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7일 입찰마감 예정
최고 32층 높이 아파트 건립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제2공구B블럭의 재건축사업에 대한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진행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2곳이 다녀갔다.
사창제2공구B블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은창)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태영건설과 삼호가 각각 참석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현장설명회 1일전에 납부하고, 별도로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한편, 사창제2공구B블럭은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270-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2,437㎡이다. 향후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32층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창신초등학교와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충북대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