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토요일 바차타 맨스타일 수업듣고 바차타 lv2 바차테라,로분들과 동암북광장 족발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왔어요.
족발이 나오기 전 족발 조질 생각에 므흣해 하는 스타일이 넘 좋은 몸짱 로건샘과 후니님...
로건샘 20키로, 후니님 30키로 열운으로 감량을 한 몸이래요 ㄷㄷ
타샘은 식욕촉진제를 먹고 힘들게 찌우고 저는 다음카페 살찌모(살 찌고 싶은 사람들의 모임)에 가입 탄수화물 보충제 먹고 운동해 힘들게 10키로 찌웠었어요.
그런데 전 올 초 코로나 걸렸을때 2주일 밥 제대로 못먹고 또 여름에 장염 걸려 힘들게 찌운 10키로가 훅 날라갔어요 ㅜㅜ 다시 살찌모 재가입해서 탄수화물단백질보충제 먹고 힘든 쇠질하며 증량일기 쓸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려요ㅜㅜ 옛 어른들이 야한 농담으로 '마른 장작이 활활 잘 타오른다'고 하니까 그 말에 걍 위안을 삼아요~~^^
맨스타일 등, 하체운동, 수업내용도 넘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뒷풀이에서 족발 먹으며 로건샘, 후니님, 마르님, 제이님, 라임님, 한별님, 슈크림님, 처음처럼님, 아담님과도 담소 나누고 즐거웠어요.
일욜 오전 머리 스타일이라도 어떻게 해볼까 머리를 깍았어요. 그런데 머리는 별로 맘에 안들게 깍아줬는데 샴푸를 넘 잘 해줘서 그나마 만족해요. 머리보다 샴푸를 잘하는 미용실인 거 같아요ㅜㅜ 샴푸 받는데 감동이었어요. 손가락압이 세서 두피마사지를 아주 시원하게 하고 거품 묻은 부드러운 손으로 귀마사지하는데 활활 타오를뻔(?)~ㄷㄷ
머리 깍고 집에 왔더니 집앞 주차장에 달톤님이 명함을 뿌리고 갔어요. 달돈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요^^ 요즘 제 주머니 사정을 어떻게 아시고... 달톤님의 배려에 눈물이 앞을...ㄷㄷ
재밌고 웃긴 쌀사님이 디제잉을 넘 느낌있게 잘 해줘서 좋은 음악에 다들 즐겁게 연습을~~ 첫 디제이 입뽕 축하드려요^^(담 연습 모임때 김건모의 '냄새' 블럭의 '문 러버' 바차타 곡으로 신청해요)
젠틀한 아담님과 친절한 나르님의 살사 연습모습
샤인을 하는 타샘과 나르님(짤클릭하면 긴짤 감상)
다들 연습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러 전집으로~
아미가, 아담, 테오, 나르, 타샘 토끼들
코난님과 차차토끼, 한별토끼
리나샘토끼님과 아미가토끼님
쌀사, 바비, 나르, 타샘토끼님
비오는 날은 파전에 소주가 진리...
부추전도
김치전도... 아주 그냥 전을 다양하게 조졌어요
전만 조지기 그래서 무뼈닭발도 먹고
계란말이도 먹었어요
2차로 동암역 앞 준코스타일노래타운을 갔어요.
타샘 표정이 아주 의욕적... '나 노래 잘 부를테다'
타샘 노래를 첨 듣는데 음색이 남심도 훔칠만큼 매력적 ㄷㄷ 자꾸 저의 성정체성에 혼란을 주는 타샘 다행이 슬픈노래도 명랑하게 부르는 나르님 덕분에 성정체성은 다시 안정을 찾았어요.ㅎ(전유나의 '나를 사랑하고도' 엄청 슬프고 청승맞은 곡인데 해맑게 부름 ㄷㄷ)
버즈의 '가시' 이십대때 이별의 상처를 달래주던 노래... 런투님 넘 처절하게 잘 부르심 ㄷㄷ 슴다섯살때 헤어진 딸셋 낳고 잘 살고 있는 첫사랑 전여친을 생각나게 하는 노래였어요.
저도 올만에 유흥(?)을 즐겨서 그런지 신나서 네다섯곡 부른거 같아요^^
락밴드 보컬 출신 같은 런투님의 열창 모습~~ 노래에 진심인거 같아요^^(움짤클릭하면 더 길게 나와요)
연습모임, 전집 뒷풀이, 2차 노래방 아주 알차고 즐겁게 논 하루였답니다^^
https://youtu.be/InqtzMj4GjM
요즘 꽂힌 노래 박상민의 '중년' 차에서 주로 바차타 음악 듣다 가요 듣고 싶을때 트는 곡~ 통기타 치며 느낌있게 부르는 여가수에게도 반함^^
첫댓글 테오님께서 정성스럽게 올린글에 왠지 댓글을 성의없이 달면 (잘보고갑니다~)...
절대로 안될듯.
이틀간 있었던 모든 일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차도 좋은 시간을 가지셨군요~굿~
아담님, 반가웠습니다.^-^ 복학생클럽이셔서인지 벌써 너무 잘 추세요. 거기에 굿매너까지!
아담님과 추고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르 나르님.
잘 홀딩해 주셔서 진심 감사합니다.^^
열심히 분발해서 라님들께
더 좋은 춤으로 같이 즐겁게 즐겨 보겠습니다.~
아담님 저도 이틀간 넘 재밌게 엘마르분들과 좋은 추억을 쌓았어요^^
테오님ㅎㅎ 이런 부지런쟁이. 벌써 이렇게 후기를 올리셨군요^-^
전 좀전에 눈을ㅋㅋㅋ
하루만 더 쉬고 싶어요ㅎㅎㅎ
테오님 글이 금방 끝날까봐 천천히 읽는 열혈 팬으로서 즐거웠던 후기 감사합니다.
제가 더 매혹적으로 잘 출 수 있었는데 갑작스런 비디오감독님의
카메라에ㅋㅋ 긴장해서ㅎㅎ 타쌤만 빛나네요ㅋ
무엇보다 식욕촉진제와 쌀찌모 부럽습니다. 그런세상이 있을줄이야~~~
나르님. 정말 그런 세상이 있을까 싶다. 그지요? 탄수화물을 마구 먹고 살을 찌운다니..
나르님도 빛나요...방글 웃으며 얼마나 이쁜뎅...:) 우리 같이 즐겁게 춤춰요...
같은 팀이어서 그런지 오며가며 마주치면 엄청 반가워요 :)
어제 연습모임 즐거웠어요^^ 첫촬영감독 데뷔라...ㅎ
담엔 더 멋지게 찍어드릴게요^^
비오는 날 전과 막걸리 (소주아님).... 아 군침돈다.
술을 마시면 바로 자야하는 관계로 술을 마시는 것을 경계합니다.
내 아까운 즐거운 시간들이 잠으로 다 사라져 버리니까요...
즐거운 시간 같이 있었던 느낌이 들어요 :)
저도 술안먹고 걍 놀았어요 시간가는줄 모르고요^^ 담에 뒷풀이도 같이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해요^^
@테오 그럼요. 도란 도란 같이 이야기하며 맘을 나눠봐요
ㅎ.ㅎ 어제 태오님 머리스탈 이쁘다 생각했어요. 아제개그에 디테일한 포토 설명까지 ~^^
오 노래방까지 가셨네요.2차서 하산한것이 후해되네 ㅋ
다음주 일욜도
바비님 2차 노래방도 왔으면 더 좋았을듯^^ 머리 호섭이 머리 같았는데 이쁘게 봐줘서 감사해요^^
본문글 댓글 읽는데 점심시간 끝나서
답글은짧게 남겨요^^
엘마르는 행복사랑 입니다^^
미소천사샘 오늘도 일하시나봐요~~
정말 엘마르는 사랑이에요^^
담에 같이 뒷풀이도 하며 못한 이야기도 나누고 그래요^^
@테오 ㅎ^^네네
요즘 다들 넘 재밌어보이네요
런투님 저렇게 열창하다가, 카메라를 발견하고 갑작스럽게 부끄러워 하는구나..으히히..웃기다.
태오님 글은 묘한 중독성이있어요^^
저도 연습모임 즐거운시간보냈네요ㅎ
아!! 글고 디제이라는 호칭은 아직 낫설어요 실력도 안되구요.. 디제이 아닙니다ㅎ 음악-쌀사 요정도^^ 신청곡은 잘 담아서 일요연습모임 하게되면 틀어드릴게요^^
태오님 감사합니다
처음 들아보았지만 쌀사님의 유머 개그도 중독성이 있어요^^
앞으로 연습모임 디제잉 잘 부탁드려요^^
와우..
이라희님을 알다니.. 젤 깜놀
이라희님 몇년전부터 구독하고 즐겨보고 있어요^^ 리키드님도 아는군요^^ ㄷㄷ
요즘에 너무 달렸어요 ㅠ
연례행사쯤으로 가던 노래방을
최근에만 몇번을 간건지..
테오님과는 노래방 첨인듯 그래도
즐거운 추억 많이 남겨서 좋았어요
금토일월 스트레이트로 엘마르에서 넘 재밌게 달렸어요
타샘 어제 수업 혼자서 이끌어가느라 고생 많았어요^^ 넘 궁금했는데 타샘 노래 들어서 좋았어요^^ 만능 엔터테이너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