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주 저희집에서 완주군으로 12키로 나가면<br>전국 최초로 로컬푸드 창업한 용진 로컬푸드 있는데<br>그 유명한 곳에서는 무산김을 갖다 놓지 않아서,<br>다시 4키로쯤 더 가서 봉동 로컬푸드에 가면<br>맛나고 몸에도 좋은 장흥 무산김을 팔아요.<br><br>건강이 좋지 못해서 건강 먹거리 챙겨 먹기에<br>봉동 로컬푸드까지 가서 장흥 무산김을 샀어요~^^<br>그리고나서 용진과 봉동의 중간 위치에 있는<br>고향집에를 가 봤죠?<br>아무도 없는 빈집이라서 더욱 썰렁한 한기가 들어서<br>집 바로 뒤에 있는 모정(노인정)으로 후딱 갔어요.<br>거기는 나 어릴적부터 모정으로 쓰던걸 개조하여<br>이중창으로 돼 있고 <br>불때서 덥힐 수 있는 아궁이식으로 방구들을 놓아서<br>아주 뜨끈 뜨끈하니 마치 찜질방 같아서<br>불편한 몸 노골 노골하게 지지기 참 좋거든요.<br>옛날집 헐어내고 다시 짓는 집에서 <br>남자들이 목재 뜯어다가 장작 패 놓으면 <br>여자들이 불지펴 찜방같이 군불 때놓고,<br>읍사무소에서 지급해준 비용으로 갖가지 먹을 재료 구입해서 <br>동네분들 오손 도손 이야기 나누며 식사를 해 드시더라고요.<br><br>그래서 장흥 무산김에 대해서 자세한 말 해주고<br>보여주면서 건강 먹거리 구입해 잡수시라고<br>마치 홍보요원처럼 행하고 왔당게라..<br>나 참 잘했쪄~^^<br></p><p><br></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9984354C3C36B10" class="txc-image" id="A_2619984354C3C36B1025B8"/></p><p><br></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B653F54C3C36D24" class="txc-image" id="A_213B653F54C3C36D241FF3"/></p><p><br></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465E3F54C3C3C515" class="txc-image" id="A_23465E3F54C3C3C5155731"/></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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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요? 성당 회합할때 보니까 일반김을 김 구워 파는 가게에 가져가서 굽는 삯을 주면 구워준다고 하기에, 그렇게도 만들어 먹을 수 있구나 생각했죠. 저는 거의 무산김만 먹다시피 해요. 그런데 무산김 생김은 시중에서 못봤는데 별난농부님이 파시면 사다가 구워 먹어도 좋겠군요..^^
네, 만나뵈어 참 반갑습니다~^^ 제가 자란 고향은 전주에서 완주 용진과 봉동 경계구역인데 지방도로 왼쪽은 용진, 오른쪽은 봉동이고요, 도로변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서 주소는 봉동읍이예요. 봉동은 60년대 까지만해도 전국 생산량의 70퍼센트 가까이 특산품 생강 주산지였다고 해요. 저의 어릴적 기억에는 엿장수가 지게에 엿판을 지고 이동네 저동네 다니면서 헌 고무신을 받고 엿을 팔았는데 가을 무서리 내리고 생강을 밭째로 캐낼때 되면 생강 잔챙이 부스러기 받고 엿팔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봉동사람들은 가을 햇생강을 가락엿으로 돌돌 말아서 씹어 먹을줄 알죠. 저도 그래서 생강 돌돌 말은 엿가락 잘 먹는당게요~^^ ㅎㅎ
첫댓글 작년에 먹어보니 정말 좋더만요. 잘 하셨어요.
별난농부님에게 문의하면 좋은 무산김 구할수 있습니다.
아 그래요?
성당 회합할때 보니까 일반김을 김 구워 파는 가게에 가져가서
굽는 삯을 주면 구워준다고 하기에,
그렇게도 만들어 먹을 수 있구나 생각했죠.
저는 거의 무산김만 먹다시피 해요.
그런데 무산김 생김은 시중에서 못봤는데 별난농부님이 파시면 사다가 구워 먹어도 좋겠군요..^^
그러고보니 언젠가 무산김 글 올려서 봤던 생각나는데 그 분이 별난농부님이셨는지 까 먹었네요? 나이 먹으면 깜박한당게라? 그쵸 잉~~
요거 다 먹으면 별난농부님네 무산김 사다가
김 굽는 가게에 맡겨서 구워 먹어야겠어요.
별난농부님네 무산김 지금도 있겄지요?
양이 얼마 안 남긴 했지만 조금 있답니다.
@별난농부 저런 쯧쯧 어쩐대요.
곱창김 먹고 무산김까지 다 먹으려면
올겨울 거의 지나갈텐데.
식구가 많아야 얼른 먹고 또 사고 그럴 것인데요?
거의 먹으면 연락할게요..
저두!맛난김머쿠싶네요
네, 무산김을 아직 모르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건강 먹거리 잘 챙겨 드시고 만수무강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25 11:18
네, 만나뵈어 참 반갑습니다~^^
제가 자란 고향은 전주에서 완주 용진과 봉동 경계구역인데
지방도로 왼쪽은 용진, 오른쪽은 봉동이고요,
도로변 바로 오른쪽에 위치해서 주소는 봉동읍이예요.
봉동은 60년대 까지만해도 전국 생산량의 70퍼센트 가까이 특산품 생강 주산지였다고 해요.
저의 어릴적 기억에는 엿장수가 지게에 엿판을 지고 이동네 저동네 다니면서 헌 고무신을 받고 엿을 팔았는데
가을 무서리 내리고 생강을 밭째로 캐낼때 되면 생강 잔챙이 부스러기 받고 엿팔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봉동사람들은 가을 햇생강을 가락엿으로 돌돌 말아서 씹어 먹을줄 알죠.
저도 그래서 생강 돌돌 말은 엿가락 잘 먹는당게요~^^ 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25 11:39
무안 무산 김은 카페 회원이신 바다사랑님이 판매 합니다,,,
저 역시 큰 박스로 구입해서 지인들 나누어 드려네요,,,,
근데 가격이 좀 비샤요,,,,ㅎㅎ
전번 필요 하시면 드리겠습니다,,,,
아, 저도 별난농부님을 방장님께서 알려주셔서 생각하다가
바다사랑 맹라이님도 해초 파시는것 같은데? 하고서
맹라이님 검색해 봤더니 매생이 감태 파시는 글만 보였어요..
있는 김 다 먹고나서 필요시 쪽지로 할게요~^^
무산김이 맛난 김 인가봐요?
구입해서 먹어 보고 싶네요
알려주셔서...고맙습니다^^
무산김은 건강 먹거리예요.
농사 지을때 약을 치지 않는 것이라고 해야겠죠?
한번 구입하셔서 드셔보세요..^^
장흥무산김~믿고 드시와요~
친환경 먹거리 건강에 좋고 맛있어요~
가까이 산 저보다 월등 하시네요 고마워요~^^♥♥
장흥에서 가까운 거리에 사시나봐요.
장흥 무산김 엄청 좋죠~^^
드셔보시면 알랑가 몰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