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뽀 게시판에 처음 글 올려봅니다.
제가 적는 글은 다음 번 공채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겠네요^^
저는 오늘 아침 8시 30분 면접에 참여했습니다.
면접 보시는 임원분들이 조금 늦으셨는지
면접이 상당히 늦게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대기시간동안 인사부장님께서 이런 저런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재미있었습니다^^
면접은 5명이 한 조로 들어가고,
한 조당 주어진 시간은 20분입니다.
첫 조와 둘째 조는 시간 초과해서 30분씩 면접 보셨구요.
면접 보고 나오시는 분들의 안빛이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인사부장님의 명령(?)으로 면접 보고나오는대로 대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했는데요.
첫조와 둘째조는 플러스 알파 점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ㅠ_ㅠ
브리핑의 대략적인 내용은
첫번째 조에서는 '재주는 곰이 넘고 이득은 사육사가 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와 같은 논리해결방식 보는 문제가 나왔다고 해서 다들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두번째 조에서는 어학 성적 좋으면 체크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또 긴장 바짝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질문은 7개 중 6개 정도가 공통질문이었고
나머지 1개 질문이 개인질문 이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 내용은 1분 스피치, 자신의 강점, 다른 회사에서 근무경험 있는지,
한진택배 이용해 본 경험 있는지, 물류시설 뭐 알고 있는지, 등등 물으셨습니다.
아- 아직도 정신이 혼미해서 잘 생각은 안납니다...
제가 아는 다른 분은 오후 조 면접이었는데
자기소개만 간단히 하고 개인질문 한가지 받으셨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개인질문 못받으신 분도 있다고 하네요.
시간 조정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자신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니, 준비는 많이 하세요^^
아는 것이 힘입니다!!
저희 조는 결과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다들 면접을 잘 보신 것 같습니다.
저희 조는 끝나고, 점심시간이고 해서
다 같이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 먹었습니다.
다들 5월달에 다시 뵙고 싶네요^^
다 같이 꼭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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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어케익 한 조각입니다. cafe.daum.net/apieceofcake 연세대학교 내 위치
오후조는 정말 너무 빨리 끝나버리던데.....
저한테는 아예 공통질문 빼놓고는 아무것도 안물어보시던데요..당근 떨어졌겠죠 머..^^;
이건 아니라고 봐요 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