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블랙프라이데이? 뭐 할인한다고 해서 월급날이기도 하고..얼추 눈 굴려봐도 별거 아닌 천때기지만 브랜드값만 생각하고 질러도 진짜 개 남는 장사인 것 같아서..큰맘 먹고..무신사가 단가 세팅한거라 기분 좋으라고 해놓은 거겠지만 원가 80만원 어치 30만원에 샀으면 뭐…올 겨울 내년 봄까진 옷 더 안사도 되겄어요
와이프 자리 없다는 잔소리를 이제 어떻게 막을지가…출가해서 엄마 잔소리 안들어가지고 이제 옷 살 때 편히 사야지 했는데 엄마가 안심하고 내보낸 이유가 있었는듯…
첫댓글 전 그래서 아내가 뭐 비싼거 살 때 기다렸다가 제 옷 삽니다. 야 너도 샀자나!
그방법도 좋네요 역시 유부남들의 인생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