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티나 터너, 브루스 스프링스틴, 컬쳐크럽, 캐롤 킹,윗니 휴스턴, 브리트니 스피어스, 셰어, 어셔...
그리고 마이클 잭슨...
올해는 그 어느때보다 팝스계가 풍성해질 전망인데요, 그 시즌 첫번째(?) 문이 내일 그러니까 6월 5일 동시에 열립니다.
그 첫번째 주자는 폴 매카트니인데요, 최근에 음반 시장의 하락세를 감안한 듯 파격적으로 스타벅스와 제휴했습니다.
설명: 폴 매트니의 첫번째 싱글 컷팅곡인 Dance Tonight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폴 매카트니의 음악만을 틀것이며 또한 카운터에서 폴 매카트니의 음반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것인데요, 일단, 폴 매카트니의 전략에 대해 문화비평가들은 그리 호의적이지는 못합니다.
일단,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대부분이 폴 매카트니라는 이름은 알고 있지만 그가 무엇을 불렀는지에 대해 전혀 모를 뿐만 아니라 단순히 비틀즈의 멤버였다라는 이미지가 강할 뿐 전설적인 비틀즈의 주요 구성 멤버였다는것이 곧바로 구매로까지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들입니다. 게다가 첫번째 싱글 컷팅곡인 Dance Tonight이 젊은 세대들에게서 전혀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을 뿐만 비틀즈 팬들마저도 움직이고 있지 않아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폴 매카트니는 Memory almost full을 가지고 오랫만에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그 다음 주자는
드디어 보스가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페르소나와도 같았던 E Street Band가 아닌 수퍼 세션 밴드와 함께 했는데요, Live in Dublin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정규 앨범은 8월에 발매?예정인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전초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것 같습니다. 풀 타이틀은 Bruce Springsteen with the Sessions Band, "Live in Dublin"
그 다음으로는 80년대 맛리 크루와 함께 짙은 화장과 크로스 쎅슈얼한 이미지, 쇠사슬과 피가 줄줄 흐르는 장미, 술과 파티, 그리고 서핑등으로 대변되던 엘에이 메틀의 신화, 포이즌 Poison이 10여년만에 드디어 컴백했습니다.
소녀팬들을 기절시키던 그 아름답던 외모는 세월을 이기지못하고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그들의 열정만큼은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키쓰, 엘리스 쿠퍼등의 전설적인 음악을 리메이크한 앨범 "Poison D"를 가지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그리고 다크 호스인 프린스가 있습니다.
프린스는 사실 7월 6일에 Planet Earth를 발표하겠다라고 홍보를 하고 있는데 소니가 비욘세의 앨범을 프로모션 퍼스트Promotion First라는 괴상한 타이틀로 주요 싱글이 담긴 앨범을 먼저 발매하고, 스페니쉬 버전과 몇가지 새로운 곡들을 추가해 컴플릿 앨범이라고 같은 앨범을 두번 발매해 재미를 본것에 자극을 받았는지 프린스 역시 소니의 얄팍한 전략을 받아들인것 같습니다.
바로 내일, Planet Earth의 팬스 온리 Fans only라는 역시 독특한 타이틀로 앨범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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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프린스의 새앨범 Planet Earth에서나온 첫번째 싱글 Guitar(Song)
그런데 홍보를 시작한지 두달이 넘는 첫번째 싱글인 Guitar(song)가 그리 신통한 반응을 얻고 있지 못해 안타까운데요, 어둡고 탁한 분위기였던 뮤직비디오까지 새로 제작해 홍보를 하고있습니다.
프린스는 폴 매카트니와는 달리 새 앨범 파트너로 미국 최대 이동통신 컴패니인 버라이즌Verizon과 파트너쉽을 연결했습니다. 버라이즌의 모든 티뷔 커머셜을 비롯한 홍보에 프린스르 노출함과 동시에 버라이즌 사이트에서 싱글 곡을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 코넬의 Carry on이 발표되는데 캐리 온에는 빌리진을 커버한 곡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크가 마이클 측으로부터 허락을 받고 발표를 한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현재까지 그의 커버에 대해 소니와 마이클측에서 별도의 대응이나 논평이 나온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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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크리스 코넬의 빌리진, 앨범에 실린 버전은 아닙니다.
리아나, 마이클과는 지난번 2006년 월드뮤직어워드에서 비운을 맛본 그녀인데요, 앨범 타이틀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Good Girl Gone Bad인데 이 앨범에 수록된 Don't Stop The Music에 마이클의 Wanna be startin something?의 멜로디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샘플링으로 사용한것이 아니라 마이클의 허밍이 담긴 오리지널 스코어를 그대로 사용해 자칫 논란의 여지를 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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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Wanna be startin something이 사용된 리아나의 Don't stop the...
리아나 역시, 마이클 잭슨이나 소니측에 사전 허가를 받고 사용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지난 2003년에는 아샨티Ashanti가 Rock wit u(Awwww baby)에 마이클의 Rock with you를 사용한 바 있는데 에픽과 마이클 잭슨측과 사전에 협의를 거치지 않아 문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외에 6월5일에 발매되는 아티스트중에는 인텔릭쳘 헤비메틀 프로그레시브 밴드, Dream Theater의 Sysmetic Chaos도 눈에 띄고
4년만에 돌아오는 마릴린 맨슨의 Eat me, Drink me도 눈에 띄는데 점점 갈수록 트렌트 레즈너스러운 사운드는 옅어져가고 인더스트리얼과 헤비메틀의 중간지점에나 있을법한 자신만의 사운드를 아주 잘 찾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6월 5일에 발매되는 새앨범들;
Big & Rich, "Between Raising Hell and Amazing Grace" (Warner Bros.)
Broadway cast, "Curtains" (Manhattan).
Chris Cornell, "Carry On" (Interscope) Included pop mogul Michael Jackson's "Billie Jean" &tty decent 007 theme from last year's "Casino Royale," "You Know My Name."
Dream Theater, "Systematic Chaos" (Roadrunner).
Carole King, "Love Makes the World: Deluxe Edition" (Rockingale).
Marilyn Manson, "Eat Me, Drink Me" (Nothing).
Paul McCartney, "Memory Almost Full" (Hear Music).
Poison, "Poison'd!" (Capitol).
Rihanna, "Good Girl Gone Bad" (Island).
Bruce Springsteen with the Sessions Band, "Live in Dublin" (Columbia).
Tesla, "Real to Reel" (Tesla Electric Co.) Covers album.
T-Pain, "Epiphany" (Jive).
Prince, "Planet Earth"(Paisley Park)
첫댓글 리하나 요즘 너무 좋아요 ㅎㅎ
워너비스타링 썸띵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