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에 쓰는 모터바이크 이야기-
소개할 미라쥬 250은
유,공랭식이자 5단 리턴방식 기어이며 전형적인 아메리칸 스타일이고
습식 클러치디스크 6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성비가 우수하며 수리부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미라쥬250은 16년식을 마지막으로 단종되었고
2018년도부터 미라쥬250dr이 출시되었고 2020년도에도 판매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라쥬250과 미라쥬250DR은 같은 엔진과 같은 프레임을 사용 중입니다.
몇가지 차이점이 있긴 한데 차이점은 미라쥬250DR은 ABS를 달고 나왔습니다.
차이점보단 공통점이 더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타고 있는 2015년식 인젝션 미라쥬250의 스로틀케이블 수리내역입니다.
스로틀케이블은 오토바이를 가속시키는 악셀레이터 부품입니다.
스로틀케이블은 소모품이긴 하지만 사실 반영구적입니다.
3만~5만 킬로는 버텨줘야 정상입니다.
설사 3만원~5만원대 싸구려 열선그립을 장작해도 말입니다.
참고로 제가 예전에 타고 댕기던 같은 크루저 오토바이 데이스타125도
3만원 비용의 싸구려열선그립을 달고도 5만킬로는 끄떡 없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5만원의 비용을 내고 열선그립을 2018년 10월달에 장착을 하고
몇천킬로도 못 타고 끊어져버립니다.
이후 4천킬로, 5천킬로, 4천킬로를 타고 여러번 끊어져버립니다.
주행 중에 스로틀케이블에 이상이 생겨버리면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순간 생명의 위협을 상당히 느낍니다.
사고 위험이 갑자기 생겨나버리게 되져
교체할 때마다 스로틀케이블은 사제품이 아닌 KR모터스 순정부품을 사용했습니다.
교체해주던 오토바이수리센터는 각각 다릅니다.
당연하져
스로틀케이블은 예후라는 것도 없고
주행 중에 갑자기 끊어져버리는 현상이지요
대부분 서울시에 있는 오토바이 수리센타를 이용했는데
심지어 저 멀리 경상북도 영주시에서도 교체를 했었습니다.
부품가격은 1만원도 안 합니다. 공임비가 더 비싸죠
교체할 때마다 교체 이후에도
너무 자주 비정상적으로 끊어져
이곳 카페 미라쥬라이더 회원분들의 조언대로
열선그립을 탈착시키고 원래대로 순정그립으로 복원시켰습니다.
그랬더니
현재 누적거리 59,000킬로 이상이며 얼마전에 스로틀케이블 점검도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최근 1만킬로 이상 타면서 스로틀케이블에 아무 문제가 없엇던 셈이죠
어느 분이 조언해주길
열선그립 달려면
순정방식과 유사한 비싼 열선그립을 달 것을 권하시더군요
무려 12만원의 비용이 든답니다.
안전을 위한다면 비싸더라도 장착할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문제 외에는
미라쥬 250는 누적거리 6만킬로가 다 되가는데 별 문제를 못 느끼겠네요
연속으로 4시간을 타도 말입니다.
가성비 좋으며
쿼터급 대표 바이크 미라쥬250입니다.
올해 KR모터스에서 새롭게 새 제품으로
같은 쿼터급으로 아퀼라300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