%p 상승, ▲신용카드채권 부실채권비율(1.27%)은 전분기말(1.20%) 대비 0.07%p 상승
 

 
◆2023년 08월 건설경기실사지수
건설산업연구원은 2023년 08월 건설경기실사지수를 발표하였다.
- (실적지수) 2023년 8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실적지수’, 전월 대비 19.3p 하락한 70.5 기록
- (전망지수) 2023년 9월 건설경기실사 ‘종합전망지수’는 8월 ‘종합실적지수’ 대비 1.3p 상승한 71.8로, 여전히 70선 초반대로 부진할 전망
- (경기진단) 8월 건설경기는 지난 6~7월 회복했던 모습과는 달리 다시 급격히 침체한 양상. 이는 여름철 비수기 계절적인 영향 뿐만 아니라 수주 침체 및 대형 건설사의 기업 심리 위축 등 복합적인 영향 때문으로 판단되며, 건설경기의 이러한 침체는 9월까지 이어질 전망
 

 
 
KDI경제정보센터
 
 
 

 
◆주간아파트가격동향 (20230904기준)
□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3년 9월 1주(9.4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09% 상승을 기록했다.
□ [전국 : 0.07%]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2%→0.11%) 및 서울(0.13%→0.11%)은 상승폭 축소, 지방(0.01%→0.02%)은 상승폭 확대됐다. (5대광역시(0.00%→0.03%), 세종(0.03%→0.00%), 8개도(0.01%→0.03%))
ㅇ 시도별로는 경기(0.13%), 서울(0.11%), 강원(0.10%), 경북(0.08%) 등은 상승, 경남(0.00%), 전북(0.00%) 등은 보합, 제주(-0.04%), 전남(-0.03%), 부산(-0.02%)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2023년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8월 대비 9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0.6p 낮아져 90.2로 전망되었다. 전월대비 전국 전망치가 10p 이상 하락하며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전망치는 90~100선으로 신규공급 주택에 대한 수요가 일정부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102.4)은 지난 달 대비 16.5p 하락하였으나, 아직은 기준선을 상회하는 전망치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경남 37.5p(112.5→75.0), 전남 24.3p(112.5→88.2), 강원 22.6p(108.3→85.7), 경북 22.5 p(94.7→72.2), 광주 15.8 p(115.8→100.0), 전북14.3 p(100.0→85.7), 인천 13.4 p(106.9→93.5), 울산 13.3 p(100.0→86.7), 부산 12.9 p(108.7→95.8), 충북 6.6 p(92.3→85.7), 대전 5.3 p(105.3→100.0), 경기 3.3 p(108.1→104.8)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
 
 
 

 
◆[23.9월] 글로벌 리스크 워치
ㅁ 美 연준의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중국의 급격한 내수위축’ 현상은
      신흥국 경기의 하방 압력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   미국의 경기 연착륙 예상은 시장 긍정적이나 이로 인해 통화정책 방향 전환(pivot)
                시점 이 지연되어 긴축 기조가 장기화할 경우 여타국 경기에는 큰 부담
ㅁ  최근 주요 산유국의 감산조치 연장 등으로 국제유가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어
       ‘유가 불안’이 신규 리스크로 등재
          -   사우디와 러시아의 국내 여건을 감안하면 당분간 감산 정책이 유지될 여지가
                큰데다 미국의 견조한 원유 수요가 중국의 수요 축소분을 상쇄하면서 유가를
                지지할 전망
 
 
◆ [9.8] 연준 주요 인사, 경제지표 반영한 통화정책 필요. 일부는 제약적 금리수준 강조 등
■ 주요 뉴스: 연준 주요 인사, 경제지표 반영한 통화정책 필요. 일부는 제약적 금리수준 강조  
   ○ 미국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2월 이후 최저. 9월 FOMC 매파적일 가능성  
   ○ 중국 8월 수출, 전월비 감소세 둔화. 일부에서는 제조업 경기 안정 신호로 해석    
   ○ 중국 주요 은행, 첫 주택매입자에 대한 모기지 금리 인하. 주택경기 활성화가 목적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리인상 사이클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3%], 달러화 강세[+0.2%], 금리 하락[-4bp] 
 
 
◆[9.7] 미국 8월 ISM 서비스 PMI, 6개월래 최고치. 인플레이션 우려 증폭 등
■ 주요 뉴스: 미국 8월 ISM 서비스 PMI, 6개월래 최고치. 인플레이션 우려 증폭  
   ○ 연준 베이지북, 경제는 완만하게 성장. 기업들은 임금상승 둔화 예상  
   ○ ECB 놋 위원, 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과소평가    
   ○ 일본은행 다카다 정책위원, 인내심을 갖고 대규모 통화정책 완화를 유지할 필요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인플레이션 우려,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약화 
                 주가 하락[-0.7%], 달러화 강세[+0.1%], 금리 상승[+2bp] 
 

 
 
국제금융센터
 
 
 

 
◆서울 아파트 매물 7만건 쌓였다…매수심리도 강남 빼고 하락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로 전주(89.2)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월 말부터 25주 연속 상승한 뒤 지난주부터 2주 연속 내린 것이다. 이 지수가 100을 밑돌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서울 5개 권역별로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포함된 동남권이 지난주 91.5에서 이번 주 91.8로 0.3포인트 올랐다. 도심권은 전주와 같은 92.2를 기록했다.
반면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이 속한 동북권은 지난주 87.8에서 이번 주 87.3으로 내렸고, 같은 기간 서북권과 서남권도 각각 0.4포인트, 0.1포인트 하락했다.
그 여파로 아파트 매물도 쌓이는 추세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은 7만3200건으로 조사됐다. 한 달 전(66837건)보다 9.5% 늘어난 수치다.
 

 
◆작년 외평기금 누적 적자 20조, 순자산은 고작 2조
작년 외국환평형기금(이하 외평기금)의 누적 손실액이 2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나마 코로나19 팬데믹이었던 2020년 40조원 넘는 적자에서 2년 만에 적자폭이 20조원 가량 축소된 것이다.
8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외평기금의 재무제표상 재정운영표를 분석한 결과 작년 기금의 당기순이익은 3조6819억원으로 집계됐다. 재정운용표는 민간기업의 손익 계산서에 해당한다.
외평기금은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던 지난 2년 동안 순이익이 급증했다. 2020년엔 1조2000억원 적자를 보였으나 2021년과 2022년엔 17조6000억원 흑자, 3조7000억원 흑자를 보였다. 작년엔 2021년 대비 흑자폭이 80% 가량 급감했다.
작년 흑자의 주된 요인은 환율 급등에 따른 순외환평가이익이다. 순외환평가이익이 4조5225억원 발생했다. 그러나 운용손실은 9601억원으로 순이익이 3조원대로 줄었다.
작년말 기준 누적손실액은 19조8031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엔 41조1000억원 누적적자에서 2021년 23조5000억원 적자, 작년 19조8000억원 적자로 2년 만에 적자폭이 20조원 가량 줄었다. 그러나 만성적자 신세에선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달 만에 최고 찍은 달러…'경제 우려' 위안화 약세 심화
8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로화·엔화 등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최근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105대를 찍었다.
달러인덱스는 한국시간 전날 오후 11시 기준 105.157로 3월 10일(105.35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달러인덱스는 105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시간 오전 11시45분 기준 전장 대비 0.208 낮은 104.85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속에 달러인덱스가 115에 근접했던 지난해 9월 수준은 아니지만, 100 아래로 내려갔던 지난 7월 중순의 저점 대비로는 5% 넘게 오른 것이다.
블룸버그가 10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측정하는 '블룸버그 달러 현물 인덱스'는 이번주까지 2005년 이후 최장인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의 달러화 강세는 미국의 지표 호조로 미국의 성장세 지속 및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 따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상수지 석달 연속 흑자지만… 수출보다 수입 더 줄어든 결과
경상수지가 석 달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꿈틀대며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줄어든 결과다. 고유가가 당분간 유지될 수 있는 데다 중국 경기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향후 불확실성도 크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경상수지는 35억8000만 달러(약 4조7811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4월(-7억9000만 달러) 적자 이후 5월(19억3000만 달러), 6월(58억7000만 달러)에 이어 3개월째 흑자 기조가 유지됐다.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5∼7월 이후 1년 만이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1년 전(17억 달러 흑자)보다 흑자 폭이 커졌다. 이동원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올해 초 경상수지가 큰 폭의 적자를 나타냈다가 점차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7월 들어 전년 동월 수준을 상회했다”며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지속되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평가했다.
다만 1∼7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0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65억7000만 달러)과 비교해 약 77%나 급감했다.
 
 
◆1000억 적자 저축은행...1년내 만기예금 70조 ‘고심’
저축은행업계가 보유한 정기예금 중 약 70조원 규모의 예금 만기가 1년 안에 돌아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번에 만기가 도래하는 정기예금은 최고 6%의 고금리로 유치했던 자금들이어서 향후 금리 압박이 커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올해 상반기 1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낸 저축은행들은 은행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수신 금리를 올려야 하지만, 조달비용과 이익을 고려하면 예금 금리를 마냥 올리기도 어려운 상황 속에 고민에 빠졌다.
8일 헤럴드경제가 79개 저축은행의 경영공시를 전수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중 잔존기간이 1년 이내인 예금은 총 69조546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축은행 전체 정기예금(105조9831억원) 중 65.62%에 달하며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년 초과~2년 이내 정기예금(12조854억원)의 비중은 11.40%, 2년 초과~3년 이내 예금(22조9361억원)의 비중은 21.64% 수준이며 3년 초과 예금(1조4155억원)은 1.34%에 불과하다.
 
 
◆韓기업 비즈니스 대상국’ 바뀐다… 중·일→베트남·인도로 무게중심 이동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8월 10~30일 906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비즈니스 수요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리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중점 국가가 중국·일본에서 베트남·인도 등 신흥 시장으로 옮겨가는 추세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주요 비즈니스 대상국을 3개국까지 고를 수 있도록 한 항목에서는 미국 비중이 26.6%로 가장 높았고, 중국(15.1%), 일본(10.8%), 베트남(7.4%), 독일(2.9%), 인도(2.3%), 러시아(2.2%), 대만(2.0%)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향후의 중점 비즈니스 대상국을 꼽는 항목에서 기업들은 미국(22.9%) 다음으로 베트남(8.7%), 인도(7.3%), 중국(7.0%), 일본(5.2%), 독일(4.1%), 인도네시아(3.8%), 사우디아라비아(3.1%)를 꼽았다.
 
 

 
 
네이버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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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고쿠다]

감사합니다.

[한계령]

감사합니다.

[하오시면]

감사합니다.

[악셀레타리]

주간단위로 이렇게 뉴스레터도 발행되고 있었네요...알면알수록 보물같은 자료들이 나타날 것 같은 기대가됩니다^^

[sunsunny]

감사합니다~

[나무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