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우리측으로 총알 넘어왔다면 비조준
경고사격이라도 했어야..”
☆출국 전 “정치보복” 외친 MB, 귀국 땐 ‘침묵’
☆朴정부 ‘국정원장 트리오’ 오늘 나란히 구속심사
☆檢, 전병헌 정무수석 이르면 다음 주 소환
☆檢, 불법 정치자금 정황, 원유철 사무실 압수수색
☆ '긴급재난문자' 먼저 도착, 1년전 경주 지진과 대비
☆오늘 증권·외환·은행 거래, 예정대로 10시부터 오픈
☆반도체·디스플레이 호황, IT대기업 일자리 1년간 1만개 늘어
☆대우건설 인수전, 세계1위 中건설사도 '입질',2조원대
☆국가표준원, '안전기준 미달' 어린이 제품 23개 리콜
☆노출댄스·따돌림·괴롭힘 ‘한림대 성심병원’, 전국에 많다
☆아이폰X 생산 차질, 폭스콘 3분기 순익 40% 급감
☆美, 또 시골마을 총기 난사 4명 사망·10명 부상
☆美민주 하원의원 4명, 트럼프 탄핵 소추안 발의
☆CNN, 리비아 노예시장, 청년 2명의 몸값은 90만원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서울 기온 -3 ~ 6도 분포, 오늘은 대체로 맑고 종일 매서운 찬바람,
■어제 오후 2시29분 포항시 인근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여진이 이어지면서 지진에 대한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진 관측 사상 두 번째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역대 최악의 지진은 작년 9월 발생한 5.8 규모의 경주 지진입니다.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어 다음주 23일 실시됩니다. 자연재해로 연기된 것은 지난 1993년에 처음 수능이 시행된 이후 처음입니다. 학생의 안전과 시험 시행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합니다.
■어제 지진이 발생한 지역은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으로 부산에서 경북 영덕까지 뻗어 있는 양산 단층 부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진에 대한 걱정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 직후 전국에 있는 국민에게 긴급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피해를 막을 수는 없었지만, 이전보다 정부의 재난 대응이 신속해진 것이 그나마 다행으로 보입니다.
■이번 포항 지진으로 지금까지 153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포항 기쁨의 교회, 흥해 실내체육관 등 27곳에서 뜬눈으로 밤을 샜습니다. 모두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집과 건물 등의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에게 법원이 태블릿PC에 담긴 문건 등 모두 열네 건에 대해 비밀 누설을 인정하고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서 최순실 씨에게 비밀 문건을 넘겨준 범죄 사실도 인정이 됐습니다.
■검찰이 전병헌 정무수석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내놨습니다. 롯데 홈쇼핑 재승인 청탁에 전병헌 수석이 개입한 혐의를 잡고 조만간 소환 조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겁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박 4일간 바레인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출국 때 댓글 지시 의혹을 부인하면서 적폐청산이 감정풀이나 정치보복이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지만 귀국때는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전·현직 임직원의 배임수재 혐의를 포착하고 서울 종로에 있는 대림산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전·현직 임직원이 지난 2011년부터 3년 동안 하청업체로부터 추가 공사수주와 공사비 허위증액 등의 부당한 청탁을 받고 수 억 원을 받은 혐의를 포착했다네요.
■최근 한국과 일본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혈관에 해롭기는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라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의대 교수 등은 현지시간 14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예비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 회의에 발표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동스쿠터와 같은 개인형 전동 이동수단과 관련한 피해구제 신청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75건이 접수됐는데, 품질 피해가 91.7%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 중에서도 배터리 문제가 35.8%로 가장 많았고 브레이크와 핸들장치 피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39차 유네스코 정기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집행이사회 의장국에 출마했습니다. 현재 이란과 치열한 2파전을 벌이고 있는 우리나라는, 당선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사국들을 상대로 막바지 표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집행이사회 의장은 사무총장과 함께 유네스코를 이끄는 핵심 보직으로 사실상 유네스코의 중요 업무의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입니다. 우리나라가 유네스코 집행이사국 의장에 도전한 건 유네스코에 가입한 1950년 6월 이후 67년만에 처음입니다.
■예상보다 조금 일찍 이뤄진 북한군 병사의 2차 수술이 비교적 잘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장기 손상이 워낙 심각해 회복 여부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부터 공무원, 대학생, 걸그룹 멤버까지, 드론 자격증 취득 열기가 뜨겁습니다. 드론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활용 범위도 갈수록 넓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자격증 응시자 수가 3년간 10배나 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