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6월29일 갑자기 또 배가 아파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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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유는 낚수를 못가서 생기는 특유의 병!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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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안흥권이나 신진도등등 충청도권으로는 낚시를 많이 다녀왔지만 격포는 아직 가보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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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못해서 이번에는 큰맘을 먹고 이번에는 멀리 가보기로 하여, 보라매님께 연락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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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라매행님!(일명 선임 도우미) "행님 오늘 갈배기 타고 갈려고 하는데 가는 질좀 알려주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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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는데 왠일 꿈꾸는눈님이 가신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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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같이 가기로 하고 연락을 하고 이따가 합류를 하기로 하고 준비를 하고 일산에 아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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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과 같이 가기로 하고 일산으로 향하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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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착하여 부모님께 인사와 커피한잔을 얻어먹고 바로 출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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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면서 서로 연락을 하여 각자 가면서 행담도 휴게소에 와보니 꾼꾸는 눈님 일행분들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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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와계서서 인사와 커피한잔으로 휴식을 하고 전화를 보라매님한테 연락을 했더니 투덜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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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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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난 천천히 오라고 한다고 100키로로 첨ㄴ천히 가는데 느그들은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오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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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이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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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히히 웃으면서 다시 출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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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부안 IC를 빠져나와 조금(약 20분)정도를 가니 갈매기낚시가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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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착하니 벌써 보라매님은 술에 쬐금 절어있는 얼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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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왔냐.. 한잔씩을 하자고....히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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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간은 흘러 출항 시간이 다되어가서 이윽고 항으로 발길을 돌려 격포항으로 갔는데..</P>
<P><BR>도착하니 정말 환상이다...</P>
<P><BR>작은 항이 아기자기한게 너무 이쁘다.. 여긴 낚시보다 관광으로 오면 정말 좋겠다라는 마음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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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절로 든다..</P>
<P><BR>5시정도에 배는 임검도 거의 없이 그냥... 쑹~~~~~~~~~~~~~~~~~~~~~~~~~~ 히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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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침없이 내딛는 갈매기호는 배가 생각외로 넓고 배도 무척이나 빠른느낌이 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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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대략 22~23노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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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간에 감생이 낚시하시는 분들 2분을 내려드리고 우리 2명과 보라매님, 꿈꾸는 눈님 일행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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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렇게 6명은 선미쪽으로 자리를 잡고 준비를 하였다..</P>
<P><BR>준비를 끝내고 또 다시 한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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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얘기꽃을 피우면서 조금 하는가 싶었는데 벌써 엔진소리가 줄어들고 있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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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포인트가 가깝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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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략 1시간정도 밖에 안달렸는데..</P>
<P><BR>도착한 곳은 침선 포인트 물색은 맑고 3불.. 그러나 약한 사리여서인지 물이 안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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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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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호와 동시에 입수!</P>
<P><BR>바닥 1미터 들고 기다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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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입질...............후드득!</P>
<P><BR>놀래미의 몸놀림이었다...</P>
<P><BR>올라온 놈은 30급의 놀래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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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시 한번 돌고 입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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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잉~~~~~~ 이번에도 놀래미!</P>
<P><BR>이번에는 조금 크다...</P>
<P><BR>대략 40급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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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위에서도 올라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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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3.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blEC%26fldid%3D_album%26dataid%3D871%26regdt%3D20040701115713%26disk%3D3%26grpcode%3Dslk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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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꿈꾸는 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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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라매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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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히히.. 접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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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제 일행(제 낚시 쫄따구입니다.. 여자분치곤 잘 하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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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3.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blEC%26fldid%3D_album%26dataid%3D878%26regdt%3D20040701120749%26disk%3D11%26grpcode%3Dslk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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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꿈꾸는 눈님 일행분(이날 술먹고 노시다 자다.. 그냥 하다가 어쩌다가 한번 내린 줄에 걸린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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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입니다.. 대략 48정도의 개우럭입니다.. 이날 선상 최대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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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렇게 하루의 낚시를 여밭과 어초등을 계속하였으나 정말 물이 안가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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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략 1인당 평균조과는 10여수 내외 저와 제 낚시 쫄따구의 총조과는 약 25수정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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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렇게 하루의 즐거움은 흘러가고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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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와중에 저와 남자4명은 오늘 최대어 잡은 사람에게 1만원빵을 하기로 하여 제가 히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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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등을 하여 보라매님과 꿈꾸는눈님 그리고 꿈꾸는눈님 일행분들께서 각각 저를 포함하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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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만원씩 내신 총 금액이인 4만원을 꾸울꺽하려 하였으나 히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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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연히 치어방류기금으로 내어야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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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시한번 같이 참여해주신 보라매선임도우미님과 꿈꾸는눈님. 그리고 일행분들께 깊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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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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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 모처럼 격포항에서의 즐거운 하루를 마친 조행기를 대신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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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우셨다니 저도 흡족합니다, 물이 흘르지않아 대물과 대박은 아니어도, 같이간 태권브이님,꿈꾸는눈,그리고 일행분들과 즐겁게 인생에서의 한때을 같이 했다는것 자체가 행복한일 아닐런지요.... 즐겁게 보낸 시간 고이고이 간직합시다.
갈매기호에서 만날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ㅋㅋㅋㅋㅋㅋ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고 즐낚을 축하드립니다.
부럽습니다.몰출조황 그런데 낚시쫄다구는 누굽니까./////
선임도우미님 집은 안지키고 혼자 낚시만 다니면 어쩐다요.....태권브이님...쫄병님...꿈꾸는 눈님 모두 수고 하셨읍니다...꿈꾸는 눈님 일행분 최대어 축하드립니다...그날 상으로 무엇을 받으셨는지요? ^*^ 수고 많으셧읍니다.
음...제고향이 부안인데.....ㅡㅡㅋ 쩝...않가본지...3..4년됐네요? 격포..낚시하기 좋죠..^^ 언제 함 가봐야긋네요..^^ 워낙 요즘 격포갈매기호기 유명하다해서..^0^;;
흐음~ 이거 직장을 때려치던가 해야지..평일출조 다니시는 회원님들보면 열받는군여 ㅋㅋㅋ
이제 격포도 쉴날이 없겠구나!!! 그나저나 보라매님 언제 살이 쪘지.볼태기가 둥글어니 몰라볼 뻔 핸내유!!!..ㅎㅎ
보라매님 저도 같이 출조하여 즐거웠던 하루여서 감사합니다... 진벙이님 그날 바다호 타셨죠? 하하 물새님 낚시 쫄다구는 제가 오랫동안 알고지낸 누나입니다.. 하하 눈먼고기님도 감사드리구요,,, 혼자사냥님 고향이 부안이세요? 우럭님 약오르져? ㅋㅋㅋ 씨알통님도 마나루 타셨죠? 모두 감사드립니다.. ^^*
격포에 갈매기호 포인트도 가깝고 선장님 인간성도 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즐거운낚시 ,,좋은 조항을 함께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즐낚 추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랑거랑님! 건강은 어떠세요? 안흥권에서는 말도나 흑도가 약 3시간여를 나가지만 격포는 1시간이 안걸립니다.. 아주 가깝습니다... 블루88님은 차수리가 빨리 되어서 다니셔야하는데.. ^^*
즐낚하신점 축하드려요. 언제출조하시게 되면하루전날 내려가면서 선운사 동백수림보고 풍천장어 먹고 새만금방조제 구경하구 변산해수욕들러 내소산 내소폭포 구경하구 격포채석강 바닷가에서 이슬이한잔 쥑여줍니다^^
진짜 경치와 기존의 충청도와는 다른 이떤 맛이 느껴지더라구요.. 채석강의 경치와 운치는 느껴보지 못한 분은 모르지요^^ 우럭2님은 역시 다방면에 풍부하신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