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2022년 6월 9일)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습니다”
[ 정치/외교 ]
1.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총리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오는 1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갖는다고함
2. 대통령실이 청와대를 대체할 독자적 상징체계(CI) 개발에 착수함에 따라 대통령실을 상징했던 청와대'로고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고함
3. 6억원대 규모의 대통령 집무실 리모델링을 기술자가 2명뿐인 경기도의 신생 중소업체가 맡아 논란이 일고 있으며 이 업체의 시공능력 평가액은 집무실 리모델링 계약금에도 한참 못 미친다고함
4.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는 별정직 신규 행정관들 대부분이 임용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 임금을 받지 못한 채 한 달여간 근무해왔지만, 추후 임용 절차가 마무리되더라도 총무비서관실에서는 임금을 소급하지 않을 예정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함
5.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 소유의 선영에 부친의 묘소를 조성하고도 장사법에 따른 매장 신고를 하지 않아 복지부 소관 법률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김 후보자는 국회의원 재임 시절 4년 동안 보좌진을 48번 교체했다고함
6.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만취 음주운전, 논문 중복 게재에 더해 사외이사 겸직 이해충돌 논란까지 나오자 교육계에서는 임명불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함
7. 국회 개원과 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6월부터 7월 초까지 해외 방문 일정을 계획한 국회의원은 54명이라고함
8. 국민의힘은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자신들이 맡고 국회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장 배분이 같이 타결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국회의장을 먼저 선출한 뒤 법사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분을 순차적으로 논의하자는 입장이라고함
9.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출신 편중 인사 논란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대놓고 공개 비판은 못 하지만, 그렇다고 적극 옹호하지도 않으며 속앓이를 하는 이들이 꽤 많다고함
10.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는 24일쯤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한 징계 논의에 착수하며, 이 대표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는 게 목표라고함
11. 이재명 민주당 의원의 8월 전당대회 출마에 무게가 실리면서, 당대표 선출 방식을 둘러싼 친명(친이재명)계와 반명(반이재명)계 간 공방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함
12. 친 노무현계의 대모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지난해 말 문재인 정부로부터 특별사면(복권)을 받았는데도 반년 넘게 추징금 7억여원을 납부하지 않고 있다함
13.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모두 최악의 성적표를 받은 정의당의 일부 당원들이 비례대표 의원 총사퇴와 심상정 의원의 정계은퇴를 요구하고 나섰고,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회 방향을 놓고도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함
14. 6·1지방선거가 끝난 뒤 광주·전남지역의 선거 사범 390명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광주 광산구청장 등 일부 당선인들은 수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 지역 정치권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국회·경제부처 주요일정·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0%대로 추락하는 것을 막으려면 공공·노동·교육·금융·서비스 등 5대 부문에 대한 구조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함
3. 9급 공채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공채경쟁률도 지난해보다 10% 넘게 하락한 42.7 대 1로 집계됐다고함
4. 우리나라 370곳(부설기관 포함) 공공기관 가운데 기관장 임기가 1년 이상 남아있는 곳이 256곳에 달해 새 정부가 올 연말까지 임명할 수 있는 공공기관장은 전체의 14.3%에 불과하다고함
5. 감사원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해 온 국가재정운용계획이 인구 감소 등의 여건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어 나라 살림을 실제보다 좋아보이게 만드는 착시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함
6. 특전사 100여 명은 이달 중순 우리 군 공중급유기(KC-330)를 타고 미 포트어윈 기지의 국립훈련센터에서 미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함
7. 교육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법대)과 이진석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대)에 대한 학내 징계 절차를 미뤘다는 이유로 오세정 서울대 총장의 징계를 요구했다함
8. 법무부가 검찰총장을 제외하고 오는 14~15일께 대검검사급(검사장 이상) 인사에 이어 21일께 고검검사급(차장·부장) 인사를 완료한다고함
9. 법무부가 현재 각 검찰청의 형사부는 검찰총장의 승인을 받고서야 직접 수사를 개시하도록 했던 검찰청 규정을, 모든 형사부가 총장 승인 없이 직접 수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한다고함
10. 치안감 승진 6개월 만에 경찰청 차장에 내정된 윤희근 본청 경비국장(54·경찰대 7기)이 오는 7월 신임 경찰청장으로 유력하다고함
11. 서울시가 최대 수조원대 재건축 사업의 발목을 잡는 조합 비리에 대해 공무원이 직접 수사할 수 있도록 부동산 특별사법경찰제도(특사경)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특사경은 현재 불법청약, 불법전매, 집값담합 등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만 가능하다고함
12.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방역패스에 반대해온 손현준 충북대 의대 교수가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비롯해 백경란 현 질병관리청장, 김강립 전 식약처장,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등을 직권남용죄와 직무유기죄, 배임죄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함
[ 경기종합 ]
1.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소비와 투자가 동시에 위축되면서 전 분기 대비 0.6%로 성장하는데 그쳤다함
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1%에서 4.8%로 대폭 상향 조정했으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7%로 0.3%포인트(p) 낮췄다함
3. 향후 중국 봉쇄가 완전히 풀리면 더 많은 원유 수요로 현재 공급량은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국제 유가가 현재 수준보다 더욱 상승하고, 러시아 원유와 천연가스가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지면 가격이 한 번도 보지 못한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함
4. 10일부터 불법촬영물 등을 기술적으로 필터링(식별 및 게재 제한)하지 않는 인터넷 사업자는 3년 이하 징역, 1억원 이하 벌금, 5000만원 이하 과태료, 매출액 3% 이하 과징금 등 처벌을 받게 된다고함
5.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회사와 노동조합들의 올여름 임금협상도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강성 노조들이 임금피크제 이슈를 활용하며 임금협상 도구로 사용하고 있어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함
6. 삼성전자가 베트남 스마트폰 생산 근로자 조업 일수를 주 5일에서 주 3일로 조정하면서 스마트폰 감산을 본격화했으며, 삼성 베트남 공장은 삼성 글로벌 스마트폰의 60% 이상을 만드는 최대 규모 생산기지라고함
7. 삼성전기가 테슬라에 최대 5조원에 달하는 카메라모듈을 공급한다고함
8. 화물연대가 자동차 부품 관련 차량의 납품과 운행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리면서 완성차 업계가 긴장감에 휩싸인 가운데, 화물연대 집행부는 정부의 행태가 바뀌지 않으면 이른 시일 내에 투쟁 수위를 전국 자동차 생산 라인을 멈추고 전국 유통·물류를 세운다고함
9.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와 BMW의 점유율이 더욱 탄탄해지는 가운데 3위 자리를 놓고 아우디·폴크스바겐·볼보 등이 경쟁하고 있다함
10. 카카오페이가 대주주 알리페이의 500만주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 소식에 15.58% 급락하며 공모가인 9만원선이 재차 무너짐에 따라 우리사주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페이 직원들은 마이너스로 돌아선 계좌와 치솟는 대출이자를 보며 한숨만 내 쉬는 상황이라고함
11. 연봉 인상률 10%와 매월 15만원의 복지포인트 지급 등을 요구한 네이버 계열사 5곳이 임금·단체교섭이 결렬됐으며, 신입 초임 기준으로 엔아이티서비스·엔테크서비스는 네이버의 60%, 그린웹·인컴즈·컴파트너스는 55% 수준이라고함
12.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및 엔데믹에 따라 카지노 방문객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외국인투자가들이 강원랜드, 파라다이스, GKL 등을 사들이고 있다함
13. 위메이드를 필두로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가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넥슨이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해 블록체인 신사업에 뛰어들어 게임업계의 경쟁 구도가 더욱 확대됐다고함
14. 울산경찰청이 고려아연 자가매립장 설치 승인 특혜 의혹과 관련해 울산시청 지역 개발 관련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함
15. 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이 가품 판매 논란에 휩싸이며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리고 있으며, 발란은 일부 제품을 공식 명품 부티크가 아닌 병행수입 업체를 통해 제품을 들여오다 보니 가품이 섞일 가능성이 높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8일 달러·원 환율은 위안화 및 달러화 등 주요 통화 움직임으로 3.90원 하락한 1,253.80원에 장을 마쳤으며, 9일 환율은 1,248~1,26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8일 채권시장은 미국 국채 장기금리가 하락하고 약세를 되돌리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3bp 내린 연 3.209%로, 10년물은 6.6bp 하락한 3.472%로 고시됐으며, 9일 시장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 동향과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등을 주시하며 거래를 이어간다고함
3. 8일 금 1g 가격은 260원 상승한 74,860원에 마감됐다고함
4. 8일 코스피는 중국 증시 약세와 고유가 부담이 맞물리면서 0.01% 하락한 2,626.15에 코스닥은 0.13% 상승한 874.95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이 3.02% 올랐고, 은행업이 1.86% 하락했다함
5. 기획재정부가 초장기 금리 역전과 비경쟁인수 부진으로 오는 10일에 국고채 30년물 모집을 발표한다고함
6.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낙하산 인사에 반발하는 노조원들에 가로막혀 첫 출근에 실패함에 따라 취임식 일정도 불투명해졌다고함
7. 최근 보험사의 RBC(지급여력) 비율이 하락하자 주요 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일부 방카슈랑스 판매를 중단했으며, 금융당국은 조만간 보험사의 RBC 비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안을 발표한다고함
8. 롯데카드 인수 후보군으로 롯데카드 지분을 20% 보유한 우리금융지주와 BC카드를 소유한 KT가 거론되고 있다함
9. 밴업계가 소액결제가 증가하면서 유지보수비용이 크게 늘고, 물가·인건비도 상승하는 상황으로 수수료 현실화가 불가피하다며 카드사에 밴수수료 인상을 요구했지만 카드업계는 수수료 인상 요구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전·후방 산업간 갈등이 예상된다함
10. 2천5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낳은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대표이자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인 장하원 대표가 도주와 증거인멸 염려로 구속됐다고함
11.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항공업계에선 유류할증료가 당분간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항공사 유류할증료가 다음 달 또 인상됨에 따라 다음 달 국내·외 항공권 가격도 더 비싸진다고함
12. 지난 5년간 서울 강남권과 강북권 중형 아파트값 격차가 7억원 이상 벌어졌다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161명이라고함
2. 청탁 금지법 개정 시행으로 인턴, 장학생 선발은 물론 논문심사·학위수여 청탁 등도 처벌 대상이라고함
3. 최근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수요 증가와 사료값 인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6월에도 돼지 도매가격은 지난해보다 20%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함
4.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9일) 2시에 나온다고함
5. 최근 온라인 상에 개구리 소년 사건의 범행 도구를 버니어캘리퍼스로 추정한 글이 올라와 큰 관심을 끌고 있지만, 20년 전 이미 이에 대한 경찰 조사에서 불일치 결론을 내렸으며, 해당 글이 언급한 불량 학생들에 의한 범행 가능성에 대해서도 당시 불량학생 900명 정도의 행적을 조사했지만 별다른 범행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고함
6. 지난 2일 오전 경북 안동시 용상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알몸 상태로 싸운 남녀는 불륜 관계가 아닌 같은 집에 사는 부부라고함
7. 12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은 송해의 추모 특집으로 꾸며진다고함
8. 상습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으로 1년6월 징역형을 선고 받은 가수 승리(이승현·32)가 9일 전역과 함께 민간 교도소로 이감되며 이씨의 형기는 2023년 2월까지라고함
9. 86세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진 사임할 수 있다고함
[ 국 제 ]
1.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다우존스 0.81% 하락, S&P500지수 1.08% 하락, 나스닥 0.73% 하락 마감했다고함
2. 8일(현지시간) 7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공급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2.70달러(2.26%) 오른 배럴당 122.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서함
3. 8일(현지시간) 8월물 뉴욕 금 가격은 높은 원유와 뉴욕 증시의 부진으로 4.40달러(0.2%) 상승한 온스당 1,85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세계은행과 OECD는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기존 3.7%에서 2.5%로 하향했다고함
5.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에 허덕이는 미국이 경제의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한 여러 대책 중 하나로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해 고율 관세 부과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함
6. 투자은행 번스타인이 경기 불황 발생 시 매수를 추천하는 종목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어도비 시스템즈를 꼽았다함
7. 중국이 미국과 FTA로 묶인 멕시코를 제외하고는 브라질, 칠레, 페루 등 중남미 일부 국가와 중국의 수출입 규모는 310조원, 이들 국가와 미국의 교역 규모219조원으로 중국이 미국을 따돌리고 최대 교역국 지위를 굳히고 있다함
8.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에 건설 중인 수백 기가와트(GWh)급 대규모 배터리 공장은 테슬라에만 공급하는 4680 배터리 전용 공장으로 이 회사는 기존 다수의 거래처를 정리하고 테슬라에 올인하고 있다함
9. 유럽중앙은행이 9일(이하 현지시간) 자산매입프로그램(APP)을 종료하고, 이르면 7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을 시사한다고함
10. 서방 국가들은 러시아가 버티기 싸움으로 들어간 소모전을 끊을 방도가 보이지 않아 전쟁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를 잘 알고 있어 서방 국가들이 뒤로 중재를 시도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함
11. 태국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기준금리를 0.50%에서 동결했다고함
12. 인도중앙은행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4.90%로 50bp 인상했다고함
13. 이스라엘이 적의 로켓과 포탄, 드론를 요격하는 레이저 방공 무기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 실전 배치하며, 레이저 무기는 한 번 발사에 드는 비용이 기존 무기 체계에 비해 ‘거의 제로(0)’에 가깝고 수량 제한 없이 무한대로 생산할 수 있다고함
14. 북아프리카 알제리가 서사하라 영유권 분쟁에서 앙숙인 모로코 지지 입장을 밝힌 스페인과 20년 우호관계를 전격 폐기함에 따라 향후 양국간 정치, 경제, 금융, 교육, 국방 분야의 협력 사업이 모두 중단된다고함
15. 뉴질랜드의 농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뉴질랜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에 육박해, 뉴질랜드 정부가 전 세계 최초로 소와 양의 트림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에 비용을 부과한다고함
16. 파키스탄 정부가 심각한 경제난에 주 근무일을 현재 6일에서 5일로 줄인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국제선 운항 규제가 풀렸어도 코로나 이전 대비 2배 이상씩 폭등한 항공권 가격은 증편 허가 절차, 휴직·휴업 직원 복귀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1~2개월 이상 지나야 가격 하락을 체감할 수 있다고함
2. 정부가 수입 돼지고기에 매겨지는 관세 0% 혜택을 줬다고 해서, 가격 인하를 강제할 순 없기 때문에 업체들이 소비자 판매 가격도 내릴지 불투명하고 삼겹살을 들여온다 해도 선박으로 대략 한 달가량이 걸리기 때문에 휴가철 수요에 맞물려 오히려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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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2022년 06월 09일)
《경 제》
☞"라임·옵티머스 재검토"…檢風 부는 윤석열표 금감원...이복현 금감원장 재조사 시사 尹, 당선인때 금감원 작심비판 "감독기능 제대로 수행 못해"...공정위에도 "문제있다" 지적 조직 개혁 의지 내비치며 법조출신 수장 임명 고심
☞은행 비금융업 빗장 풀린다…규제완화 추진...금융위원회가 은행권이 가상자산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전날 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금산분리' 완화를 비롯한 금융 규제 쇄신을 언급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라이트코인 상장폐지 공지…상폐빔에 25% 급등 주의보...비트코인·이더리움에 이어 코인계 동(銅)으로 불렸던 라이트코인이 국내 거래소에서 결국 상장폐지된다. 최근 라이트코인이 전송 정보 익명화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상장폐지 여파로 국내 코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가격이 한때 25% 이상 상승하며 '상폐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데이터 관리가 금융사 성패 좌우"…경제금융협력硏 세미나...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팬데믹 이후 기업의 혁신 트렌드와 금융의 시사점'을 주제로 경제금융협력연구위원회(GFIN)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이 후원한 제21차 공개 세미나가 열렸다.
《금 융》
☞코로나 앓고난 후 시총변화…2차전지·플랫폼株 대약진...코로나19 사태가 엔데믹(풍토병화)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기간에 국내 증시 지형도가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절반이 교체됐고, 자동차·철강·금융주는 시총 순위가 하락하거나 '톱10' 밖으로 밀려난 반면 2차전지·언택트 관련주가 대거 약진했다.
☞카카오페이 '블록딜 쇼크'…8만원대로 털썩...2대 주주 알리페이 500만주 매도..."파트너십 지속" 해명에도 15%↓카카오페이 주가가 8일 15% 이상 급락했다. 2대 주주인 앤트그룹 계열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보유하던 주식 일부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로 판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아이폰14 앞뒤 카메라 사로 잡은 LG이노텍…2분기 최대 실적 기대감↑...LG이노텍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4 시리즈의 전면카메라 부품을 공급한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오는 2분기 역대급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페이, 2대주주 매각 '충격'…알리페이, 지분 3.7% 팔아...카카오그룹의 간편결제 계열사 카카오페이가 전일 주가 대비 15.57% 급락한 8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대 주주인 알리페이싱가포르홀딩스가 전날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지분을 대거 매각했기 때문이다.
《기 업》
☞현대차 좌표 찍은 화물연대…車생산 멈추나...울산 등 6곳서 부품운송 거부...노조, 물리적 충돌 자제했지만 부품 수급 차질땐 생산 중단 소비자들 출고지연 피해 클듯
☞테슬라 3위로 밀렸다…한국 전기차 시장 1위에 오른 차는...출시 1년 만에 테슬라 제쳐 1~5월 전기차 판매량 1위 50·60대 연령층서 선호...테슬라 모델3 3위로 밀려 겨울철 주행거리 저하에 가격까지 올리자 인기 하락
☞외부환경 위험 선제적 대응…삼성SDI '컨트롤타워' 신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주요 원자재 가격 폭등,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국내외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삼성SDI가 프로젝트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조직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年40% 급성장 '동박'…롯데·LG 진출 눈독...머리카락보다 얇은 구리막 車배터리에 쓰이며 수요 폭발...세계4위 일진머티리얼즈 매물 롯데케미칼·LG화학 인수 검토 SK·포스코·GS는 한발 물러나 희망가 3조대 고평가 의견도
《부 동 산》
☞오세훈서울시장 연임··· 세운·용산등 도심개발 기대감 높아진다...오 시장은 지난 4월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을 발표하며 종묘에서 퇴계로로 이어지는 종로구 세운지구 44만㎡를 재정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종묘와 퇴계로 일대 건물 높이 제한을 완화해 고밀·복합 개발하고, 마포구 연남동 '연트럴파크'의 4배가 넘는 약 14만㎡의 녹지·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월세 불안한데…해법 못찾는 정부...정부, 곧 대책 발표한다지만 임대차 3법에 막혀 전전긍긍 "무주택자 월세지원 강화해야"...3개월새 서울 매물 16% 감소 7월 계약갱신청구 만료 전후 당분간 전셋값 더 오를듯
☞"같은 지방인데"…규제로 갈린 중소 도시 vs 광역시 청약 경쟁률...지난 정부 임기 동안 같은 수도권 외 지역의 청약시장 분위기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지방광역시가 하락세를 보인 반면,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도시(이하 지방도시)는 여전히 청약열기가 유지되고 있다.
☞전주시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 본격화...전북 전주시는 한민족의 전통문화를 연구, 전시, 체험하는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전시관' 건립사업이 정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 회 유 통》
☞상공회의소, '순천형 ICT·SW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전남 순천상공회의소(회장 이흥우)는 8일 상의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지역의 신성장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ICT/SW 융합 전문인력 양성 교육훈련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은평, 강동~남양주 광역철도 '시동'...국토부, 3기 신도시 교통대책 타당성 평가·계획 용역 착수...새절역 출발 창릉신도시 지나 고양시청까지 14㎞가량 운행 3·6호선, GTX-A와 연계 전망...미사 지구~왕숙신도시~진접 경기 동북부 교통중심축 기대
☞94억 빼돌려 도박 탕진한 KB저축銀 직원 구속...9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내 도박에 탕진한 KB저축은행 직원이 구속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KB저축은행 직원인 40대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사문서 위조 혐의로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다.
《국 제》
☞중국의 위협서 지켜줄 방패…대만, 반도체공장 확 늘린다...반도체에 151조원 투자 TSMC 타이난 공장 등 20곳 신설·완공 가속도...對美교섭력 높이기 위해 파운드리 생산능력 확대
☞EU, 애플 충전단자 퇴출...애플의 충전단자인 라이트닝 케이블이 유럽 국가에서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이 2024년까지 회원국 내 모든 휴대 기기의 충전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는 방안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중동 산유국 나홀로 호황…UAE·카타르 경제도 휘파람...세계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공포가 드리우고 있지만, 고유가 덕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들은 나 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日, 전력난에 '실내온도 28도' 호소…7년 만에 대국민 절전 요청...여름철 전력 사용 증가로 수급 불안이 예상되면서 일본 정부가 7년 만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절전을 요청했다. 노후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과 지난 3월 후쿠시마현 앞바다 지진 영향 등으로 올해 전력 공급량이 유독 부족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