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56 사랑방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文學]자작글방 방출
김 순호 (성남) 추천 0 조회 116 24.06.26 06:07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6.26 06:43

    첫댓글 우리는 각방쓴지가 어언 30여년쯤 되는갑다
    각방쓰지 말아야지 지금은 합방이 이상하다
    처음 각방쓴건 생활리듬이 틀려서 였고 가끔 합방도 했는데
    지금은 별볼일도 없으니 각방을 쓰다봉께 옆에오면 이상하더라

    전에는 내방에서 홀아비 냄새난다고 들어와서 꼭 화장을 하더니
    이제는 들어오지도 않더라 어제는 내방 이불을 홀라당 세탁하더만 에혀

  • 작성자 24.06.26 06:53

    그려?..
    그러면 몇 대 얻어터지더라도 단디하고 밀고 들어가야 하나..
    나도 딱히 아쉬운 건 없는디~ㅎ

  • 24.06.26 10:27

    지나고 보믄
    암것두 이닌것같고
    쌈닭처럼
    왜그리 다투고 난리부르스~~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것도 미운 정 인가벼요 ~~ㅋ

    요즘은
    서로서로 편한대로 배려하고
    이해하고 토닥토닥
    진작에 그럴것을~~ㅋ
    남은세월 을매나 된다꼬~~

    그래두 그늘아래서
    서로 응원하고
    맘껏 살고있으니
    고맙지요~~♡♡♡
    근디 세월이 넘 빠르네용
    늙어가는게 짠하네요

  • 작성자 24.06.26 07:05

    그려..
    골아 떨어져 코골고 잠서(자긴 안곤다고 생각함) 잠꼬대할 때 나쁜 꿈꾸는 거 같으면 줘박고..ㅋ
    젊어 고생한 거 아니까 지 편케 자라고
    내가 나왔더만 이제 잘때가 되면 얇은 이불하고 벼개를 내주네..ㅋㅠ

  • 24.06.26 13:07

    @김 순호 (성남) 사는동안은 미우나 고우나
    코를 골거나 말그나
    자장가로 들으믄 되공~~ㅋ
    손만?? 꼭잡고 자야쥐유~~~ㅋㅋㅋ

  • 작성자 24.06.26 07:17

    @이은선(부천) 결혼하고 신혼 때 (싸우더라도 신체의 일부분 접하고 자기로)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고 지금까지 지켜왔다만..

  • 24.06.26 07:19

    @김 순호 (성남) ㅋㅋㅋ

  • 24.06.26 07:03

    여지껏 꼭꼐안고 합방하였다고 자랑질하고있구먼...
    내는 벌써7년전 산악회만들어서 산~에다니다가
    핸드폰교체하고 헌핸드폰집에두었다가
    집에서헌핸드폰충전해서 보았다가 남.여같이찍은
    사진들때문에 난리가나고 나는변명하고...
    한바탕소동후에 산악회카페 까정
    결국에는 폭파시키는 이유가되었고...
    베개들고 건너방으로확~나가버렸는데.. .
    이유는 내코고는소리땜시 잠을못잔다는핑계로...
    아직까정 건너방은출입금지 금남에 방이라오...
    술이떡이되어 들어와도 함께 누워서 잠을함께잦었던
    지금보다는 젊어었던날들이 그립다니까유
    그래도 곁에있어서 맛~난음식 많이많이 만들어주니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요...
    우리네 남정네들
    365일
    힘차게 ~
    소리높여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4.06.26 07:10

    그러고 보면 나는 롱런~장수한거네..
    우린 핸폰은 빌려줘도 될 정도~ㅎ

  • 24.06.26 07:19

    @김 순호 (성남) 우리도 서로가자존감~들이강해서 그랬었지
    근데 전업주부가 할일없이허구한날집에있는데
    신랑이저녁에집에오면 저녁미다베란다에나가서
    전화통화를 밤늧게까정하니까 ..
    카페에는별의별 남.여 산우들이 문제 가있어서리..
    운영자들끼리 전화로소통할일들이많으니까..
    사적인일들은 퇴근하고 집에와서 했으니까..

  • 24.06.26 07:21

    디다보믄 다 암것두 아닌거 같구
    난리부르스 여~~ㅋㅋ
    산에 골짜기가 없으면 산이 아닝께유~~ㅋㅋ
    웃고감니더 ~~~

  • 작성자 24.06.26 07:26

    @박종태/양천 조심해야혀~
    특히, 사랑에 관한 여인네의 상상력은 우주를 넘나드니깐~ㅋ

  • 24.06.26 07:29

    알콜달콩 사람사는거 다 똑같아요 ㅎ

  • 작성자 24.06.26 07:44

    똑같진 않아도 거의 비슷하지~

    텅 빈 가슴
    빛바랜 죽부인을 끌어안고
    여름 지나 찬바람 불어오면
    다시 나를 찾겠지~
    따뜻한 건 디게 좋아하는 사람이니..ㅎ

  • 남편코골이 땜에1박2일 입원해서 검사하고
    병원처방대로 거금주고 의료기기 사서
    산소호흡기 비슷한거 착용하고 한10일 하더니
    갑갑하고 불편하다고 훌러덩 벗어버리고..
    코고는 소리땜에 잠을 못자 그때부터
    각방~

  • 작성자 24.06.26 18:18

    탱크소리 만큼 엄청 심한가부다.
    사랑할 땐 코고는 소리가 자장가로 들리고 그 사랑이 변함 없다면
    지금은 코고는 소리 없이는 잠들지 못할텐데~ㅋㅋ

  • 다들 사연이 많구나

  • 작성자 24.06.26 18:35

    동이긴 컨닝만 하는구나~ㅋ
    요즘 저출산 문제
    신혼부부들 단칸방에서 의무적으로 5년동안 거주하게하면 해결된다.
    입대 면제에 아파트 특별공급하고~ ㅎ

  • 24.06.26 10:30

    남편 사고 나고 병원 생활 2년반 지내고 나오니 이불 들썩이는 것도 피부가 아리다고.... 같은 침대를 쓸 수가 없어서 각방 쓰기시작했네
    방이 마주하고 침대도 마주하고 방문 열어놓고 자니까 엔간함 소리로 알아듣고 비상시 서로 살펴주고 있기는 함

  • 작성자 24.06.26 18:24

    방 하나에 침대 둘 놓고 따로 자는 부부도 있더라만,은히같은 사람 또 없을꺼야..

  • 24.06.26 17:28

    결혼해서 신혼 단칸방이 살림살이놓고 보니 딱 요하나 깔자리 남아 싸워도 코맞대고 얼굴 마주보며 자야했다
    벼개들고 나갈곳 이없어서 ㅋㅋ

  • 작성자 24.06.26 18:28

    신혼 삼만원 선불 단칸방 비닐 비키니옷장 석유곤로 연탄아궁이 트랜지스터라디오 출퇴근용 자전거..
    그땐 사랑으로 지금은 그 정으로 산다. ㅎ

  • 24.06.26 19:18

    코 고는 소리에 잠을 깨면 내가 다시 잠들지 못하므로 각방을 쓰기 시작했는데 부작용이 생겼엉..볼거 안볼거 다 본 사이였지만 안볼거는 못보여 주겠더라고..먼 말인지 알쥐?ㅋㅋ

  • 작성자 24.06.26 21:41

    지가 뭘 알겠니?
    시골 얼신들의 내밀한 내막을..ㅋ
    그치만, 넘 오래 살아서 인지
    피차 흥미 제로라는 건 팩틀겨~ㅎ

  • 24.06.27 15:35

    각방이 편해요~~ 잘했어

  • 작성자 24.06.27 17:57

    그러게.. 여름이라서 그런지
    떨어져서 자는 것도 좋으네~ㅎ

  • 24.06.27 16:46

    걍~~우리같이
    주말부부로~~
    주말엔
    서로에게최선을 다함서
    약간의(?) 아주 많이 (?)
    가식은 있지만서도

  • 작성자 24.06.27 17:58

    주말부부는 커녕 월 1회 외박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다.ㅋ
    우린 서로 손바닥 보듯 훤히알아서 가식도 사치여..ㅜ

  • 24.06.28 16:23

    서산넘어. 가는해야 너가는줄 몰랐더라 우리가 버~~얼써 그리 되얐으니 푸념말고 그러려니~~~하고 지금껏 살아온 정으로 살자구요 👌🤗💖🎶👍

  • 작성자 24.06.28 18:37

    마음 뿐, 몸이 안 따라준다던 어른들의 푸념이 이제 조금씩 이해가 되네 ..

  • 24.07.10 06:17

    @김 순호 (성남) ㅋㅋ ㅋㅋㅋ
    뮈가 됐든 즐겁게 사는게 장땡이여
    으랏차차 건강 어~~ㄹ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