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24.25년에 3차대전 예언과 구원자의 등장 예언? 최근 급증한 예언패턴들..

[milkyway]

최근 갑자기 유튜브에 2024.25년에 3차대전이 난다는  예언과 한반도에 우리를 구해줄 구원자의 등장이 있을거라는 예언영상들이 급증했습니다  제목만보면 호기심 확나서 클릭하게 만들지요

저도 물론 오래전부터 이런저런 예언들 재미로 보기도 하지만 그걸로 그치는데

요즘 예언소개글이나 영상은 정확한 근거도 자기나름대로의 해석도 없이 그냥 닥치고 예언... 수준이네요

거기다 한국최고...하는 국뽕이 들어와 대재난에도 한국은 안전하다 우리를 구해줄 구원자(정도령,xx성인)이 등장해 우리를 지켜줄것이다...하며 사람들 홀리고 있습니다

원래 노스트라다무스든 누구의 예언이든 거의다 은유나 상징,비유로 되있어서 현세에는 알지 못하고 나중에 지나고 나서야 이리저리 끼워맞춰서 맞았다...하게 되는건데 어떻게 그리 잘아는건지...

요즘 이런 비슷한 채널들이 너무 많이 생기고 혹해서 봐도 별 내용도 없어서

혹시 한두사람이 인공지능으로 비슷한 내용으로 그냥 조회수 내려 마구 찍어내는건가 싶습니다

문제는

이런 예언이나 음모론, 신비주의에 빠지게 된다면 그자체에 매몰되서 또다른 예언영상 없나 계속 찾아다닌다는데 있습니다

정작 내가 할수 잇는 우리집만의 작은 재난대비, 생존준비는 안하고 그런거 시시하다고 필요없다고 치부하며 외면하게되는거죠

이건 마치 내 삶은 다 내팽개치고 사이비 교주님만 따르는것과 같습니다

저는 이미 지금 우리가 정말 심각한 재난시대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점점더 극심해지고 있는 각종 자연재난이나 지진, 기상이변, 전쟁이 그것이죠

물론 한국에는 별일 없는것처럼 보여서 안심할수 있지만

우크라 전쟁이든 가자전쟁이든 모두가 안심할때 평온한날 아침부터 시작됬는것 알아야합니다

한국도 충분히 그럴수 있슴

그렇다고 또 여기에 너무 몰입하는것도 안됩니다

너무 재난이나 안좋은쪽만 생각하고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할수 있는 작은것만해두어도 안심이 되고 큰도움이 됩니다

제가 라이브방송에서도 매번 하는 얘기가

어떤 비상상황이 닥친다해도 여러분의 집, 아파트가 가장 안전하다 여기서 최대한 오래 버틸수 있는 궁리를 해야한다. 그중 첫번째가 바로 집에 식구들이 먹을 물, 비상식량을 조금이라도 준비하는것이다.라는것이죠

이정도는 내가 직장다니고 하고싶은일하며 취미처럼도 충분히 가능한일입니다

내 직장 버리고 굳이 시골로, 해외로 나갈 필요도 없습니다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격언처럼 해야지

정작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무슨 예언이나 교주님 말만 찾아다니면 안되는거죠

또 저런 영상처럼 정말 어떤 구세주가 우리앞에 나타난다하더라도 과연 정말 우리를 구해줄수 있을까 생각하면 그것도 안될거라 봅니다 정말 신이나 외계인같은 초능력이 있지 않는한 인간으로선 턱도 없다 봅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드라마로 2020년에 방송된 넷플릭스 10부작 미드. 메시아를 꼭 보시길 권합니다

이 미드는 정말로 우리세상에 구세주가 출현한다면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까 또 과연 세상이 좋아질까를 의문하며 만든것으로 정말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주인공인 저청년은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물위를 걷고 죽은이를 살리는등 기적을 보입니다

하지만 cia는 저자가 사기꾼이나 러시아의 공작원이라 생각하고 조사를 하는 과정을 보여주죠

미드 본사람들 평도 다 좋고 높았는데

신성모독이라고 생각한 기독교,이슬람교,유대교의 큰 반발로 시즌2는 결국 취소가 된 그 정도의 영향력이 큰 드라마였습니다

제 영상에 많은 댓글들이 달렸는데 역시나 또...

큰재난 터져서 다 죽어도 너만 몇일 더 살려고 아둥바둥하는냐고 비아냥 거리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가자전쟁, 우크라 전쟁을 보듯 전쟁난다고 한번에 다 죽는것도 아니고

후쿠시마 대지진처럼 역대급 지진이 터진다해도 역시 다 죽는것도 아닙니다

어떤 재난이나 전쟁이 나도 처음의 혼란만 진정되면 힘들기는 해도 그뒤로는 다시 일상을 이어갈수 있고 회복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혼란기동안 얼마나 힘드냐 살아남을수 있냐하는것이죠

지금 약간의 비상식량과 장비를 준비하고 생존기술을 익혀둔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날수 있고 가족을 먹일수 있죠

하지만 어짜피 전쟁나면 대지진나면... 큰일나면 다죽는거아냐하며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고 아무 대비도 생각도 안한다면

조그만 위기에도 다 잃고 울수밖에 없는것이죠

교토삼굴이라고 똑똑한 토끼는 3개의 굴을 준비한다는 속담처럼 사람도 비상시 플랜b를 생각하고 준비해놔야합니다

괜히 부자들이 곳곳에 비상시 대피할 별장이나 은신처를 준비하는게 아니죠

동물들은 위험에 처하면 당연히 도망가는데 사람들은 도망가고 숨는걸 부끄럽고 나쁘게 생각합니다 근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죠

https://youtu.be/u2QCmURRI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