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성월 특집] 가톨릭 장학퀴즈 "초대 교회 신자들의 세례명" (Eng Sub)🌈미니다큐 가톨릭발전소 - YouTube

[하상]

[순교자성월 특집] 가톨릭 장학퀴즈 "초대 교회 신자들의 세례명" (Eng Sub)🌈미니다큐 가톨릭발전소 - YouTube

📌"가톨릭 장학퀴즈 - 초대 교회 신자들의 세례명"📌 다음에 제시되는 20개의 단어는 우리나라 초기 교회 신자들의 세례명이다. 각 단어가 뜻하는 가톨릭 성인의 이름을 답하시오.

■ 1단계 (난이도 - 쉬움 ★)

1) 안아(按阿) - 힌트 : 성모님의 어머니 - 정답 : 안나 (Anne) 2) 서만(西滿) - 힌트 : 열혈당원 - 정답 : 시몬 (Simon) 3) 마두(瑪竇) - 힌트 : 세리 - 정답 : 마태오 (Matthew) 4) 마달(馬達) - 힌트 : 라자로의 누이 - 정답 : 마르타 (Martha)

■ 2단계 (난이도 - 보통 ★★) 5) 보록(保祿) - 힌트 : 이방인의 사도 - 정답 : 바오로 (Paul) 6) 백다록(伯多祿) - 힌트 : 사람 낚는 어부 - 정답 : 베드로 (Peter) 7) 분도(芬道) - 힌트 : 베네딕토 16세 교황 - 정답 : 베네딕토 (Benedict) 8) 방지거(方濟各) - 힌트 : 프란치스코 교황 - 정답 : 프란치스코 (Francis)

■ 3단계 (난이도 - 어려움 ★★★) 9) 스더왕(斯德望) - 힌트 : 최초의 순교자 - 정답 : 스테파노 (Stephen) 10) 루재(樓哉) - 힌트 : 빛의 성녀 - 정답 : 루치아 (Lucy) 11) 안당(安當) - 힌트 : 사막의 교부 - 정답 : 안토니오 (Anthony) 12) 노렌조(老楞佐) - 힌트 : 요리사의 주보성인 - 정답 : 라우렌시오 (Lawrence)

■ 4단계 (난이도 - 매우 어려움 ★★★★) 13) 유아납(柳亞納) - 힌트 : ㅇㄹㅇㄴ - 정답 : 율리아나 (Juliana) 14) 불리사(弗理斯) - 힌트 : ㅍㄹㅅ - 정답 : 펠릭스 (Felix) 15) 갈륭파(葛隆巴) - 힌트 : ㄱㄹㅂ - 정답 : 골룸바 (Columba) 16) 이사발(二四發) - 힌트 : ㅇㄹㅅㅂ - 정답 : 엘리사벳 (Elizabeth)

■ 5단계 (난이도 - 극악 ★★★★★) 17) 약망(若望) - 힌트 : 없음 - 정답 : 요한 (John) 18) 윤아(閏阿) - 힌트 : 없음 - 정답 : 레지나 (Regina) 19) 파서략(巴西略) - 힌트 : 없음 - 정답 : 바실리오 (Basil) 20) 갈오사(乫於沙) - 힌트 : 없음 - 정답 : 크리스티나 (Christina)

그런데 알아보기 힘든 세례명을 썼던 진짜 이유

우리나라 초기 교회 신자들은 세례명을 ‘본명(本名)’이라 불렀는데 자신의 본향인 천국에서 불릴 이름이라는 뜻이다.

그들은 세속에서 얻은 이름 대신 세례명으로 서로를 불러주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친교를 나눴다.

하지만, 당시 조선정부는 천주교를 유교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특한 종교 ‘사교(邪敎)’로 규정했고, 세례명을 ‘사교의 이름’이라는 뜻의 ‘사호(邪號)’라고 칭하며 천주교 신자들을 색출하여 박해했다.

이에 천주교 신자들은 자신의 세례명을 살짝 바꿔서 마치 조선 사람의 이름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

즉, 우리나라 초기 교회 신자들이 알아보기 힘든 세례명을 썼던 이유는 가혹한 박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키기 위한 '은폐의 전략'이었다.

“Nomen est Omen” (노멘 에스트 오멘, 로마 격언)

“이름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준다”는 뜻 그리스도인의 됨됨이를 알려주는 이름

“세례명” “세례명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드러내는 표지이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충실히 응답하겠다는 약속의 징표이다.”

(가톨릭교회 교리서 2156항)

여러분의 세례명은 무엇인가요?

그 이름에 합당하게 살아가고 계신가요?

세례명은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입니다. 모진 박해 속에서도 세례명을 지켜 나간 사람들을 기억합시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세례명을 소중하게 불러줍시다.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여러분은 다 그리스도를 입었습니다.” (갈라 3,27)

💕 성찰과 나눔을 위한 질문

💕 - 영상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내용은 무엇입니까? - 나는 나의 세례명에 합당하게 살아가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