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되었누

[강가부 초산전우회장]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되었누♡

사람은 언제나
서로 속고 속이며 살아간다.
속이고 속으며 사는것이 인생이다.

눈으로 보는것에 속고
귀로 듣는것에 속고
코로 맡는 향기에 속고
입으로 말하는 것에 속는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것이 전부가 아니며
귀에 들리는것이 전부 사실이 아니며
코로 맡는 후각 역시 전부 사실은 아니며
입으로 말하는것 역시 전부가 진실은 아니다.

사람은 언제나
눈과 귀 코 입 때문에
속고 속이며 세상을 살아간다.

눈으로 보는것에 집착하지 말고
귀에 들리는것에도 집착하지 말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참˝ 인줄 알고
겸손하게 살아가야 하는데....

서로 속이고 속는 세상~
온갖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이것이 요즘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라니~

다시금 옛날처럼
비록 배 고프고 부족한것이 많더라도
그래도 '세상은 살아 갈 만하다'라고
말할수 있는 세상이 다시 돌아왔으면 ...

자연속에서 하나가 되고
그하나가 또 하나가 되고
그리고 또 하나가 되기를....

끝없는 그리고 되풀이 되는 거짓앞에서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 놓으며
따순정 많았던 흘러간 옛날 시간들이
다시 도래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