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사계곡과 성불암계곡의 끝물 단풍을 찾아 떠나본 나홀로 주중산행, 양산 천성산 익성암주차장-내원사-비로암-짚북재-성불암계곡 (1,023번째 산행기)
1.산행일시: 2022. 11. 11 (금요일)-구름과 연무가 많이 끼는 대체로 흐린 날씨
2.산행장소: 양산 천성산 익성암주차장-내원사-비로암-중앙능선-짚북재-성불암계곡-성불암
3.산행시간: 전체 약 4시간 55분 가량 소요 (09:55 ~ 14:50)
4.산행코스: 익성암주차장-수성교-산령각-중앙능선입구-하얀연꽃카페-금강암-옥류교-여의교-내원사-지계곡횡단지점-비로암-개척산행-중앙능선(촛대바위)-능선삼거리-짚북재-성불암계곡-성불암갈림길-성불암-상리천합수점-익성암주차장 (원점회귀)
5.산행 구간별 시간
가.익성암주차장-중앙능선 (2시간 35분)
0.익성암주차장-금강암 (25분)
0.금강암-내원사 (30분)
0.내원사 관람 (10분)
0.내원사-지계곡횡단지점 (20분)
0.지계곡횡단지점-비로암 (25분)
0.비로암 관람 (10분)
0.비로암-중앙능선 (35분)
나.점심식사 (25분)
다.중앙능선-익성암주차장 (1시간 55분)
0.중앙능선-짚북재 (25분)
0.짚북재-성불암갈림길 (30분)
0.성불암갈림길-성불암 (20분)
0.성불암-익성암주차장 (40분)
6.차의 길
가.갈때: 일반성 사무실 출발-진성나들목-진성나들목-남해고속도로 진입-함안휴게소(아침식사)-산인분기점-냉정분기점-남해제2지선-김해분기점-대동분기점-경부고속도로 진입-양산분기점-양산나들목-소토육교앞 우회전-35번 국도-내원사입구교차로-우회전-용연로-용연삼거리-우회전-내원로-내원사매표소-익성암주차장 (1시간 30분 가량 소요)
나.올때: 갈때와 반대방향 진행
다.내원사 입장료: 4,000원 (문화재관람료와 주차비)
7.산행기
4일전 첫번째 야근 다음날 지리산 시무산-수양산-벌목봉-마금담골을 다녀온뒤 오랜만에 산행기를 한편 써보니 기록을 남길만한 산행도 가끔씩은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두번째 휴무날엔 집안일도 하고 오후에 진양호반 양마산을 한바퀴 돌았기 때문에 세번째 휴무날인 오늘은 양산 천성산의 늦가을 풍경도 보고 산행기도 한편 남길겸 양산땅으로 향한다. 예정된 금일 산행 코스는 천성산 내원사 매표소옆 익성암주차장을 출발해 내원사계곡길을 걸어 내원사까지 이동한뒤 천성산2봉 방향 등산로를 따라 끝물 단풍을 구경하며 오르다 현장 상황을 봐가면서 산행길을 결정할 예정인데 막연한 정보와 산꾼의 직감만 가지고 천성산 마니아들도 알지 못하는 비로암을 찾아갈 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될것 같고, 하산은 중앙능선길을 따르다가 성불암계곡길에서 두번째 단풍 구경을 하면서 익성암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을 하게 될것이다. 일몰 시간이 많이 짧아진것을 감안해 산행 준비물을 챙겨 출근을 했고 야근을 마친후 곧바로 차를 몰아 천성산 내원사로 향한다.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에서 간단히 아침밥을 먹고 네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익성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매표원은 여전히 요금을 받기 위해 분주하고, 등산화로 갈아신은뒤 수성교를 건너 내원사계곡길을 따라가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는데 장갑을 끼지 않아도 괜찮을 만큼 날씨는 포근하지만 미세먼지와 연무로 하늘빛은 그리 좋지 못한 상태다.
(산행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