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파선암, 임파선암 증상 임파선암 원인
임파선암이란?
전에는 임파선암으로 불렸지만, 최근 들어 림프종이라고 부르는 추세입니다. 림프종은 비호지킨과 호지킨으로 나뉘어집니다. 그 중 80%정도가 비호지킨 림프종의 형태로 발병합니다. 주로 림프 조직에 발병하나 림프외 조직에 발병하는 경우도 흔히 있지만, 림프절이나 실질장기를 침범하고 질병의 파급이 일관되게 일어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다발성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림프종, 임파선암은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으로 전환되어 생기는 종양을 말하며, 림프종에는 서두에 언급한대로 비호지킨과 호지킨으로 나뉘는데 비호지킨은 림프조직에 존재하는 세포의 악성종양으로써 호지킨 림프종을 제외한 질환을 말합니다.
<출처:국가암정보센터>
호지킨병이 국소에서 시작해서 부근으로 퍼지는 질병인데 비하여 비호지킨 림프종은 초기부터 림프절 이외의 부위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많고 실질 장기를 동시에 침습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현재 관련 여러가지 분류법이 있으나, 최근들어 WHO분류법(면역표현형과 세포계열에 따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처:국가암정보센터>
림프종은 2010년의 경우 연간 202,053건이 발생했고, 그 중 악성 림프종 임파선암은 남녀합쳐 3,940건 발생했습니다. 전체 암 발생건수의 1.9%정도를 차지한다고합니다. 성별에 따른 발병 빈도는 1.2:1로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고 남성은 2,171건, 여성은 1,769건 발생하였고 연령대에 따른 분포도는 70대는 19.3%, 50대는 21.2%, 60대는 21.9로 60대가 가장많은 분포도를 차지합니다. 위 내용은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2012년 12월 발표자료에 의거했습니다.
이런한 림프종은 일반적으로 열이나고 야간발한과 체중감소가 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을 B증상이라고 하고, 호지킨림프종은 주로 머리나 목부위 림프절종대가 잘 나타나며, 이 림프절은 통증이 없고 단단하며 상당히 서서히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비호지킨림프종의 경우 말초 림프절종대 뿐만이 아니라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침범부위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며, 목이나 신체 일부분에 종괴를 형성하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소화기계통에 위치하는 경우 장폐색을 일으키며 출혈과 천공 등으로 발견되는 겨우가 왕왕있습니다. 1917년 앤아버지 분류에 따라 B증상으로 지정된 특징적인 증상들이 위에 언급한 내용인데 이들을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특별한 이유 없이 진단 6개월 전 동안 10% 이상 체중이 감소한 경우 ② 별다른 원인 없이 38.6도 이상의 열이 유지 될때 ③ 취침시 입은 옷이 다 젖을 정도의 야간의 발열이 있는 경우입니다.
재작년 2011년 3월 5일 우리곁을 떠난 웹툰 작가인 조수진씨(필명:오방떡소녀)blog.naver.com/obangdduk가 앓았던 병이 바로 이 임파선암인 림프종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27세나이로 임파선암 3기를 판정받고 5년여간 웹툰을 연재하며 암 극복을 위한 힘든 투병생활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골수이식 이 후 재발로 인해 우리곁을 떠났지만, "암은 암 청춘은 청춘"이라는 책을 내는 등 암 환우들에게 투병의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제시해준 그녀는 참다운 나눔을 보인것 같습니다.
이러한 그녀 역시 항암과 방사선 그리고 골수 이식이라는 치료수순을 밟았습니다. 그녀의 만화를 보면 완전관해를 하지는 못했다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통상적으로 병기가 3,4기인 림프종 환자의 경우 관해를 얻었다가도 재발하는일이 비일비재하며 일부는 처음부터 초치료에 불응하고 완전관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림프종은 특별한 예방법 또한 없으며, 식생활 역시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그저 영양을 신경쓰고 치료전, 치료기간 동안, 그리고 치료 후 올바른 음식섭취를 기분좋게 함으로 신체를 강하게 하는 것이 최선이며,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부작용을 주의하며, 받아야 할 치료를 완전히 소화할 수 있는 강한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관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