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아침에 모여 앉아 매실 발효액을 담그기 위해
전날 매실 꼭지를 따보았어요!
저희 창동3동 어린이집은 초록 매실이 아닌!
유기농 황매실로 발효액을 만든답니다~
친구들과 동생들과 둘러앉아 꼭지를 따요~
매실 꼭지따기에 집중한 우리 태연이~
동생들도 잘하고 있는지 한번 둘러보고~
'이거 냄새가 너무 맛있는데, 먹으면 안되요?'ㅎㅎ 하며 매실을
먹는 척을 하는 태연이~ㅎㅎ
'와~ 매실 엄청 많잖아!'
20일!
모기가 많이 나오는 요즘!
오전에 친구들과 모기퇴치제를 만들었어요~
유칼립투스 향과 시트로넬라 향을 맡으며
'이게 모기가 싫어하는 향이라고?'
'괜찮은데? 왜 싫어할까?'하며
향기 좋은데 왜 모기는 싫어할지 생각해보는 친구들이었어요~
소독용 에탄올과 적정양의 시트로넬라와 유칼립투스를
넣고 흔들면 완성입니다!
찹 쉽죠~? ㅎㅎ
오전에 동생들과 아리랑 체조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봅니다~
오후에는 전날 준비해둔 황매실로 매실발효액을 만들어요~
원장님께서 이야기를 해주시고
어떻게 매실 발효액을 만드는지 경청하며 듣는 슬기반 친구들!
숨쉬는 항아리에~
매실을 담아보아요!
매실을 넣고 난 후
바로 설탕을 넣어줍니다!
원래 비율은 1:1 이지만 저희 창3동어린이집은
1(매실):0.8(설탕)의 비율로 매실과 설탕을 넣었어요!
-적은 설탕으로도 충분히 맛이 난답니다-
친구들이 넣은 설탕을 마무리 해주시는 원장님!
그리고 소금으로 덮어주어요!
소금은 더 단맛을 내주고 안좋은 균이 들어가지 않게 도와준다고 하네요!
역시 모르는게 없으신 원장님!
발효액은 잘 숙성하여 내년에 먹는다고 하네요!
슬기반 친구들아..!! 졸업하고 꼭 시원한 매실차 한잔하러 오렴!
첫댓글 집중한 모습이 딱 맞네요. 동생이 있으니 내년에 꼭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