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aurie Whitwell and David Ornstein Mar 5, 2022
(기자회견 관련 내용 생략)
맨체스터 더비가 다가옴에 따라 랑닉은 1군 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는 랑닉의 대체자를 위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CEO인 리차드 아놀드는 계속해서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차기 감독 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원하고 있으며, 한 차례의 수색이 수행되었다고 여겨진다.
이제, 최종 후보자 명단이 작성됨에 따라, 이익과 잠재적 비용을 설정하기 위해 관련 중개인들과의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또한 후보자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몇 주 내로 결정을 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파악된다. 유나이티드는 차기 감독이 다음 시즌 그리고 그 이후의 선수단을 구성하는 데 완전히 관여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이번 여름까지 임명을 기다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에릭 텐 하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다른 감독들과 관련한 대화 또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선수 이적과 관련하여, 유나이티드는 선호하는 한 명의 후보로 좁히기 전에 다양한 선택지를 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랄프 랑닉은 임시 감독직 1순위 선택지였다. 하지만 머터프와 테크니컬 디렉터 대런 플레처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와 루디 가르시아 그리고 루시엥 파브르를 포함한 다른 감독들과도 이야기를 나눴었다. 최소 한 명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번에는 위의 명단 중 그 누구도 차기 감독으로 고려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에는 딱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었으며 유나이티드는 이제 몇 년 동안 클럽을 이끌어갈 보다 젊은 감독을 원한다.
클럽과 가까운 다수의 소식통은 포체티노를 탑 타겟으로 보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포체티노의 오랜 팬이며, 2016년 메이페어(Mayfair)에 있는 스콧 레스토랑에서 그와 점심 식사를 즐기기도 했다. 그리고 알렉스 경의 견해가 영향을 미치기도 해왔다. 하지만, 퍼거슨은 가벼운 접촉 이상의 제안을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포체티노는 파리 생제르망과 2023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이번 주 스포츠 디렉터 레오나르도는 클럽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우리는 마우리시오의 발전을 볼 수 있습니다. 비록 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말입니다," 라고 레오나르도는 레퀴프에 전했다. "포체티노가 클럽에 점점 더 전념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환경에 보다 익숙해지기 때문입니다. 포체티노가 자신을 둘러싼 몇 가지 의구심이 있었던 시기를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그는 절대로 팀을 떠나고 싶다고 요청한 적은 없습니다."
레오나르도는 물론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경기를 코앞에 둔 상황에서 포체티노의 입지에 대해 의심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 실패한다면 포체티노는 댓가를 치를 수도 있다. 지네딘 지단 영입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레오나르도는 지단과의 어떠한 접촉도 부인했다.
유나이티드가 포체티노를 영입하기로 할 경우 PSG는 물론 수백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다국적 선수들로 구성된 선수단으로 인해 이미 영어로 대부분의 아약스 훈련 세션을 이끄는 텐 하흐는 비교적 적은 방출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포체티노보다 유리할 수 있다.
텐 하흐는 3월 15일 벤피카와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유나이티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불러들인다. 유럽 엘리트 대회에서의 아약스의 성공은 아직 유나이티드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다.
랑닉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는데, 남은 3달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클럽에서의 랑닉의 위상이 달라질 수도 있다. 시즌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조언을 제안하는 데 그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한다.
랑닉의 컨설턴트 역할은 아직 정확하게 정의되지 않았다. 로코모티프 모스크바와의 2024년까지의 계약에 대한 보상금 합의는 이미 이루어졌다. 랑닉이 최소 비슷한 업무를 보장받지 못했더라면 유나이티드에 합류하지 않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더그아웃에 있는 시간 이후에 대한 정확한 업무 일정은 없었다.
랑닉의 배후에 있는 인물들도 차기 감독 선발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도록 예상해볼 수 있다. 비록 그의 후계자에 대한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재임자의 지혜에 의문을 제기했던 클럽과 가까운 인물이 있지만 말이다. (퍼거슨은 특별한 예외였으며, 결과가 아주 좋지만은 않았다.)
랑닉의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지속적인 존재감은 차기 감독에게 흥미로운 다이나믹함을 제공할 수도 있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
[출처] [The Athletic / 로리 위트웰, 데이비드 온스테인] 포체티노, 텐 하흐 그리고 차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물색|작성자 carras16
첫댓글 잘 봤습니다
거 포체티노는 놓아줍시다