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를 쉬고 수업을 받으려니 조금은 에너지도 빠지고, ..여하튼 3주는 너무길고 2주간격 수업이 제일 낫다는 결론을 내리며 오늘도 즐겁게 파피를 그려봅니다. 파피가있는 풍경 사진을 애란샘이 인쇄해주셔서 그걸 보며 그려보았어요. 3등분 화면분할도 생각하며, 제1주제는 화면의 가로.세로3등분 중간지점으로 생각하고그려보고. 풍경을 그릴때 근경은 자세히 색은 진하게,원경은 조금은연하게, 파피꽃무리는 마스킹액으로 붓을 연결하듯이 조금씩 그리기도 하고, 마스킹액을 떨어뜨리게도 한다.특히 한곳만 집중해서 그리지말고 , 붓도 바꿔가며 다양한 붓으로 번갈아가며 색칠해준다.역시 풍경은 어려운거같다.이런여러가지 설명을 듣고 그려도 어느순간 까맣게 잊고 습과적으로 한 곳만 색칠 하거나, 한가지 붓으로 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ㅎㅎ
오늘 수업중에 파피풍경화는 완성하지 못하고, 뒤이어 퀸앤 레이스 꽃을 그리기 위해 먼저 스펀지에 마스킹액을 묻혀서 종이에 대략 찍어보았다. 사진을 보고 해보긴 했는데. 마르고 난 후 그위에 조금 진한색으로 스펀지에 묻혀 칠해보는건 애란샘의 시범을 보고, 감탄하며 집에서의 과제가 되어버렸다.
일단 매일 5분드로잉 과제가 있고, 마저 못그린 파피 그림 완성도 있고, ...
아, 샘의 우리들의 파피과제 크리틱시간에 파피를 돋보이게 그주위를 새도우해주는 시범. 푸른색으로 샘이 붓으로 약간 터치를 하니 다른그림이 되어버렸다. 와우~매직의 시간이다. 파피그림에서도 제1주인공을 찾아야하니... 다시 덮어 버리고 싶었던 지난주 과제 그림을 다시 보강해 봐야 할듯하다. 모두 힘든 2주가 될 거 같아요~
지난주 과제 파피 찾아그리기는 모두 힘들어 하셨는데, 그래도 이렇게 붙이고 나니 모두 멋지게 잘 하신거 같아요.
애란샘 말씀처럼 양천리갤러리가 있었으면 멋지게 전시도 할텐데, 참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